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의 여왕에서는 여러 개의 필드와 던전으로 이뤄진 다양한 사냥터가 등장합니다.


특히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파티의 협력이 중요한 던전에서는
새로운 형태와 패턴을 가진 여러 종류의 신규 보스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르곤의 여왕 Part 1에서 추가 예정인 던전은 발더의 신전과 버려진 회당의 두 종류로
발더의 신전은 밝은 분위기의 대도시 느낌을 주는 야외 스타일의 던전으로,
버려진 회당은 음습한 느낌의 비밀 의식이 진행되는 던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각 던전별로 등장하는 신규 보스 몬스터는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버려진 회당 - 카프리콘







버려진 회당에 등장하는 신규 보스 카프리콘은 신화에서 등장하는 악마인
바포메트를 연상시키는 산양의 머리와 다리를 가진 휴머노이드형 몬스터입니다.

등에는 짙은 잿빛을 띈 날개를 달고 있고, 왼손은 괴물의 주둥이 같은 것이 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른손에 기괴한 형상의 태도(太刀)를 들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악마 그 자체입니다.


태도를 이용한 다양한 베기, 찍기, 휩쓸기 공격뿐만 아니라 왼손에서 뻗어 나오는 기절 광선과 화염구,
마법진을 그려 주위 모두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패턴 등 버려진 회당에서 만나게 될 카프리콘은
만만찮은 상대가 될 것입니다.





발더의 신전 - 카쿤







발더의 신전에 등장하는 보스인 카쿤은 거대한 고릴라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체구를 이용한 내려찍기와 점프 공격, 구르기 같은 공격 패턴,
공격을 피해 나무 위로 도망쳐 이동하거나 구체를 날려 공격하는 등 까다로운 모습도 보여주는 보스입니다.





발더의 신전 - 유물의 수호자






발더의 신전에 등장하는 또 다른 보스인 유물의 수호자는
스타크래프트의 용기병(드라군)을 연상시키는 4족 보행 로봇입니다.


몸체에 달려있는 각종 모듈을 이용해 근거리와 원거리에 포격을 날리는가 하면,
몸체의 일부를 분리시켜 발사하거나 여러 개체와 전투를 벌이게 만드는 식으로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부지런히 움직이게 만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