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끊임없이 나돌았던 서버 이전 소문.
9월 21일 정기점검을 통해 그 내막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양새다.
이번 주 서버이전 현황을 통해 앞으로 어떤 서버들이 이슈가 될 지 알아보자.
군터 서버 - 이목 집중 1순위 서버
이번 주 군터 서버는 총 전입자 141명, 전출자 92명의 이동이 있었다.
이미 알려진 대로 군터서버는 라바 연합(특별팀)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최근 BJ 인범이
라바 연합과 대항하는 세력(이른바 멸망)을 만들고, 린델 서버 봉팀이 합류하여 이슈가 된 서버.
이번 주 군터 서버는 당초 소문과는 다르게 봉팀의 지원 합류나 BJ 인범 캐릭터의
서버 이전은 진행되지가 않았다.(BJ 인범의 서버이전은 다음 주 이루어 질 예정이라고 한다.)
대신 수 많은 '멸망' 시리즈 캐릭터들이 이번 주에도 군터 서버 이전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라바 연합 쪽에서는 '특별' 시리즈 캐릭터들이 이전했지만 수적인 측면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
현재 수 많은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군터 서버 상황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라바 연합을 지원하기 위해 혹은 반왕 세력에 합류하기 위해 서버 이전이 대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몇 달간 쥬드 서버 발해 라인과 꽃비 연합의 전투 그리고 서버 이전이 이슈가 되었다면,
앞으로는 여러 서버에서 대규모 인원들이 모이게 될 군터 서버를 주의깊게 살펴보자!
린델 서버 - 군터 서버 사태의 후폭풍
'봉 팀'의 정착 서버였던 린델 서버는 오늘 서버 이전 전입수 74명, 전출수 82명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적은 숫자에 불과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봉 팀'의 일부 군터 서버 이전으로 라바 연합의 이에 대한 대응으로 린델 서버로 이전을 시작한 것이다.
그랑카인, 질리언, 판도라 서버에서 라바 연합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 시리즈로 합류했으며,
이들의 랭킹 또한 상위급에 속한 만큼 이번 주 부터 린델 서버도 한층 격렬하게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사이하 서버에서 이전 온 '별빛' 시리즈 캐릭터들.
요정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들은 아직 서버 이전의 목적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군터 서버에서 '멸망' 시리즈들과 더불어 대략 한 파티 정도의 인원이 활약하고 있는 봉 팀.
그러나 이로 인해 린델 서버로 본격적인 라바 연합의 물량 공세가 앞으로도 예상되는 만큼
봉 팀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를 지켜보는 게 현제 린델 서버의 관전 포인트다.
사이하 서버 - 꽃비 연합 부군 혁이의 서버 이전
최근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듯이 켈로스 서버에서
꽃비 연합 본진 소속 캐릭터들이 대거 사이하 서버로 이전을 했다.
설마 꽃비 본진이 사이하 서버로 이전을 오겠냐는 말부터 지원할 것이라는 말까지
최근까지 서버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지만, '헌터' 혈맹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이 완료되었다.
군복무 사실이 밝혀지면서 곤혹을 겪었던 아프리카 방송 BJ 혁이가
'꽃단공익' 캐릭터로 사이하 서버에서 전체적인 지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꽃비 연합 본진 소속 캐릭터들이 이전한 만큼 이에 맞서는 하나 혈맹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한 사이하 서버 판도에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지켜보자!
쥬드 서버 - 발해 라인의 서버이전?!
최근 발해 라인의 군터 서버이전을 두고 참으로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발해 라인의 군터 서버 이전이 사실인가?'라는 부분일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 발해 라인 군주 싸울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으며 결정이 되는대로 입장을 표명하겠고 밝혔다.
쥬드 서버는 이번 주 서버 이전에서 많은 전입수와 전출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대규모 지원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한 동안 이와 같은 서버 이전 모습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발해 라인 대 꽃비 연합(스타, 질풍, 악당, 해적)의 전투 형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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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KumA - 강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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