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을 독일 게임스컴에서 데모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25일(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은 21일(수) 하루 게임업계 관계자, 기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를 연다. 하루 먼저 '붉은사막'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다.

인벤은 게임스컴 현장에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의 모습을 확인했다. 현장에선 전투 시연 외에도 '붉은사막'의 기초부터 알려주는 튜토리얼 모드가 친절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이동부터 공격, 반격 등 다양한 동작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앞서 펄어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붉은사막' 보스 4종을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조작법 외에도 보스별 공략, 단체 전투를 공개했다.

붉은사막 부스는 입장부터 시연까지 마치 게임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쾰른메쎄(Koelnmesse)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Entertainment Area) 6홀에서 붉은사막을 만나볼 수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해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했다. 붉은사막은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