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이온을 달궜던 화제의 시스템, 시공의 균열이 돌아온다.
정확히는, 그동안 시공의 균열을 이용에 장애물이 되었던 종족 보호 효과가 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시공의 균열을 보다 강화 및 개선한 차원의 소용돌이도 추가되었다.
시공의 균열 종족 보호 삭제, 레벨 제한 삭제
시공의 균열이 오랜 시간이 흐른 끝에 드디어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천계의 엘테넨과 인테르디카, 마계의 모르헤임 및 벨루스란 지역에 적용되었던
종족 보호 기능이 삭제됨은 물론, 이용 제한 레벨도 사라져 60레벨 유저도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최초 시공의 균열이 추가되었던 것과 기능 자체가 동일해진 셈.
[반갑다, 시공! 근데 요샌 거의 루키 서버에...]
월수금토에 열리는 침공 전쟁, 차원의 소용돌이
시공의 균열에 가해지던 제한이 풀리는 것 외에도,
새로운 종족전 컨텐츠가 생겨 PvP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른바 '차원의 소용돌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지정된 시간대에 각각 상대 진영의 지역(테오보모스와 브루스트호닌)으로 이동하여
특정 NPC를 상대하거나 목표물을 파괴하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월, 수, 금, 토요일 오후 10시 ~ 12시까지 2시간동안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유지 시간인 2시간이 지나거나 수비 진영에서 침공 진영 측의 차원의 소용돌이 생성기를 파괴하면
시간이 남았더라도 자동으로 종료되고 침공 진영 인원은 템페르 훈련소로 강제 이동된다.
제2 템페르 훈련소의 훈련자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떠돈다. 마지막 대전 상대인 '공간을 비트는 반크'를 쓰러트리면 불규칙적으로 생기는 '템페르의 균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고, 원인을 찾던 중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환영이 일으키는 왜곡과 공간의 균열이 충돌해 천계와 마계가 만나 용계는 물론 상대 진영으로 침입 가능한 '통합 공간'이 훈련소에 생겼음을 발견한다.
통합 공간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을 연구하기 위해 '엘리시움 차원 연구소/판데모니움 차원 연구소'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고 그 결과 ‘통합 공간’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하였으며, 카이시넬 템페르 훈련소/마르쿠탄 템페르 훈련소에서 시험 가동을 하기로 한다. 차원의 소용돌이를 이용한 천족의 첫 번째 임무는 마족 지역인 브루스트호닌에 불시착한 그리폰의 발톱 군단을 구출하고 그곳의 마족을 소탕하는 것이다. 마족의 첫 번째 임무는 동족을 배신하고 중요한 정보를 훔쳐 천계 테오보모스로 달아난 자마노크를 찾아 처단하는 것이다.
- 차원의 소용돌이 배경 스토리
침공과 수비의 선택은 자유, 각기 다른 플레이 방식
이용 시간 |
월, 수, 금, 토요일 오후 10시~12시 | |
이용 조건 |
45레벨 이상의 유저 | |
대상 지역 |
천족 : 부르스트호닌 / 마족 : 테오보모스 | |
퀘스트 종류 |
특정 NPC 처치, 목표물 파괴 등 | |
종료 조건 |
지정 시간 초과 및 목표 달성 |
차원의 소용돌이는 동시간대에 양 진형 유저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격을 선택할지 수비를 선택할지는 유저의 선택!
공격은 오직 한 포스, 24명만 가능하며 수비는 인원 제한이 없다.
◆ 차원의 소용돌이 - 침공 진영
- 차원의 소용돌이 침공측은 24명, 1포스만 참여 가능
- 침공 지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포스 가입
- 귀환이나 주문서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 자동 포스 탈퇴
- 침공 포스는 초대/탈퇴/추방이 불가능하며 분배 설정도 변경 불가
- 침투 임무 지역을 벗어나면 강제 탈퇴 후 자동 귀환
- 침공중에는 키벨리스크/키스크 부활 불가
[테오보모스 침투 임무 범위]
◆ 차원의 소용돌이 - 수비 진영
- 차원의 소용돌이 발생시 임무 범위 안에 있으면 포스 가입 가능, 선택 참가 가능
- 가입하지 않을 경우, 10분마다 재가입 선택 가능
- 침공 포스와 달리 일반적인 포스 기능 모두 이용 가능
- 포스 가입 후 임무 지역을 이탈하면 자동으로 포스 탈퇴
아직 차원의 소용돌이 퀘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한 보상에 대한 정보는 미공개 상태.
아이온 유저들의 관심사인 새로운 PvP 아이템이 과연 이 콘텐츠와 관련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어떤 형태로 취득하게 될 것인지도 지켜 봐야 할 것이다.
Inven Roii
(Ro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