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꼈던 유저들의 갈증을 다소 해결해 줄 무법자 선언 스킬이 추가되었다.
무법자 선언 스킬은 58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무법자 선언 스킬 습득 퀘스트
58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악명의 시작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퀘스트 수행을 위해서는 알레만시아로 이동해, 카라레스를 찾아가야한다.
알레만시아 승강장 근처에 있는 카라레스에게 말을 걸면, 상점가에 있는 에릭 게레츠를 찾아가라고 한다.
상점가의 에릭 게레츠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가 완료되며,
1,000골드와 100,000 경험치와 함께, 스킬교본 : 무법자 선언을 획득 할 수 있다.
무법자 선언과 관련한 주요 사항
- 무법자 스킬 사용시 일정 시간 동안 다른 플레이어와 적대 상태가 되어 즉시 PK 가능
- 무법자 스킬 사용 후 다른 플레이어를 PK할 경우 악명치 10 포인트 회득
- 악명 수치를 가진 상태에서는 항상 PK 가능
- 악명 수치를 갖지 않은 플레이어가 악명 수치를 가진 캐릭터를 공격해도 악명치를 습득하지 않음
- 무법자 스킬 사용중인 플레이어와 파티 후 이로운 마법을 사용하면, 해당 캐릭터도 무법자 상태로 변환
- 무법자는 자신이 생성한 회복 구슬외의 회복 구슬 사용 불가
- 57레벨 이하의 플레이어는 세렌의 보호를 버프를 받아, PK대상에서 제외
악명이 쌓이면 손해! 악명치 수치에 따른 페널티
한번 쌓인 악명치를 줄이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 58레벨 이상의 몬스터를 혼자 사냥할 경우, 마리 당 1포인트씩 감소
이젠 '잠시 후에 당신을 공격할 것이니 기대하시오!'라는 상황은 과거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무법자 선언만 사용한다면, 누구라도 즉시 공격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
무분별한 막피로 인해 불만이 많던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무법자 패치가
막피를 제한할 수단이 될 것인지, 아니면 PK들의 활동에 날개를 달아준 것인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