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2012 핫식스 GSL Season1. 코드S 16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16강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2월 1일부터 9일까지 2주 간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시즌 코드S 16강에 출전하는 선수는 정종현(IM_Mvp) 선수와 문성원(SlayerS_MMA) 선수, 임재덕(IM_NesTea) 선수와 박수호(MVP_DongRaeGu) 선수, 장민철(SK_MC) 선수와 정민수(MVP_Genius) 선수 등으로 GSL 최강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D조에는 이정훈(MarineKing_Prime) 선수를 비롯해 임재덕 선수, 박수호 선수, 정민수 선수가 속해 있어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부터 32강 조 지명식이 아닌 16강 조 지명식으로 리그 방식이 바뀌어 16강에 오른 선수들이 대전 상대를 직접 선택했는데, 새로워진 조 지명식을 본 e스포츠 팬들은 “치열한 32강을 뚫고 올라 온 선수들이라 그런지 모두들 입담이 남다르다. 지금까지 본 조 지명식 중 가장 재미있다”, “같은 팀인 박수호 선수와 정민수 선수가 한 조에 속하면서 벌이는 입 씨름에 한참 웃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2012년 첫 코드S 16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각 조에는 GSL 포인트 랭킹 1위~4위이자 GSL 우승컵을 2회 이상 들어 올렸던 정종현, 문성원, 장민철, 임재덕 선수가 자리하였으며 이 4대 천왕이 무사히 왕좌를 지키고 16강을 뚫어 8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2012 핫식스 GSL Season1. 코드A 48강이 시작돼 정상급 해외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드A 48강 첫 날에 만날 수 있는 해외 선수들은 대만의 양 찌아 청(Gamania_Sen) 선수와 북미의 크리스 로란줴(EG_Huk) 선수, 그렉 필즈(EG_IdrA) 선수다. 또한 주목 받는 국내 선수들도 많아 지난 시즌 안타깝게 코드A에 머무른 박성준(StarTale_July) 선수와 이번 시즌 코드 A로 내려와 코드S에 재도전하는 박지수(oGs_Fin) 선수, GSL 본선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고석현(TSL_MyWay)선수 등이 차기 시즌 코드S 진출을 노린다.

핫식스(HOT6ix) GSL Season1.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와 곰TV GSL 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볼 수 있으며 케이블TV 애니박스 채널과 위성방송, 위성 DMB에서도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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