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30...드디어 그렇게 찾아 헤매던 마족 신전으로 가는 길을 찾았다...
그리고 리니지인벤은 다시 원정대를 모집하여 마족 신전, 그 지옥의 문으로 향했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고대 자이언트 무덤으로 가는 길, 마족 신전으로 향하는
출구를 찾아냈다는 제보를 받은 리니지인벤팀. 디아드 요새에 저항지역으로
보내주는 대공동 공간이동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급히 디아드 요새로 향했다.



위자드님과 일전에 해적섬과 정령무덤 동행 취재해주신
썬라이즈 혈맹의 댄싱소드님과 Hooya님께서 동행해주셨다.




대공동 공간이동사는 디아드 요새 안의 작은 건물에 있는데 위치를 설명하자면,
디아드 요새는 총 3개의 문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아래 쪽에 위치한 문을 통과해
위로 올라오다보면 작은 천막들이 많이 세워져 있고 그 천막들 중 하나에
대공동 공간이동사가 들어가 있다.







* 디아드 요새 공성시 수호탑 역활을 하는 식물 생성소는 성의 중앙에 있고
그 식물 생성소를 중심으로 4시 방향으로 내려오면 대공공 공간이동사가 있는
천막을 찾을 수 있다. 천막 안에 npc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한다.



대공동 공간이동사를 통해 저항지역으로 텔레포트 하여 저항지역의 마을
남쪽문으로 나오면 고대자이언트로 가는 길을 갈 수가 있는데, 길의 모양새는
일전에 소개했던 은둔지역의 길과 비슷했다.



그 길을 따라 고대 자이언트의 무덤으로 갈 수 있고 고대 자이언트의 무덤의
포탈을 타고 마족 신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타락을 보기 위해 달려보았지만
마족 신전에 출몰하는 몹들의 세기가 워낙 강력했던지라 마족 신전의 보스몹
"타락"을 보거나 다른 지역을 알아 보지 못하고 베르해야 했다.



그리고 리니지인벤팀은 다시 한번 마족 신전으로 향하는
원정대를 모집해 원정길에 올랐다. 마족 신전이여~ 우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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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번 마족 신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길도 길이지만 그 곳에 출현하는
몹들의 세기가 장난이 아닌지라 어설프게 고생해서 갔다가 베르하느니,
조금 시간을 들여 많은 분들과 함께 가는 것이 좋을 것같아 마족 신전을
함께 가시고자 하는 유저분들을 모아 원정대를 구성했다.
원정대 인원 무려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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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파티로 나누어 저항마을의 남동쪽으로 나있는 문을 통해 길을 나섰다.
현재까지 가보았던 저항지역의 길을 통해 자이언트 무덤이 있는 곳을 설명하자면
저항지역 마을 남동쪽의 문을 통해 나와 길을 따라 밑으로 가야한다.


여러 갈래의 길이 나타나는데 만약 위와 아래로 길이 갈려있다면 밑의 길을
선택하여 가도록 하자. (리니지인벤에서는 곧 저항지역의 지도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입니다.) 위로 난 길을 선택하였을 경우 절벽들을 이어주는
다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다리를 발견하였다면 길을 잘 못 선택한 것이니
왔던 길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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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도 길을 잘 못들어 이 다리를 건넜다가 라스타바드의 쏟아지는 몹들을
원없이 잡았었다. 정말 원없이 한 40분동안 잡고 마을에서 다시 시작했다는
안타까운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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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랫 길들을 선택하여 진행하다보면 길 중간 중간에 마법진들이 보일 것이다.
약 3개 정도의 마법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마법진의 갯수가 정확한 것이 아니니
참조만 하길 바란다.) 이 마법진들을 발견했다면 옳바른 길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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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법진을 표시 삼아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 목마다 몹들이 나오는데
블랙 티거, 다이어 베어, 다이어 벳, 두더지 등이며 두더지만 조심한다면
나머지 몹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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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길을 진행하다보니 길의 마지막 골목쯤에 생김새는 기사 캐릭터이고
이름은 "아덴 정보원"인 npc가 마법진 앞에 서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덴 정보원에게 말을 걸어보니 아래와 같이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위험하니 능력 없으면 조용히 가라는 소리다.
왜 우리가 능력이 없어!! 우리는 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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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을 클릭하여 드디어 고대거인의 유적지에 도착했다!!!!
우어~ 이 곳이 바로 우리가 그렇게 찾아 헤매던곳이란 말인가?!
원정대는 서로의 볼을 꼬집어... 보지는 못하고 꿈인가 생시인가
컨트롤을 눌러 서로 피를 빼보기도 했다. 아~ 피가 빠지는구나! 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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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흥분했던 마족신전 원정대! 또 다리 앞에 모여서 오붓하게
기념 촬영을 하고 드디어 이제 고대 자이언트의 무덤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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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을 마치고 다리를 건너 고대 자이언트 무덤으로 향하려던 원정대 앞에
나타난 엄청난 몸집의 거대한 무덤 가디언! 온 몸을 무거운 갑옷으로 중무장한
무덤 가디언은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원정대들의 칼에 손상을 입혔고
무엇보다 그 몸빵이 대단하여 한 마리를 잡기 위해 몇 명이 달려들어 일점사를
했는데도 쉽사리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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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뒤이어 나타난 무덤 가디언 메이지는 거대한 무덤 가디언보다는
몸빵이 약했지만 범위 마법인 파이어볼을 원정대 전체에게 퍼부었고
그 파볼이 그냥 파볼이 아닌지라 연사되는 파볼을 잘 못 맞으면 피바가
분필자루가 되버릴 정도였다. 그래서 원정대들 중 마법사분들은
테스트인벤이 데리고 뒷 쪽으로 급히 피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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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 냄새가 나서일까...무덤 가디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몸빵이 가능한 원정대원들은 모두 무덤 가디언에게 달라붙어 일점사로
처리했고 원정대원 중 앱솔이 가능했던 zerg대원은 앱솔을 쓰고 가디언 메이지들을
끌고 다녔다. 무덤 가디언들을 (몸빵이 워낙 좋아 오래 쳐야한다.) 모두 처치하고
가디언 메이지들까지 처치하고 나니 원정대의 온몸이...(마우스를 쥔 손바닥-_-;)
땀으로 범벅되는 매우 긴장되고 흥분되고 무서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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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다 잡았다고 모여서 엠탐하는데 갑자기 원정대가 서 있던 땅의 한 가운데서
지상으로 쏟아 오른 무덤 가디언 메이지...어찌나 놀랐던지. 원정대는 심장마비로
저 세상 갈 뻔했다며 무덤 가디언에게 욕을 해대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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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 자이언트 무덤을 들어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는데...


고대 자이언트 무덤 안에는 수많은 가디언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앱솔 법사 한 명이 몹들을 끌고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에 나머지 대원들이
고대 자이이언트 무덤의 문을 통해 마족신전으로 향해야 했다.


그 엄청난 가디언들의 몹몰이를 얼떨결에 맡게 된 zerg대원!
그를 응원하는 원정대원들과 비장한(?) 각오로 몹몰이를 해야하는 zegr대원.
원정대원들의 긴장감과 zerg님의 부담감에 잠시 침묵이 감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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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 자이언트 무덤 공간으로 향한 원정대!
고대 자이언트 무덤안에 모여있는 수 십마리의 가디언들을 보는 순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숨이 턱 막혀오기도 했다.
과연...우리가 이 곳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팁으로 이곳을 쉽게 지나가기 위해서는 앱솔 법사가 앱솔을 하고 블리자드 같은
전체 마법 등으로 가디언들을 선쳐서 다른 파티원들이 먼저 입구를 통과하고
앱솔 법사가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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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자이언트 무덤으로 가면 중앙의 무덤을 지나 벽 쪽에 자이언트 장군과
장로의 건축물이 있는데 이것의 모습은 그 동안 리니지인벤을 통해 수차례
봐왔던 리니지인벤 가족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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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클릭하면 여러 이야기들을 하는데 급히 입구로 들어가느라
다 찍어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이들 건축물 사이에 석상으로 된 거대한
자이언트의 두상이 있는데 이 두상으로 캐릭터를 들이대면(-_-;;)...
들이대라는 표현외에는 별다른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어쨌든 그렇게 마족의 신전으로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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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을 쓴 zerg 대원이 훌륭히 임무를 완수하여 원정대원들은 무사히
고대자이언트 무덤에 있는 문을 통해 마족 신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곳을 들어오기 위해 많은 원정대원들이 가디언에 쓸려 베르하거나
죽기도 하여 처음 출발했던 인원이 많이 줄어들어 남은 원정대들이 슬퍼했다.

* 너무 고생 많이 하신 zerg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마족의 신전 입구까지 다와서 자이언트 무덤의 포탈을 왔다갔다 하며
장난치던 잎새님이 가디언들에게 길이 막혀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겼고
잎새님을 부활시키러 나갔던 리니지인벤 기자인 가라뫼까지 죽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으니...가라뫼와 잎새님을 부활시키려 가라뫼의 모니터를
통해 가디언들이 흩어지길 기다렸으나 도대체 흩어질 생각을 안하는 가디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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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디찬 바닥에 누워있는 기자가 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느껴지는가? ]



무작정 기다린다고 될 일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남은 원정대를 위해
이들을 버려야 했다.(-_-;; 그러길래 왜 장난들 치고 그래!!!)



그러나 슬퍼할 겨를도 없이 원정대는 바로 마족의 신전으로 들어가야 했다.
마족의 신전으로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마법진 앞에서 화이팅도 외치고
업 마법등을 하며 사기를 충전하는 원정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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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타락을 잡아 먼저 간(-_-;;) 원정대원들의 한과 설움을 풀어주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목이 다 쉬어버리기도...


용기백배하여 들어간 마족 신전...분위기는 참으로 음산했다.
(들어가서 리니지 음악을 켜보시면 상당히 스산한 느낌의 음악이 깔립니다.
음악을 켜시고 마족 신전을 즐기시면 스릴 넘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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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할 점은 마족 신전으로 들어가면 계속해서 피가 빠지는데
소량 빠지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은 양의 피가 빠지므로
항상 자신의 피바를 주시해서 살펴야 한다.



마족 신전 입구에는 아덴 공주를 구하는 퀘스트의 시작 npc인 밧슈가 서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그의 동료 로이가 마족 신전에 잡혀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밧슈는 자신을 대신하여 동료 로이를 구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과연 원정대가 로이를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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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의 신전으로 들어가니 다크 포레스트, 미들 오움, 헤비 오움, 무덤 가디언들이
신발까지 벗고 급히 뛰어나와 (-_-;;) 원정대를 맞아주었는데..인적 드문 곳에 나타난
사람이라 너무 반가운지 온몸으로 원정대를 열심히 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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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족 신전의 입구 쪽에서 조금 벗어나 들어가자 타락의 사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타락의 사제들의 공격력은 엄청났다. 특히 다리가 없고
두 팔로 땅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개구리를 닮은 타락의 사제가 쏘아대는
썬버스트의 공격력은 엄청났는데 아마...인트 25정도가 되지 않을까하는
쓸 때없는 생각이 들기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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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썬버스트를 한 사람에게만 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붙은 모든
원정대에게 퍼부었는데 엘리과 함께 파티 중인 원정대원들의 피바를
보면 얼마나 아픈지 조금은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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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진행하다보니 땅이 흔들리면서 상당히 특이한 장면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상아탑8층에 있어야 할 데몬이 마족의 신전에 놀러와
타락의 사제들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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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의 설정을 살펴보면 마족끼리도 사이가 좋지 않은 세력들이 있는데
화염의 그림자 소속의 타락과 발록 소속의 데몬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타락의 수하인 타락의 사제와 발록 수하인 데몬이
마족의 신전에서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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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싸움에 온 땅이 흔들리고 타락의 사제와 데몬이 쏘아대는 불에 바닥은
불바다고 원정대들에게는 타락의 사제들이 달라 붙어 괴롭히고 완전히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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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싸움에 정신 팔린 데몬과 타락의 사제는 원정대들이 지나가건
말건 관심을 주지 않았다. 휴~ 그러나 그들의 싸움터를 지나가야 마족 신전의
중심부로 갈 수 있는데 데몬이 마법을 연사할 때 잘 못지나가면 피가 다니 조심해야 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라고나 할까...


이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진 새우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원정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 중이던 인벤둠이었다. 인벤둠은 동영상 촬영을 하며 따라오다 데몬의 불공격에
살짝 데여 2번 죽었는데 첫번째는 부활을 하고 일어났으나 바로 또 죽어
자동 리스되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그리하여 동영상은
아쉽게도 여기에서 멈춰버렸다.


* 아직 마족신전의 아이템 드랍에 대한 조정이 되지 않았는지 특이할만한 아이템을
원정대가 갔을 때 획득하지 못했으며 용기 물약과 강화초록물약은 한 번에 4,5개씩
드랍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아이템 정보역시 추후 조사하여 기사화하겠습니다.


* 이번 마족 원정대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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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옥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데몬과 타락의 사제의 싸움터를 지나자마자 타락의 사제들이 쏟아져
원정대를 반겨주었는데...그들의 공격 패턴은 버라이어티, 판타스틱, 슈퍼 울트라...
등등의 모든 수식어를 갖다 붙여놓아도 무색할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며
원정대를 박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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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사제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름은 모두 동일하나 생김새와 능력이 달랐다.
개구리 같이 생긴 작은 사제는 썬버스트를 날렸는데 특정 한 명에게 날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붙은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썬버스트를 날렸는데 위력이 대단했고,


등에서 독이 나오는 사제의 경우 피가 빠지는 독공격을 했고 어떤 사제인지는
정확히 확인 할 수 없었으나 커스 패럴라이즈 마법과 무한 텔을 하며 원정대를 괴롭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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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족의 신전에는 발록과 바포메트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발록의 공격은
당해보지 못했으나 바포메트는 이럽션을 쓰며 원정대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며 몹들의 공격을 무시하고 무작정 달려보자고
달려보았으나 타락의 사제들이 쓰는 커스 마법은 도저히 피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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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정대는 쏟아지는 타락의 사제들의 공격에 무참히 무너졌고
결국 마족 신전의 주인 "타락"을 만나지도 못하고 밧슈의 부탁을 받아
로이를 구하는 것도 실패하고 말았다...



원정대와 함께 했던 마족 신전의 주인 타락을 잡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보다 많은 장면을 유저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리니지인벤팀은
그 후에도 수 차례 마족 신전으로 향해보았으나 타락을 직접 보는 것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아...얼마나 더 많은 피를 흘려야 이 곳에 갖힌 불쌍한 로이를 구하고
마족 신전의 주인 타락을 만나 볼 수 있을까.
오늘 비록 실패하였지만 리니지인벤팀의 원정은 계속될 것이다.
모든 유저들이 타락을 볼 수 있는 그날까지...


* PK테섭에 있는 특정혈에서 현재 마족의신전 보스몹인 타락을 여러차례 잡았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는 데로 기사화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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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으로 천모 기자는 한동안 말을 못했다는 후문이 -_-.. ]




*** 마족 신전 원정길을 함께 해주신 수많은 pk테섭의 유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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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 ( elly@inven.co.kr )

* 현재 피케이 테섭에서 테스트인벤, 인벤둠, 가라뫼가 에피소드4탄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 피케이 테섭 유저분들의 에피소드4탄 관련 제보와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