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무기인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UT, 24TOTS, CAP etc.
사용률 상위 10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사용률 1위 : CAP

장점 : 적정선의 금카 가격 접근성과 성능.

단점 : 투박한 체감 및 아쉬운 움직임.

제대로 역주행을 기록하면서 레반도프스키 사용률 1위를 기록한 CAP 시즌.

한때 가성비 자원이었던 캡 시즌이, 현재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금카 활용도 덕분이다. 10조 BP 이내에서 성능이 뒷받침됨과 동시에 가격 접근성 및 효율이 좋은 선택지는 단연 CAP-레반 8카 말고는 없다 봐도 무방하다.

해당 카드는 뮌헨 또는 바르셀로나 금케 케미 스쿼드에 아주 인기다. 전반적인 스피드나 코어 및 슈팅 스탯들이 잘 갖춰져 있어, 소위 '스탯빨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훈련 코치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이하 '퍼터')를 활용했을 때 웬만한 침투형 공격수에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주 돋보인다.

물론 근본적으로 체감이 투박하고 크로스 받으러 가는 움직임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해당 부분은 각각 신규 드리블과 수동 침투 활용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본인이 최소 15조 BP 이상의 금카 케미 스쿼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추천할만하다.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순 있지만, 현재 ST 사용률 최상위권, 심지어 간혹 1위까지 기록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 사용률 2위 : 23UCL

장점 : 뛰어난 가성비와 급성비.

단점 : 투박한 체감, 오버롤 대비 낮은 골 결정력.

1위와는 사용률이 많이 차이 나지만, 그래도 2위를 기록한 23UCL-레반도프스키.

23챔스 레반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뛰어난 은카 가격 및 급여 대비 성능이다. 가격 부담이 높지 않은 것과 더불어 라이브 부스트(이하 '라부') +4를 받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만큼 서민 및 무과금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는 카드다.

다만 투박한 체감과 골 결정력이 조금 아쉽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은카 기용 한정으로 마치 구시즌을 쓰는 듯한 조작감을 보여준다. 그리고 골 결정력 스탯이 오버롤 대비 낮다는 점도 상당히 아쉽다. 오버롤 대비 골 결정력 스탯이 최소 +5인 타 시즌과 다르게, 해당 시즌은 골 결정력 스탯이 오버롤 +2 밖에 되지 않는다.

본인이 가성비 스쿼드를 제작하면서 무난한 레반 은카를 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 사용률 3위 : UT

장점 : 좋은 체감, 준수한 스피드.

단점 : 가격 대비 아쉬운 파괴력 및 슈팅 능력.

현재 레반도프스키 시즌 중 급여 및 가격이 가장 높은 UT 시즌.

해당 카드의 가장 차별화된 장점은 단연 좋은 체감과 준수한 스피드를 꼽을 수 있다. 대부분 레반하면 단단하고 파워풀하지만 조금 둔하고 무거운 느낌을 떠올리는 편이다. 하지만 UT-레반은 이러한 부분이 크게 완화되었으며 심지어는 간혹 레반이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CAP 금카만큼은 아니지만 퍼터 퍼포먼스도 준수한 편.

다만, 체감이 좋아진 것만큼 특유의 파괴력이 낮아진 것이 조금 아쉽다. 레반 특유의 단단함으로 버티는 장면이 꽤 줄어든 것은 물론, 가격이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찼다 하면 골망에 강력하게 꽂히는 느낌도 조금 덜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호날두와 기존 레반의 느낌이 반반씩 섞인 느낌의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최상위 시즌 또는 좀 더 빠르고 조작감이 좋아진 레반을 써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 사용률 4위 : 24TN

장점 : 준수한 체감, 공격적인 움직임.

단점 : 귀속 리스크.

뒤이어 사용률 4위를 기록한 24TN 시즌.

은카 기준으로, 레반도프스키 본연의 장점을 잘 갖춤과 동시에 기존 약점들을 준수하게 보완한 카드라고 평가한다. 특유의 강력한 슈팅과 피지컬 능력이 근본적으로 잘 갖춰진 것은 물론, UT 시즌만큼 날렵하진 않지만 하위 시즌보다는 확실히 더 부드럽고 테크니컬한 체감을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공격적인 움직임까지 좋아, 지금 시점에서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카드라 볼 수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침투형 공격수로 쓰기에는 스피드가 아쉽다는 것. 다만 선수 자체가 빠른 편이 아닌지라, 해당 부분은 캡 금카 또는 UT 은카급 아니라면 갖추기 힘든 부분이다.

귀속만 아니라면, 은카로 구매할 수 있는 레반 시즌들 중 가장 본연의 장점과 효율이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구단 가치가 5조 BP인 뮌헨이나 바르셀로나 스쿼드에서 강력 추천한다.


▶ 사용률 5위 : 23TOTS

장점 : 하위 시즌과 차별화된 성능.

단점 : 귀속 리스크.

24TN가 잘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전에 23TOTS 시즌이 있었다.

지금이야 체감 준수하고 나름의 스피드도 받쳐주는 레반이 적지 않지만, 한때는 체감과 스피드 모두 좋다고 볼만한 시즌이 거의 없었다. 정말 본연의 강력한 피지컬과 최상위급 골 결정력으로 승부를 보는 시절이었는데, 23TOTS 시즌의 출시를 기점으로 레반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24TN 하위 호환이라 보면 된다. 가성비 시즌에 비해 확실히 스피드와 체감이 더 좋으며 특유의 호불호도 많이 줄어들었다. 전 시즌 은카 기준으로 딱 23토츠 시즌부터 성능과 결을 달리한다고 보면 된다.

현재 은카 실거래 가격이 약 1조 8,000억 BP 정도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귀속이 없다는 가정하에서, 본인이 24TN 은카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23TOTS 은카 구매를 추천한다.


▶ 사용률 6위 : CC

장점 : 뛰어난 가성비, 준수한 움직임.

단점 : 둔한 체감, 빠르지 않은 스피드.

뒤이어 가성비 시즌 중 하나인 CC가 6위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장단점 가릴 것 없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레반과 매우 유사하다. 뛰어난 골 결정력, 강력한 피지컬, 수준 높은 움직임, 깔끔한 첫 터치, 둔한 드리블, 빠르지 않은 속가 등과 같은 특징들이 매우 잘 구현되어 있다.

비록 상위 시즌들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가성비적으로는 상당히 가치 있는 선택지다. 결국 앞에서 언급한 23UCL 시즌과 비교가 될 텐데, 급성비를 조금 더 생각한다면 23UCL 시즌을 가성비와 레반 본연의 특징을 잘 느껴보고 싶다면 CC 시즌을 추천한다.


▶ 사용률 7위 : 23TN

장점 : 준수한 체감, 오버롤 대비 강력한 슈팅 능력.

단점 : 빠르지 않은 스피드, 높은 강화 단계 사용 불가.

나름 명작으로 꼽히는 23TN가 7위를 기록했다.

23TN-레반의 최대 장점은 단연 조작감과 슈팅 능력이다. 방향 전환이 신속한 것은 아니지만 첫 터치가 깔끔한 것은 물론 드리블 길이도 짧고, 여기에 오버롤 대비 슈팅 능력도 잘 갖춰져 있어 근거리 및 중거리 슛 모두 퀄리티가 뛰어나다.

다만 속가 스탯이 높지 않다는 것은 아쉽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볼 컨트롤 능력이 좋아 퍼터가 생각보다 느리진 않지만, 어쨌든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빠르다고 보긴 어렵다.

전체적으로 보면 체감이 좀 더 괜찮아진 CC 시즌이라 봐도 큰 무리는 없다. 본인이 급여 여유가 되면서 가성비 좋은 근본 레반을 써보고 싶다면 23노미를 추천한다.


▶ 사용률 8위 : 21TOTY

장점 : 단단한 피지컬, 강력한 슈팅 능력.

단점 : 무거운 체감, 정적인 움직임.

고전 명작, 21TOTY-레반도프스키. 해당 선수의 장점과 단점이 매우 극명하게 나타나 있는 시즌이다.

우선 피지컬과 슈팅 부분에서는 오버롤 대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신체 조건에서 신장과 몸무게가 각각 1cm, 1kg씩 줄었지만 바위와 같이 단단한 버티기가 가능하며 슈팅에도 힘이 묵직하게 실려있는 편이다.

다만 무거운 체감과 정적인 움직임으로 쓰기가 쉽지 않다. 스탯이 나쁘지 않지만, 막상 인게임 조작감은 확실히 달라 상당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냉정하게 보면 실성능으로 추천하기 힘든 선택지다. 다만, 금카 매물이 풀리면서 최상위권에서 은근 인기 매물이 되었다. 가격이 약 15조 BP로 매우 비싼 편이긴 하지만, 특유의 파괴력과 토티 금카라는 멋짐을 동시에 맛보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선택지다.


▶ 사용률 9위 : 24TOTS

장점 : 위협적인 움직임.

단점 : 비싼 가격, 상위 시즌 대비 조금 투박한 체감.

최근 얼티메이트 토츠로 선정된 24TOTS-레반도프스키.

가장 신규 시즌이지만 생각보다 장단점이 꽤 명확하게 구분되는 선택지다. 공격 부분에서는 크로스 받으러 돌아 뛰는 움직임이 장착되어 있음은 물론 몸싸움과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체감 부분에서는 가성비 시즌보다야 좋지만 상위 시즌 레벨에서는 (특히 24TN 시즌과 비교했을 때) 투박한 편이다.

전반적인 위상으로 본다면 UT, 24TN 시즌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데, 종합해 보자면 UT는 침투형, 24TN는 만능형, 24TOTS는 타겟형에 가깝다고 평가한다. 본인이 상위 시즌 레반을 활용해 크로스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노리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 사용률 10위 : 22TOTY

장점 : 부담없는 은카 가격 접근성.

단점 : 이제는 큰 특색이 없음.

한 때 신드롬 그 자체였던 22TOTY-레반도프스키.

해당 카드가 나오기 이전만 하더라도 레반은 상당히 정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똑똑한 침투 움직임을 구사하는 22토티가 출시되어면서 당시에 매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물론 지금에서야 침투 움직임은 물론 크로스를 받으러 가는 움직임까지 보이는 레반에 체감까지 좋은 선택지도 있어, 고유의 가치가 떨어지긴 했다. 하지만 지금도 나름의 실용 가치가 있는 선택지로 무난하게 은카 한자리 채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