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전직이 간단해진 것과 마찬가지로 2차 전직 퀘스트도 간단해졌다.
2차 전직 퀘스트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로 악명이 높아 선행의 보답이라는
일명 "300만 아덴" 퀘스트가 생겼었는데, 1~40레벨 퀘스트가 튜토리얼 방식의
스토리 퀘스트로 바뀜에 따라 선행의 보답 퀘스트가 사라지고 운명의 증명이라는
새로운 2차 전직 퀘스트가 생겼다.
새로운 2차 전직 퀘스트인 운명의 증명 퀘스트는 글루디오성 마을의 각 종족 마스터에게서
받을 수 있으며 38 레벨부터 수행 가능하다.
각 종족의 마스터에게 찾아가면 글루디오성 마을 주변에서 폭주하던 사쿰이 디온성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디온성이 함락 당할 수도 있다며 이 사쿰을 퇴치해주면 전직 시험을
대신해 주겠다고 한다.
제안을 수락하면 황무지 중앙에 있는 경비대원 렌파드를 찾아가라고 하며
황무지 중앙으로 직접 텔레포트를 시켜준다.
경비대원 렌파드는 흑발의 켄슈나 오드아이 라피넬등 글루디오 최고의 기사의 지원은
힘든 것이냐며 한숨을 쉬고는 사쿰을 퇴치하려면 이전에 처리했던 카닐로프와 포슬로프를
다시 처치해야한다면서 카닐로프와 대적하고 있는 경비대원 조엘을 찾아 카닐로프를 처치해달라고 한다.
조엘을 찾아가 카닐로프를 처치하자.
카닐로프를 처치하고 나면 조엘은 카닐로프 이외에도 포슬로프가 생체에너지를 흡수해
사쿰에게 전달하고 있으니 포슬로프와 대치중인 슈아젠을 찾아가 포슬로프를 처치해달라고 한다.
슈아젠을 찾아가 포슬로프를 처리하고 나면 조그마한 동영상과 함께 사쿰과 싸우고 잇는 셀론을
도와달라고 한다.
붉은 바위 능선 부근의 사쿰을 찾아가면 경비대원들의 시체와 사쿰, 그리고 사쿰과 싸우고 있는
살아남은 경비대원과 셀론을 볼 수 있다.
셀론을 도와 사쿰을 처리해야하는데 사쿰은 사쿰의 병기라는 9초짜리 스턴 스킬을 계속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쿰을 처치하고 셀론에게 거대 샤인스톤을 받아 퀘스트를 받았던 각 종족 마스터에게 보고하면
전직퀘스트가 완료된다.
전직퀘스트를 완료하면 정의의 증서 40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정의의 증서 또한 1차 전직때와
마찬가지로 각 종족의 마스터들을 통해 C그레이드 장비와 소모품으로 교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