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딕게임즈의 서브컬쳐 온라인 액션 RPG, 클로저스가 오는 12월로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배경을 새롭게 재해석한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특유의 화끈한 벨트스크롤 액션을 선보인 클로저스는 그간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꾸준히 나아갔죠.

그리고 지난 10월,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그간 함께 해왔던 넥슨의 품을 벗어나, 12월 12일부로 자체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죠. 이를 위해 계정 이관 신청을 받는 한편, 클로저스 팬이면 바라마지 않았을 팝업 스토어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에 걸쳐서 성수동 크레아레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사전 신청한 유저만 들어갈 수 있는 행사존과 그에 관계 없이 누구나 굿즈를 살 수 있는 굿즈존 두 개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꽉 메운 ‘클로저스’의 추억, 그리고 그간 테이크 마이 머니를 외쳐도 좀처럼 구하기 어려웠던 굿즈를 살 기회가 생기면서 현장에는 클로저스의 추억을 간직한 유저들로 가득했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꿋꿋이 10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클로저스’가 홀로서기 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그 전주가 될 팝업 스토어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성수동 크레아레 전체에 들어선 클로저스 팝업, 오프라인으로 클로저스를 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 입구에서부터 포토 타임이라니 무슨일인가 했더니

▲ 클로저스 요원들이 입구서부터 맞이해줄 줄이야


▲ 각 잡고 찍고 싶었지만 통행을 막을 수 없으니 아쉬움에 또 찰칵

▲ 사고 싶은 굿즈가 있다면 리스트를 보고 체크

▲ 장바구니 가지러 가는 길에도 어셈블

▲ 오랜만에 보는 오프라인인데

▲ 카탈로그만으로는 섭하니 실물 전시로 직접 봐야죠

▲ 수집욕 그득그득해지는 아크릴 스탠드, 지난 10년의 스케일이 느껴집니다

▲ 이 케이스를 사면 나도 유니온 요원?

▲ 각 팀별로 모아둔 족자봉, 이것도 눈길이 가는군요

▲ 다키마쿠라는 아니더라도 쿠션에 담요까지 본격적이군요


▲ 색지에 응원봉, 이제 쓸 일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고일지도?

▲ 클로저스 유저라면 그 익숙한 연출을 가능하게 해주는 마스킹 테이프, 소소하지만 땡기는군요

▲ 안경잡이에 안경닦이 수집가로써 이건 꼭 찰칵


▲ 덕질의 시작점(?)인 마우스 패드도 빠질 수 없죠

▲ 굿즈뿐만 아니라 콜라보 제품까지 본격적이군요

▲ 여기까지 왔으니 유니온 사원증 만드는 것은 인지상정

▲ 두 손 무겁게 들고 갈 준비가 됐다면 계산대로 ㄱㄱ

▲ 체험존으로 가는 구간, 계단을 오르며 옛날 추억이 소록소록 돋는 일러스트들을 지나치다 보면

▲ 체험존 등장 ,첫 코스는 무려 추억의 염화염동권 테스트!

▲ Mission을 수행했다면 Stamp를 받아야겠지?

▲ 요원들의 위상력 테스트, 과연 당신의 위상력과 감각은?

▲ 바로 맞은편에 대기열이 왜 있나 했더니

▲ 입구에서 맞이해주던 요원들이 포토존에 등장

▲ 현실에 등장한 요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이라니, 이거 귀하군요

▲ 10년치의 역사가 담긴 병풍, 앞으로 두 배 아니 몇 배나 더 커지겠죠?

▲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빠질 수 없는 트레이너, 님은 갔지만 그 밈은 아직 보내지 않았습니다

▲ 1층에서 사원증을 받았다면 여기서 완성까지

▲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클로저스 유저 누구나 다 아는 애증의 통돌이, 과연 뭐가 나올지?

▲ 체험존까지 즐겼다면 잠시 숨돌릴 3층 휴게존으로 ㄱㄱ


▲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단장한 요원들이 함께 있는 이곳에는

▲ 강현준 PD가 손수 포션을 골라주니 3층까지 꼭 들리시길

▲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나온 클로저스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필수

▲ 10주년을 앞둔 클로저스, 다음 10년 그리고 그 다음까지도 쭉 이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