키움증권 "펄어비스 불확실성 지속, 목표주가 하향"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키움증권은 16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게임 업종 최선호주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날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 감소한 28,7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시가 내년 12월로 예상돼 당초 예상보다 늦어졌다"며 "이는 2025년 실적 추정치 감소와 회사 커뮤니케이션의 예측 가능성 저하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는 언급을 반복해왔지만, 실제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예상된다"며 "이는 사업적 판단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고, 내년 가을 출시 예정인 'GTA6'와의 경쟁 강도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출시 시점은 12월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붉은사막' 출시 이후 게임성에 따른 매출 지속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2026년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며 "추가 변수 발생 시 '붉은사막' 성과 귀속 회계연도가 내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붉은사막' 출시 시점을 기존 2025년 3분기에서 4분기로 조정하고, 또 다른 신작 '도깨비' 출시 시점도 2026년 3분기에서 2027년 2분기로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번 TGA에서 공개된 붉은사막 영상 기반의 추가 게임성 등을 감안해 마일스톤을 포함한 성과 로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라고 부연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시가 내년 12월로 예상돼 당초 예상보다 늦어졌다"며 "이는 2025년 실적 추정치 감소와 회사 커뮤니케이션의 예측 가능성 저하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는 언급을 반복해왔지만, 실제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예상된다"며 "이는 사업적 판단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고, 내년 가을 출시 예정인 'GTA6'와의 경쟁 강도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출시 시점은 12월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붉은사막' 출시 이후 게임성에 따른 매출 지속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2026년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며 "추가 변수 발생 시 '붉은사막' 성과 귀속 회계연도가 내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붉은사막' 출시 시점을 기존 2025년 3분기에서 4분기로 조정하고, 또 다른 신작 '도깨비' 출시 시점도 2026년 3분기에서 2027년 2분기로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번 TGA에서 공개된 붉은사막 영상 기반의 추가 게임성 등을 감안해 마일스톤을 포함한 성과 로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