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 홍문파 수련장으로 지정된 8군데의 PC방을 방문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션 수행을 수행하며 최강의 은둔 고수를 찾아내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다른 이벤트와는 달리
유저들이 직접 PC방으로 찾아와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블소걸이 나눠주는 미션지를 뽑아 레벨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수행 이벤트와
최강의 실력자를 가려내는 육손 타임어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오프라인 이벤트이자
블소를 즐기고 있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9월 16일에 있었던 잠실동 PC방의 이벤트 현장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이벤트가 진행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PC방 풍경
전국 팔도 홍문파 연무장의 공개 수련 이벤트는 15일에 인천/ 대구/ 광주/ 부산에서,
16일에는 서울/ 경기/ 대전/ 울산까지 이틀에 걸쳐 8지역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 날인 15일에 있었던 이벤트의 후기 등으로 알려진 입소문 덕분인지
이벤트가 시작되는 18시가 되기도 전에 현장으로 미리 찾아온 많은 블소 유저들로
PC방 내부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본격적인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예선전!
이벤트 시작 전 미모의 블소걸과 이벤트의 진행을 맡은 엔씨소프트 관계자들이 도착하면서
PC방을 찾은 유저들의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18시 30분.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예선전이 시작됐습니다.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이벤트는, 수월평원에 있는 1인 던전인 어인족 소굴에 입장해
최종 보스 야황 육손을 누가 가장 먼저 처치하는지 몬스터 사냥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로,
12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타임어택에 성공하는 모든 분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2분 커트라인만 통과하면 본선으로 진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예선전이었지만
가장 빠르게 야황 육손을 잡기위해 각자만의 노하우를 연구해온 유저들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높은 공격력과 끊임없는 공격을 퍼부어 약 6분만에 육손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
예선전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주인공은 바로 금강불괴 서버의 기공사 Ari님.
미션 수행을 통해 선물을 획득해보자!
시작에 불과한 예선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본 게임인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이벤트의 본선을 진행하기 전,
안타깝게 육손 잡기 본선 진출에 실패한 유저들뿐만 아니라
PC방을 찾아온 많은 분들을 위해 레벨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돌림판을 돌려 선물을 획득하는 '신룡공상의 특별한 방문'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안타깝게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블소걸에게 인증을 받아
선물을 받기 위해 돌림판을 돌리러 가는 유저들의 발길을 가볍기만 했습니다.
돌림판을 돌리면 그래픽카드, 키보드, 새롭게 디자인 된 홍사부님 쿠션,
핸드폰 케이스, PC방비 무료 등 다양하게 준비 된 선물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션 수행은 자신의 캐릭터 레벨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고
수행 시간도 넉넉한 편이라 삼삼오오 모여 게임을 즐기는 등
미션 이벤트로 PC방은 한가득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제 진짜 최강자를 가려보자!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본선
즐거운 '신룡공상의 특별한 방문' 이벤트 시간이 종료되고
이제 남은 것은 타임어택의 최강자를 가리는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결승전!
결승전에 앞서 예선 통과 명단이 발표되고 모든 준비가 끝난 20시 50분.
누가 가장 먼저 육손을 잡아낼지 기대되는 가운데
빠른 시간에 예선전을 돌파하여 예선전 1위를 차지한 금강불괴 서버의 Ari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며 야황 육손 잡기 타임어택 본선 게임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긴장해서 실수를 연발해 탄식하는 유저부터
침착하게 몬스터를 처치해 가는 유저들까지 이벤트 현장에 긴장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놀라운 속도로 야황 육손을 처치하여
우승을 차지한 유저는 강호연파 서버에서 권사를 플레이 중인 권 아 R님.
권사 클래스를 플레이중인 권 아 R님은 기공사 클래스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5분 35초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치했습니다.
이벤트가 진행된 PC방을 평소에도 자주 찾는 단골 손님이라는 권 아 R님은
우승 소감으로 "실력보다는 많은 연습을 한것이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예선전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한 Ari님은 안타깝게도 2위를 차지했지만
우승자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국 팔도에서 진행된 블소의 오프라인 이벤트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선물을 들고, 유저들 곁으로 다가오려는 개발사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를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유저들의 얼굴에 피어나는 미소를 보며
현장에 있었던 많은 분들의 마음도 뿌듯해지는 현장이었는데
다음에는 어떤 이벤트를 가지고 우리들 곁으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D
블소 PC방 이벤트 사진관
Inven Vandii (Vandii@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