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미디어데이] 이정훈 사무총장 “2025년 변화의 시작은 LCK 컵”
김병호, 김수진 기자 (Haao@inven.co.kr)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8일 서울 종로 LoL 파크에서 열린 2025 LCK 미디어데이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2025년을 맞이해 LCK에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한 해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국제대회를 석권한 LCK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2025년 LCK는 1년에 우승팀을 하나만 배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정규 시즌을 다섯 개의 라운드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최종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2025년 LCK의 최고 팀을 가리게 된다. 자동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팀들도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서 정해진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가 바로 LCK 컵”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 컵 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을 도입하여 사령탑의 지략 싸움을 유도하고, 그룹 대항전 방식을 통해 같은 그룹에 속한 팀이 서로 돕고 응원할 수 있게 유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LCK 컵의 우승팀은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가 수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콘텐츠,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10개 팀과 선수 및 코치진, 또 다양한 관계자 여러분, 팬들과 함께 도전을 계속해 나갔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