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마무스메 개선문 시나리오 공략! 시즌별로 쉽게 따라하기
이문길 기자 (narru@inven.co.kr)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이하 개선문 시나리오)가 공개되었습니다. 개선문 시나리오의 특징은 모든 우마무스메의 육성 목표가 사라지고, 개선문을 뛴다는 공통 목표만 있어 육성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아예 시니어 시즌 10월에 육성이 조기 종료되기에 물리적으로도 육성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중거리 레이스인 개선문상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어, 단거리나 더트 주자를 육성하기가 어렵고, 10월 이후 레이스를 뛸 수 없어 인자작으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육성 고점은 이전 시나리오인 그랜드 마스터즈보다도 높고, 육성 난이도도 매우 쉽기 때문에 특정 챔미를 준비한다고 갑자기 그랜드 마스터즈로 돌아가 육성할 일은 없습니다.
신규 시나리오가 나온만큼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할 지 걱정되는 트레이너가 많을텐데요, 주니어 시즌부터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 지, 반드시 알아야 할 팁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개선문 시나리오 3줄 요약
1. 주니어 시즌에 메이랑 골드 쉽 위주로 훈련
2. 클래식 합숙 첫 턴에 해외 원정 적성(스킬 Pt 보너스) 3레벨 확보
3. 시니어 시즌 합숙 때 매턴 누를 훈련에 맞춰 각 적성 3레벨 만들기
ㄴ9월 후반에 적성 포인트 여유분 350pt 남기기
▣ 시작하기 전 알아둬야 할 부분
#. 서포트 편성에서 SSR 엘 콘(스피드)과 사타케 메이는 필수!
육성 전의 서포트 편성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엘콘과 메이를 무조건 넣어줍시다. 메이의 시나리오 링크 보너스로 인해 같이 트레이닝 시 발생하는 이벤트로 모두의 스타 게이지가 오르는 것이 사기적입니다. 개선문 시나리오에서의 고점은 사실상 메이가 결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 빼먹지 말고 넣어야 합니다.
엘콘은 시나리오 링크인 것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카드 스펙이 사기적입니다. 적어도 개선문 시나리오를 하는 동안 엘콘과 메이를 뺀 육성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 엘콘이 없더라도 친구 대여창에서 메이는 무조건 빌려서 넣어야 합니다.
#. 모든 캐릭터의 육성 목표가 통일
개선문 시나리오에서는 클라이맥스 때처럼 우마무스메별 개별 육성 목표가 아닌 모두 같은 육성 목표를 가지게 됩니다. 즉, 히든 이벤트를 위해 특정 레이스에 나간다야하거나 그런 것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실제 육성에서도 필수 출전 레이스가 아닌 모든 레이스를 가급적 뛰지 않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다만 대도주 각질 획득의 경우 대도주를 얻기 위한 목표가 클래식 시즌 재팬컵과 시니어 시즌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대도주를 키울때만 클래식 재팬컵을 추가로 나가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둡시다.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육성하려는 우마무스메가 단거리 적성만 있거나, 더트 적성만 있는 경우라도 시나리오 내에서 전부 보정해주기 때문에 키우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즉, 하루 우라라를 육성할 때 공통 육성 목표에 일본 더비나 타카라즈카 기념이 있다고 잔디 보정을 인자로 해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휴식이나 일반 외출은 누르지 않는다
개선문 시나리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데, 후술할 스타 게이지로 인한 체력 회복과 훈련이 있어, 체력 관리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메이의 외출 이벤트 횟수 5회도 전부 쓰지 못할 정도입니다.
만약 메이의 외출 이벤트를 끝까지(5회) 봤거나, 육성 중간에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냥 이번 시나리오에 한해서 휴식과 외출 버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육성하다보면 정말 휴식 누를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여러 이유야 있겠지만, 일단 SS 매치는 체력이 소모되지 않아서 턴을 벌 수 있다는 점, 그리고 SS 매치에 나온 게스트들의 효과에 의해 체력이 회복된다는 부분, 만약 체력 회복이 안되더라도 다음턴에 지능 우정 훈련이 떠서 체력 회복 수단이 생긴다는 점 등 이래저래 체력 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메이 외출을 전부 다 쓰고도 휴식으로 체력 회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해당 육성은 고점 보기 글렀으니 처음부터 다시 육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성 중 무슨 훈련을 눌러야 할 지 고민된다면 일단 메이를 눌러라
메이는 시나리오 링크 효과로 이벤트 발생 시 스타게이지를 랜덤 5인을 채우기 때문에 메이 + 서포트 한 명만 있는 훈련이라도 최소 6의 스타게이지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적인 측면이지만, 다른 훈련에서 정말 누를 것이 없다거나, 뭔가 다 비슷비슷해보여서 헷갈린다 싶을 때는 메이를 누르면 거진 틀리지는 않습니다.
#. SS 매치는 가급적 5인을 모아서 돌리자
후술하겠지만, 아오하루 시나리오처럼 각 서포트와 게스트들과 훈련하면 스타 게이지라는 것이 각자 차오릅니다. 스타 게이지 3칸이 모두 찬 멤버와는 SS 매치라는 것을 할 수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누르면 올스탯 + 스킬 pt 및 각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명을 모아서 돌리는 이유는 SS매치는 그 자체로 1턴을 소비하는데다, 나중에 해외 적성치를 올릴 때 드는 포인트 관리를 위해서입니다. 경험상 해외 원정 직전 체력 회복이 애매하거나, 해외 원정 포인트가 살짝 모자랄 때 말고는 5인 이하로 돌린 기억이 없습니다.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5인 모아서 돌린다고 생각해두면 됩니다.
주니어 시즌
#. 메이와 골드쉽이 있는 훈련을 눌러라!
우정 훈련이 발생하면 해당 트레이닝에 참여한 모든 서포터들이 기본적으로 스타 게이지가 2개씩 차오릅니다. 2인 이상의 우정 훈련에서는 3칸이 한 번에 차오르죠. 즉, 우정 훈련을 빠르게 채워 스타 게이지를 펌핑하는 것이 이번 시나리오의 핵심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초기 인연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죠.
골드 쉽의 경우 첫 SS 매치를 통해 애교를 확정으로 받아 올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인연 게이지를 빠르게 올려 우정 훈련을 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만큼 애교의 중요도는 두 말 할 것 없죠. 주니어 초반에는 골드쉽과 사타케 메이가 있는 훈련을 최우선 대상으로 여기고 진행하면 됩니다.
메이 역시 인연 게이지가 60(녹색)까지 차오르면 트레이닝 훈련 2곳에서 출현하는 고유 특성이 발동하기 때문에 스타게이지 수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 시즌에서는 일단 이 두 캐릭터가 있는 훈련 위주로 누르고, 메이와의 외출이 해금되고, 골드쉽의 애교를 획득한 후에는 다른 서포트의 인연 게이지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누릅시다.
추가로 괜히 이사장이나 기자가 있는 곳이 눈에 밟힐 수 있는데, 이번 시나리오에서 이사장은 고유 스킬 레벨업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기자도 딱히 주는 것 없으니 완전히 신경을 꺼도 됩니다.
#. 초반에는 빠르게 SS 매치 사이클을 돌리자
주니어 시즌에는 우정 트레이닝이 효과가 그렇게 크지도 않기 때문에 스타 게이지가 모이는 족족 SS 매치를 빠르게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힌트를 얻거나, 체력을 회복하거나, 최대 체력이 늘어나고, 애교 상태를 확보하거나 스킬 Pt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효과는 물론 단순히 올라가는 스탯도 초반 그 어떤 훈련보다도 높으니, 육성 고점의 행방은 SS 매치 사이클을 얼마나 빠르게 돌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SSS 매치는 모든 행위보다 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
SS 매치를 할 수 있는 멤버가 5인이 되면, SSS 매치가 확률적으로 열리는데, 모든 보상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해당 턴에는 아무 생각말고 무조건 SSS 매치를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SSS 매치 발생 기본 조건이 스타 게이지가 가득 찬 멤버가 5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SS 매치 자체도 5인이 되기 전까지는 일단 돌리지 말고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5인이 된 시점에서 다음 턴에 발생하는 매치는 바뀌지 않으니 SSS가 아니더라도 빠르게 사이클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SS 매치가 턴을 넘긴다고 다음 턴에 SSS 매치가 바뀌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SSS 매치 다른걸로 턴 넘겼다고 SS로 강등되는 일도 없으니, 이미 확정된 결과라 보면 됩니다.
클래식 시즌
#. 1월 전반 With 이벤트에서 파트너 선택
이전 시나리오부터 있던 시나리오 스킬 지급 대상을 고르는 이벤트로 클래식 1월 전반에 발생합니다. 이것 저것 있는데, 잘 모르겠으면 엘콘을 고릅시다.
참고로 탭 댄스 시티나 오르페브르, 블래스트 원피스는 나중에 추가된 링크 캐릭터입니다.
#. 해외 적성치는 여름 합숙 전까지는 신경 꺼도 된다
개선문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것이 해외 적성을 올리는 것인데, 제아무리 기본 베이스가 중거리 우마무스메더라도 해외 적성을 올리지 않으면, 마치 하루 우라라를 아리마 기념에서 뛰게 하는 것처럼 성적이 곤두박질 칩니다. 해외 마장에서의 적성은 제로 베이스라 보고, 육성을 통해 적성을 얼마나 해금하느냐에 따라 시나리오 성공 유무가 결정됩니다.
해외 적성에는 우정 트레이닝 효과 업이나, 스킬 Pt 업 등 다양한 효과가 달려 있으니, 부가적인 효과를 위해서라도 빠르게 적성을 올려둬야 합니다. 다만 적성에는 우선 순위가 있는데, 일단 클래식 7월(여름 합숙) 전까지는 아래 스샷처럼 개방된 4개 적성을 레벨 2로 만들어 줍시다.
#. 6월 전반~후반 사이에 체력을 최대치로 만들어두자
7월이 되면 기존 시나리오처럼 여름 합숙 개념으로 해외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개선문은 해외 원정에서 획득하는 스탯이 핵심인 시나리오입니다. 클래식 시즌까지는 아직 한 번쯤 잘못되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합숙 때 한 번 휴식이 얼마나 손해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을겁니다.
거기에 더해 해외 원정에서 우정 훈련을 하면 대량의 적성 포인트(해외 적성 레벨업에 소모되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휴식을 하게 되면 포인트에서 손해를 보는 것도 문제입니다.
즉, 6월 전반이나 후반에 훈련이 아무리 맛있는 것이 있더라도 메이와의 외출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클래식 7월 첫 턴에 해외 원정 적성을 Lv.3은 반드시 따두자.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째 줄의 첫 칸에 위치한 파란색 아이콘인데, 해외 원정이 시작되자마자 3레벨로 무조건 올려줘야 합니다. 개선문 육성 고점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 Pt 보너스를 주는 특성으로 다른 적성과 달리 해외 원정에서 돌아와도 적용되기 때문에 우선도가 매우 높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6월 후반 합숙 훈련 전까지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이 클래식 시즌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합시다.
참고로 7월 첫 턴에 아래와 같은 스크린샷 상태가 되려면 총 600포인트가 필요합니다. 6월 전반까지 SS매치를 돌리면서 600이거나, 아무리 못해도 500~550은 확보해둬야 고점을 노릴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합시다.
#. 니엘상(클래식 9월 전반) 후에는 정신력 Lv.3을 최우선 순위로 두자
일단 해외 적성을 3레벨로 만들어 스킬 포인트 보너스를 확보했다면, 다음 적성 목표는 정신력 3레벨을 확보해야 합니다. 정신력 3레벨의 효과는 우정 트레이닝의 효과 상승인데, 역시 가급적 빠르게 확보하면 할수록 고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육성 상태에 따라서는 클래식 10월에 있을 개선문상에서 고꾸러질 수 있기 때문에 페널티를 없애는 것을 우선적으로 작업하고, 포인트 여유에 따라 올리는 식입니다. 경험상 늦어도 9월~10월 사이에는 확보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이때 포인트를 절약하는 방법이 프랑스어 실력을 스킵하는 것인데, 프랑스어 실력은 지능 페널티와 관련 있는 적성으로 지능이 좀 떨어져도, 클래식 시즌을 돌파하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 클래식 개선문상(feat. 베누스 파크)에서 막힌다면 추입 각질로 변경하자
개선문상 코스는 아무런 자체 가속기가 없다면 추입 각질로 바꾸는 것이 그나마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본 적성이 도주나 선입이라도 계속 져서 시계를 까먹는 것 같다면 추입으로 바꿔서 출전해 봅시다.
그게 아니더라도 개선문상의 라이벌로 나오는 베누스 파크나 리간토나, 몬쥬 등은 기존 시나리오에서 나왔던 라이벌과는 차원을 달리 하는 스펙이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힌트 레벨이 가득 찬 스킬은 조금씩 배워 막히지 않도록 합시다.
클래식 개선문상에 진다한들 게임이 끝나지는 않지만, 여기서 이겨야만 시니어 개선문상에서 몬쥬가 등장하며, 시나리오 완료 시 받는 보상이 증가하고, 롱샹 경기장, 가을 우마무스메, 근간거리 패시브 스킬의 힌트까지 얻을 수 있어 놓치기는 아깝습니다.
시니어 시즌
#. 시니어 시즌부터는 우정 트레이닝과 SS 매치를 비교하여 고르자
시니어부터는 더블 무지개 등의 훈련이 SS 매치보다 더 높은 스탯과 스킬 Pt를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취사 선택이 필요합니다. 물론 게스트를 포함하여 모든 서포터가 스타 게이지가 가득 찼는데 누르는 것은 손해이니, 적절히 비교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SSS 매치는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타 게이지가 심하게 아까운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SSS 매치를 돌려야 합니다.
#. 사타케 메이와의 외출은 끝까지 나갈 필요가 없다
다른 시나리오를 하다가 적응 안되는 부분 중 하나일텐데, 사타케 메이가 주는 네버 기브 업이 우수한 스킬인 것은 맞지만, 네버 기브 업 하나 얻겠다고 훈련 턴 버리고 외출 나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메이와의 외출을 5번 나가야 되는 상황이 온 것 자체가 이미 고점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5월 후반~6월 전반에 반드시 체력을 확보
클래식과 달리 6월 후반 타카라즈카 기념에 나가기 때문에 자칫 체력 회복 기회를 잃고 낭비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한 턴쯤 휴식해도 결과에 큰 영향은 없었던 클래식과 달리, 시니어 시즌 합숙에서 턴 낭비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가급적 이전 훈련이 아무리 좋게 뜨더라도 체력을 가득 채워서 가거나, 지능 우정 훈련이 운좋게 잘 떠주기를 기도합시다.
물론 이런 애매한 체력이어도 지능 훈련이 합숙에서 잘 떠주거나, 강심장 3Lv을 빠르게 열어서 원정 중 소모되는 체력을 줄이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항상 원정 포인트가 넉넉한 것은 아닐테니, 가급적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니어 합숙에서는 하려는 훈련에 맞춰 원정 적성치 3Lv을 달성하자
무슨말인지 어려울 수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합숙에서 자신이 할 훈련에 맞춰 그때그때 관련 적성치를 3Lv로 올리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스피드 훈련에 쌍무지개가 떠서 스피드 훈련을 눌러야겠다고 결심했다면, 원정 적성창으로 와서 영양 관리 3Lv을 찍어 원정 중 스피드 트레이닝 효과 상승 +50%를 확보하고 훈련을 진행합시다. 지능쪽 우정 훈련을 해야겠다면 프랑스어 실력 적성을 3Lv로 올려야겠죠.
물론 합숙 전에 이미 원정 포인트를 대량으로 확보해놨다면 처음부터 전부 다 찍고 편하게 해도 상관없지만, 어지간해서 그런 상황이 나오지는 않으니, 매턴 나오는 우정 훈련에 맞춰 조금씩 올려줍시다.
솔직히 이전에 얼마나 SS매치가 잘 뜨고 그런것보다 시니어 원정에서 우정 훈련이 떠주냐 안떠주냐가 고점을 가릅니다. 원정에서 얻는 스탯이 원가 절대적이라 운적인 요소가 심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만큼 매턴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합숙(원정)이 시작되고, 매턴 아래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 시니어 합숙 훈련 순서(★ 중요)
1. 매 턴 우정 훈련이 떠 있는 트레이닝 종류 확인
2. 트레이닝 종류에 맞춰 해당 스탯에 해당하는 원정 적성을 3Lv로 레벨 업
3. 다시 훈련 창으로 돌아와 트레이닝 진행
4. 적성을 올리면서 9월 이후에 쓸 350 포인트는 남겨둬야 한다
#. 시니어 원정 중에 9월 이후 쓸 350 포인트는 남겨둬야 한다
L'Arc의 희망과 개선문상 연패의 꿈 적성 2Lv을 해금하려면 원정 포인트 350이 필요합니다. 일단 라르크의 희망의 경우 2Lv로 배우지 않으면 올스탯 -250 페널티를 받게 되어 아예 시나리오 클리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개선문상 연패의 꿈은 육성 완료 후 추가 스킬 및 스테이터스를 대량으로 확보하게 되어 고점을 가르는 척도가 됩니다.
단점으로는 중거리 레이스인 개선문상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어, 단거리나 더트 주자를 육성하기가 어렵고, 10월 이후 레이스를 뛸 수 없어 인자작으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육성 고점은 이전 시나리오인 그랜드 마스터즈보다도 높고, 육성 난이도도 매우 쉽기 때문에 특정 챔미를 준비한다고 갑자기 그랜드 마스터즈로 돌아가 육성할 일은 없습니다.
신규 시나리오가 나온만큼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할 지 걱정되는 트레이너가 많을텐데요, 주니어 시즌부터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 지, 반드시 알아야 할 팁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개선문 시나리오 3줄 요약
1. 주니어 시즌에 메이랑 골드 쉽 위주로 훈련
2. 클래식 합숙 첫 턴에 해외 원정 적성(스킬 Pt 보너스) 3레벨 확보
3. 시니어 시즌 합숙 때 매턴 누를 훈련에 맞춰 각 적성 3레벨 만들기
ㄴ9월 후반에 적성 포인트 여유분 350pt 남기기
▣ 시작하기 전 알아둬야 할 부분
#. 서포트 편성에서 SSR 엘 콘(스피드)과 사타케 메이는 필수!
육성 전의 서포트 편성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엘콘과 메이를 무조건 넣어줍시다. 메이의 시나리오 링크 보너스로 인해 같이 트레이닝 시 발생하는 이벤트로 모두의 스타 게이지가 오르는 것이 사기적입니다. 개선문 시나리오에서의 고점은 사실상 메이가 결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 빼먹지 말고 넣어야 합니다.
엘콘은 시나리오 링크인 것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카드 스펙이 사기적입니다. 적어도 개선문 시나리오를 하는 동안 엘콘과 메이를 뺀 육성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 엘콘이 없더라도 친구 대여창에서 메이는 무조건 빌려서 넣어야 합니다.
#. 모든 캐릭터의 육성 목표가 통일
개선문 시나리오에서는 클라이맥스 때처럼 우마무스메별 개별 육성 목표가 아닌 모두 같은 육성 목표를 가지게 됩니다. 즉, 히든 이벤트를 위해 특정 레이스에 나간다야하거나 그런 것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실제 육성에서도 필수 출전 레이스가 아닌 모든 레이스를 가급적 뛰지 않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다만 대도주 각질 획득의 경우 대도주를 얻기 위한 목표가 클래식 시즌 재팬컵과 시니어 시즌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대도주를 키울때만 클래식 재팬컵을 추가로 나가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둡시다.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육성하려는 우마무스메가 단거리 적성만 있거나, 더트 적성만 있는 경우라도 시나리오 내에서 전부 보정해주기 때문에 키우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즉, 하루 우라라를 육성할 때 공통 육성 목표에 일본 더비나 타카라즈카 기념이 있다고 잔디 보정을 인자로 해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휴식이나 일반 외출은 누르지 않는다
개선문 시나리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데, 후술할 스타 게이지로 인한 체력 회복과 훈련이 있어, 체력 관리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메이의 외출 이벤트 횟수 5회도 전부 쓰지 못할 정도입니다.
만약 메이의 외출 이벤트를 끝까지(5회) 봤거나, 육성 중간에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냥 이번 시나리오에 한해서 휴식과 외출 버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육성하다보면 정말 휴식 누를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여러 이유야 있겠지만, 일단 SS 매치는 체력이 소모되지 않아서 턴을 벌 수 있다는 점, 그리고 SS 매치에 나온 게스트들의 효과에 의해 체력이 회복된다는 부분, 만약 체력 회복이 안되더라도 다음턴에 지능 우정 훈련이 떠서 체력 회복 수단이 생긴다는 점 등 이래저래 체력 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메이 외출을 전부 다 쓰고도 휴식으로 체력 회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해당 육성은 고점 보기 글렀으니 처음부터 다시 육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성 중 무슨 훈련을 눌러야 할 지 고민된다면 일단 메이를 눌러라
메이는 시나리오 링크 효과로 이벤트 발생 시 스타게이지를 랜덤 5인을 채우기 때문에 메이 + 서포트 한 명만 있는 훈련이라도 최소 6의 스타게이지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적인 측면이지만, 다른 훈련에서 정말 누를 것이 없다거나, 뭔가 다 비슷비슷해보여서 헷갈린다 싶을 때는 메이를 누르면 거진 틀리지는 않습니다.
#. SS 매치는 가급적 5인을 모아서 돌리자
후술하겠지만, 아오하루 시나리오처럼 각 서포트와 게스트들과 훈련하면 스타 게이지라는 것이 각자 차오릅니다. 스타 게이지 3칸이 모두 찬 멤버와는 SS 매치라는 것을 할 수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누르면 올스탯 + 스킬 pt 및 각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명을 모아서 돌리는 이유는 SS매치는 그 자체로 1턴을 소비하는데다, 나중에 해외 적성치를 올릴 때 드는 포인트 관리를 위해서입니다. 경험상 해외 원정 직전 체력 회복이 애매하거나, 해외 원정 포인트가 살짝 모자랄 때 말고는 5인 이하로 돌린 기억이 없습니다.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5인 모아서 돌린다고 생각해두면 됩니다.
주니어 시즌
#. 메이와 골드쉽이 있는 훈련을 눌러라!
우정 훈련이 발생하면 해당 트레이닝에 참여한 모든 서포터들이 기본적으로 스타 게이지가 2개씩 차오릅니다. 2인 이상의 우정 훈련에서는 3칸이 한 번에 차오르죠. 즉, 우정 훈련을 빠르게 채워 스타 게이지를 펌핑하는 것이 이번 시나리오의 핵심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초기 인연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죠.
골드 쉽의 경우 첫 SS 매치를 통해 애교를 확정으로 받아 올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인연 게이지를 빠르게 올려 우정 훈련을 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만큼 애교의 중요도는 두 말 할 것 없죠. 주니어 초반에는 골드쉽과 사타케 메이가 있는 훈련을 최우선 대상으로 여기고 진행하면 됩니다.
메이 역시 인연 게이지가 60(녹색)까지 차오르면 트레이닝 훈련 2곳에서 출현하는 고유 특성이 발동하기 때문에 스타게이지 수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 시즌에서는 일단 이 두 캐릭터가 있는 훈련 위주로 누르고, 메이와의 외출이 해금되고, 골드쉽의 애교를 획득한 후에는 다른 서포트의 인연 게이지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누릅시다.
추가로 괜히 이사장이나 기자가 있는 곳이 눈에 밟힐 수 있는데, 이번 시나리오에서 이사장은 고유 스킬 레벨업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기자도 딱히 주는 것 없으니 완전히 신경을 꺼도 됩니다.
#. 초반에는 빠르게 SS 매치 사이클을 돌리자
주니어 시즌에는 우정 트레이닝이 효과가 그렇게 크지도 않기 때문에 스타 게이지가 모이는 족족 SS 매치를 빠르게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힌트를 얻거나, 체력을 회복하거나, 최대 체력이 늘어나고, 애교 상태를 확보하거나 스킬 Pt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효과는 물론 단순히 올라가는 스탯도 초반 그 어떤 훈련보다도 높으니, 육성 고점의 행방은 SS 매치 사이클을 얼마나 빠르게 돌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SSS 매치는 모든 행위보다 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
SS 매치를 할 수 있는 멤버가 5인이 되면, SSS 매치가 확률적으로 열리는데, 모든 보상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해당 턴에는 아무 생각말고 무조건 SSS 매치를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SSS 매치 발생 기본 조건이 스타 게이지가 가득 찬 멤버가 5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SS 매치 자체도 5인이 되기 전까지는 일단 돌리지 말고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5인이 된 시점에서 다음 턴에 발생하는 매치는 바뀌지 않으니 SSS가 아니더라도 빠르게 사이클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SS 매치가 턴을 넘긴다고 다음 턴에 SSS 매치가 바뀌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SSS 매치 다른걸로 턴 넘겼다고 SS로 강등되는 일도 없으니, 이미 확정된 결과라 보면 됩니다.
클래식 시즌
#. 1월 전반 With 이벤트에서 파트너 선택
이전 시나리오부터 있던 시나리오 스킬 지급 대상을 고르는 이벤트로 클래식 1월 전반에 발생합니다. 이것 저것 있는데, 잘 모르겠으면 엘콘을 고릅시다.
참고로 탭 댄스 시티나 오르페브르, 블래스트 원피스는 나중에 추가된 링크 캐릭터입니다.
#. 해외 적성치는 여름 합숙 전까지는 신경 꺼도 된다
개선문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것이 해외 적성을 올리는 것인데, 제아무리 기본 베이스가 중거리 우마무스메더라도 해외 적성을 올리지 않으면, 마치 하루 우라라를 아리마 기념에서 뛰게 하는 것처럼 성적이 곤두박질 칩니다. 해외 마장에서의 적성은 제로 베이스라 보고, 육성을 통해 적성을 얼마나 해금하느냐에 따라 시나리오 성공 유무가 결정됩니다.
해외 적성에는 우정 트레이닝 효과 업이나, 스킬 Pt 업 등 다양한 효과가 달려 있으니, 부가적인 효과를 위해서라도 빠르게 적성을 올려둬야 합니다. 다만 적성에는 우선 순위가 있는데, 일단 클래식 7월(여름 합숙) 전까지는 아래 스샷처럼 개방된 4개 적성을 레벨 2로 만들어 줍시다.
#. 6월 전반~후반 사이에 체력을 최대치로 만들어두자
7월이 되면 기존 시나리오처럼 여름 합숙 개념으로 해외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개선문은 해외 원정에서 획득하는 스탯이 핵심인 시나리오입니다. 클래식 시즌까지는 아직 한 번쯤 잘못되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합숙 때 한 번 휴식이 얼마나 손해인지는 다들 잘 알고 있을겁니다.
거기에 더해 해외 원정에서 우정 훈련을 하면 대량의 적성 포인트(해외 적성 레벨업에 소모되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휴식을 하게 되면 포인트에서 손해를 보는 것도 문제입니다.
즉, 6월 전반이나 후반에 훈련이 아무리 맛있는 것이 있더라도 메이와의 외출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클래식 7월 첫 턴에 해외 원정 적성을 Lv.3은 반드시 따두자.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째 줄의 첫 칸에 위치한 파란색 아이콘인데, 해외 원정이 시작되자마자 3레벨로 무조건 올려줘야 합니다. 개선문 육성 고점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 Pt 보너스를 주는 특성으로 다른 적성과 달리 해외 원정에서 돌아와도 적용되기 때문에 우선도가 매우 높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6월 후반 합숙 훈련 전까지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이 클래식 시즌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합시다.
참고로 7월 첫 턴에 아래와 같은 스크린샷 상태가 되려면 총 600포인트가 필요합니다. 6월 전반까지 SS매치를 돌리면서 600이거나, 아무리 못해도 500~550은 확보해둬야 고점을 노릴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합시다.
#. 니엘상(클래식 9월 전반) 후에는 정신력 Lv.3을 최우선 순위로 두자
일단 해외 적성을 3레벨로 만들어 스킬 포인트 보너스를 확보했다면, 다음 적성 목표는 정신력 3레벨을 확보해야 합니다. 정신력 3레벨의 효과는 우정 트레이닝의 효과 상승인데, 역시 가급적 빠르게 확보하면 할수록 고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육성 상태에 따라서는 클래식 10월에 있을 개선문상에서 고꾸러질 수 있기 때문에 페널티를 없애는 것을 우선적으로 작업하고, 포인트 여유에 따라 올리는 식입니다. 경험상 늦어도 9월~10월 사이에는 확보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이때 포인트를 절약하는 방법이 프랑스어 실력을 스킵하는 것인데, 프랑스어 실력은 지능 페널티와 관련 있는 적성으로 지능이 좀 떨어져도, 클래식 시즌을 돌파하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 클래식 개선문상(feat. 베누스 파크)에서 막힌다면 추입 각질로 변경하자
개선문상 코스는 아무런 자체 가속기가 없다면 추입 각질로 바꾸는 것이 그나마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본 적성이 도주나 선입이라도 계속 져서 시계를 까먹는 것 같다면 추입으로 바꿔서 출전해 봅시다.
그게 아니더라도 개선문상의 라이벌로 나오는 베누스 파크나 리간토나, 몬쥬 등은 기존 시나리오에서 나왔던 라이벌과는 차원을 달리 하는 스펙이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힌트 레벨이 가득 찬 스킬은 조금씩 배워 막히지 않도록 합시다.
클래식 개선문상에 진다한들 게임이 끝나지는 않지만, 여기서 이겨야만 시니어 개선문상에서 몬쥬가 등장하며, 시나리오 완료 시 받는 보상이 증가하고, 롱샹 경기장, 가을 우마무스메, 근간거리 패시브 스킬의 힌트까지 얻을 수 있어 놓치기는 아깝습니다.
시니어 시즌
#. 시니어 시즌부터는 우정 트레이닝과 SS 매치를 비교하여 고르자
시니어부터는 더블 무지개 등의 훈련이 SS 매치보다 더 높은 스탯과 스킬 Pt를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취사 선택이 필요합니다. 물론 게스트를 포함하여 모든 서포터가 스타 게이지가 가득 찼는데 누르는 것은 손해이니, 적절히 비교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SSS 매치는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타 게이지가 심하게 아까운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SSS 매치를 돌려야 합니다.
#. 사타케 메이와의 외출은 끝까지 나갈 필요가 없다
다른 시나리오를 하다가 적응 안되는 부분 중 하나일텐데, 사타케 메이가 주는 네버 기브 업이 우수한 스킬인 것은 맞지만, 네버 기브 업 하나 얻겠다고 훈련 턴 버리고 외출 나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메이와의 외출을 5번 나가야 되는 상황이 온 것 자체가 이미 고점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5월 후반~6월 전반에 반드시 체력을 확보
클래식과 달리 6월 후반 타카라즈카 기념에 나가기 때문에 자칫 체력 회복 기회를 잃고 낭비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한 턴쯤 휴식해도 결과에 큰 영향은 없었던 클래식과 달리, 시니어 시즌 합숙에서 턴 낭비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가급적 이전 훈련이 아무리 좋게 뜨더라도 체력을 가득 채워서 가거나, 지능 우정 훈련이 운좋게 잘 떠주기를 기도합시다.
물론 이런 애매한 체력이어도 지능 훈련이 합숙에서 잘 떠주거나, 강심장 3Lv을 빠르게 열어서 원정 중 소모되는 체력을 줄이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항상 원정 포인트가 넉넉한 것은 아닐테니, 가급적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니어 합숙에서는 하려는 훈련에 맞춰 원정 적성치 3Lv을 달성하자
무슨말인지 어려울 수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합숙에서 자신이 할 훈련에 맞춰 그때그때 관련 적성치를 3Lv로 올리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스피드 훈련에 쌍무지개가 떠서 스피드 훈련을 눌러야겠다고 결심했다면, 원정 적성창으로 와서 영양 관리 3Lv을 찍어 원정 중 스피드 트레이닝 효과 상승 +50%를 확보하고 훈련을 진행합시다. 지능쪽 우정 훈련을 해야겠다면 프랑스어 실력 적성을 3Lv로 올려야겠죠.
물론 합숙 전에 이미 원정 포인트를 대량으로 확보해놨다면 처음부터 전부 다 찍고 편하게 해도 상관없지만, 어지간해서 그런 상황이 나오지는 않으니, 매턴 나오는 우정 훈련에 맞춰 조금씩 올려줍시다.
솔직히 이전에 얼마나 SS매치가 잘 뜨고 그런것보다 시니어 원정에서 우정 훈련이 떠주냐 안떠주냐가 고점을 가릅니다. 원정에서 얻는 스탯이 원가 절대적이라 운적인 요소가 심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만큼 매턴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합숙(원정)이 시작되고, 매턴 아래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 시니어 합숙 훈련 순서(★ 중요)
1. 매 턴 우정 훈련이 떠 있는 트레이닝 종류 확인
2. 트레이닝 종류에 맞춰 해당 스탯에 해당하는 원정 적성을 3Lv로 레벨 업
3. 다시 훈련 창으로 돌아와 트레이닝 진행
4. 적성을 올리면서 9월 이후에 쓸 350 포인트는 남겨둬야 한다
#. 시니어 원정 중에 9월 이후 쓸 350 포인트는 남겨둬야 한다
L'Arc의 희망과 개선문상 연패의 꿈 적성 2Lv을 해금하려면 원정 포인트 350이 필요합니다. 일단 라르크의 희망의 경우 2Lv로 배우지 않으면 올스탯 -250 페널티를 받게 되어 아예 시나리오 클리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개선문상 연패의 꿈은 육성 완료 후 추가 스킬 및 스테이터스를 대량으로 확보하게 되어 고점을 가르는 척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