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아이온, 만족도 및 미래의 아이온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문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하며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몇몇 질문의 경우 기자가 예상했던 답변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가끔은 전혀 예상치 못한 답변을 꽤 많은 유저들이 선택한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총 2433명이 참가했던 이번 설문조사, 다양한 유저들이 같은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선택했는지 기자와 함께 각 항목별 결과를 하나하나 둘러보도록 하자.
1. 1년간 아이온을 가장 많이 즐겼던 장소는 어디신가요? | |
집에서 | 61.20% |
PC방에서 | 37.44% |
회사에서 | 1.03% |
노트북으로 들고다니면서 | 0.25% |
60%가 넘는 많은 유저들이 아이온을 '집에서' 즐긴다고 답했다.
그 다음은 PC방으로 약 37%를 차지해 사실상 집과 PC방 두 곳을 합치면 98%이상,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두 장소에서 아이온을 많이 즐긴다고 답했다.
게임 속에서는 나의 역할이 있고, 접속한 동안에는 시간을 투자해가며
무언가 해야 하는 MMORPG의 특성상 이 두 곳 이외에는 즐기기가 어렵기도 하다.
이 중에는 유저들 중 6명이 노트북으로 '들고다니면서' 플레이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최근 아이온 노트북도 등장했으나 무선 인터넷의 속도라던가,
아이온 노트북 이외의 다른 노트북이라면 웬만큼 고사양이라 해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소수의 답변자가 있는 것을 보면 들고다니면서 어디서나 한다는 메리트는 꽤 강한 듯싶다.
2. 현재 주로 키우고 있는 캐릭터의 직업은? |
3. 그렇다면 아이온의 직업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직업은 어떤 것인가요? |
이번 설문에 답변한 유저들의 직업분포는 알려진 각 직업별 인기도를 감안할 때 어느 정도 평준화 된 편이었다.
그러나 키우는 캐릭터와는 별도로 '좋다고 생각하는' 직업 분포는 살성이 무려 47.06%로 압도적이었다.
4. 1년 동안 아이온을 하면서 만든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 | |
이성 친구(연인, 동반자 포함) | 6.99% |
레기온 친구(게임 내 친구) | 51.34% |
게임을 하다 친하게 된 현실 속 주변 친구 | 17.30% |
PC방과의 인연(사장님이 서비스를 잘 주신다. 알바가 가끔 템을 준다. 등…) | 7.19% |
특별한 인연은 무슨? 오히려 있던 친구도 연락 끊겼다. | 17.10% |
아이온을 플레이 하면서 얻은 인연으로 절반이 넘는 51%의 답변이 '레기온 친구'에 집중되었다.
그 외에도 게임을 하다 알게 된 현실 친구와 오히려 인연이 끊겼다는(;;) 답변이
각각 17.3% 와 17.1%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록 소폭이지만 '이성 친구'를 만난 유저의 비율이 'PC방과의 인연'에 비해 적었다.
연인, 동반자 등 커플들도 많이 즐긴다고 들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무작위 표본 조사의 오차 범위는 무시하더라도 게임 내에서 만나기 보다는
이미 이전부터 커플이었다가 한쪽이 하면서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5. 지난 1년간 아이온 게임 내 친구 목록에는 몇 명이나 등록되어 있나요? | |
이미 나는 솔로잉의 달인이다. : 0명 | 6.91% |
항상 같이 하는 사람만 한다. : 1명 이상 ~ 10명 이하 | 30.46% |
그래도 좀 있는 편이다. : 11명 이상 ~ 20명 이하 | 26.30% |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 21명 이상 ~ 30명 이하 | 17.92% |
접속만 하면 귓말이 폭주한다! : 30명 이상~ | 18.33% |
친구 목록 수는 1명 이상 10명 이하 범위가 30.46%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그 다음을 잇는 11명 이상 20명 이하 역시 26.3%이며,
20명 이상 가진 유저의 비율도 합치면 36% 이상이다.
이를 볼 때 친구가 아예 없는 경우는 드물고,
전반적으로 친구 목록 수는 비슷비슷하게 분포된 느낌이다.
역시 1년간 온라인 게임 하나를 계속 하다보면 아무리 소심하다 해도
정말로 패키지 게임 마냥 혼자 하지 않는 이상 친구가 하나 둘 생기기 마련인 듯. :D
6. 내가 생각하는 아이온에서의 나의 인지도는 얼마? | |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게 인생. | 38.35% |
레기온 안에서 만큼은 나도 아이돌. | 31.73% |
나 정도면 그래도 같은 종족 사이에서는…! | 21.62% |
천족 마족 가릴 것 없다. 섭게에서 내 이름 모르는 사람 없다. | 5.14% |
아직도 날 모르는 사람이 있나? 내가 누구냐면 말이야~ | 3.08% |
친구 목록 수에 비해 인지도 부분에 대한 답변은 38%의 유저가 인지도가 낮다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레기온 아이돌에 31%, 서버 내 종족 네임드가 21.6%로 뒤를 이었다.
7. 외형 변경과 성별 변경, 몇 회나 해 보셨나요? | |
0회 - 처음 만들 때부터 이미 완벽했기 때문에 할 필요 없다. | 29.14% |
1~2회 - 왠지 한 번쯤은 하게 되더라. | 57.50% |
3회 이상 - 유행을 따르다 보니 어느새 숫자가 늘었다. | 9.54% |
10회 이상 - 하면 할수록 중독이 되는 느낌이다. | 0.99% |
비밀이다. 알면 다친다. | 2.75% |
외형변경과 성별변경 횟수에 대해서는 답변자의 절반을 훨씬 넘는 57.5%의 유저가
'1~2회 가량 해봤다'를 선택했다. 그 다음은 아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유저들이 29.1%,
3회 이상 해봤다는 유저도 의외로 적지는 않아 전체 답변자의 9.54%가량이 이 답변을 선택했다.
8. 파티 사냥이나 인던 플레이 중 농땡이를 피우거나 한눈을 판 적이 있다 | |
없다! | 46.44% |
있다; | 53.47% |
인던 플레이 중 집중하지 않고 한눈을 판다라는 답변이 53.47%로 없다는 답변에 비해 더 많았다.
한눈을 파는 사례로는 많은 유저들이 '식사'와 '화장실', '인터넷 서핑'
'TV나 영화 같은 영상물 시청' '귓말 또는 레기온 채팅'등을 꼽았다.
그 외에 특이한 사례로는 '강아지와 놀아줬다' 라던가 '다른 캐릭터를 감상하다가'라는 의견도 있었다.
밴애플렉 초창기 요새전 치열할때 포스원 다 죽어나갈때 은신해서 숨어있다 상황 좋아지면 열심히 싸우는척 했음 ;;;
리프젤리삐 사냥하면서도 레기온, 직업 채널을 다 휘어잡다보니... ㅡ.ㅡ
페이그니스 애니틀어놓고 딜&메즈&책상정리하기
효준맘 레기온끼리암포닥사중 나가서 술마시고온적있음 ㅋㅋㅋㅋ
라레알 눈치보면서 음식버프 적게먹기 ㅎㅎㅎ 소심하게... ㄷㄷㄷ
시엘Aurora 통닭도 먹고~ 티비도 보고~ 빨래도 돌리고~ㅋ
스타일포맨 드라마(아이리스,선덕여왕)시청은 데바의 필수조건 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_-a
프로박 살성키울때는 10시간씩 게임하다 손가락이 아파서 평타만 친적도 있고 치유성키울때는 힐버튼 눌러놓고 인터넷서핑을 한다던가 했다 현재는 호법성을 키우고 있는데 고취를 꾸준히 넣어줘야해서 팟플시에 한눈은 팔지않고있다
ranz 다른분들 열심히 치고있는 사이에 엠탐 갖기! (마도라서 가능해요!!)
메이지o 인벤 기사를 ,,,,흠칫.
선이남편 암포에서 졸다 일어나니 A랭 보스가 누워있더라
9. 1년 동안 나는 한 번에 최대한 몇 시간까지 달려본 적 있다? | |
3시간 이내 - 게임은 적당히 | 2.26% |
5시간 이내 - 그래도 왠지 조금만 더 하고 잔다. | 8.88% |
10시간 이내 - 주말에는 밤샘을 할 수 있으니까! | 45.13% |
24시간 이내 - 주말이라면 24시간 달려야지! | 34.53% |
48시간 이상 - 잠도 필요 없어! 밥도 게임하면서 먹는다! | 9.12% |
최대 플레이 시간에 대해 10시간 이내가 45%, 24시간 이내가 34%로
5시간 이상 24시간까지에 대부분의 유저들 답변이 집중됐다.
48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도 9.12%로 낮지 않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물론 MMORPG 게임을 하다 보면 (특히 오픈베타 초기)장시간 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전설(?)을 듣곤 한다. 이렇듯 장시간을 즐기는 플레이어는 무엇을 하는 걸까?
부캐 키우기? 어비스? 혹은 던전 돌기? 아마 그 유저만이 아는 일이리라.
10.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배경이 아름다운 지역은 어디입니까? | |
천족 - 포에타 | 14.55% |
천족 - 엘리시움 | 22.93% |
천족 - 베르테론 | 6.91% |
천족 - 엘테넨 | 6.45% |
천족 - 테오보모스 | 1.36% |
천족 - 인테르디카 | 4.36% |
마족 - 이스할겐 | 3.58% |
마족 - 판데모니움 | 5.10% |
마족 - 알트가르드 | 2.67% |
마족 - 모르헤임 | 4.36% |
마족 - 브루스트호닌 | 7.48% |
마족 - 벨루스란 | 8.51% |
어비스 지역 | 7.93% |
없다. | 3.74% |
아름다운 배경으로는 역시 천족 지역이 마족 지역에 비해 인기를 끌었다.
총 14개 선택지 중 천족 대도시인 엘리시움이 22.93%로 1위를 달성했으며
2위도 천족 시작지역인 포에타가 14.5%로 차지했다.
11. 지난 1년 동안 아이온에서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
많은 유저들이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사람과의 인연, 또는 아이템을 득템하거나
주사위 차이로 얻지 못했던 사연 등 개인적인 사건들을 많이 정리해주었다.
이런 개인 사연 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한 것은 역시 크로메데 무기에 관련된 사연.
워낙 많은 이들이 사연을 가진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에 특정 어뷰저나 사기, 해킹등과 관련된 사건들이 뒤를 이었고,
일부 유저는 채팅창 대화 색을 이용한 주사위 사기사건이나 고인이 된 유저의 이야기,
특이한 답변으로는 비행을 처음 했을 때 제한시간을 몰랐다가 추락사 한 경험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솜혜교 하루하루가 소중한 추억
MyLoveJH 뒤늦게 남자친구가 수호성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뒷바라지 한다고 제작만 10시간 넘게 해봤었어요, 제가 판금달인이라 방어구 만들어준다고.. 그때 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후우~ ㅋㅋ
아침형인간 비행을 처음했을때. 비행시간 다됐는데 모르고 계속올라가다가 추락사....이게 기억에 생생하네요
라레알 지겹도록 크로메데 잡아서 한번도 내 직업템은 나오지 않은 쓰라린 기억들...
스위니토드 오베때부터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는 유저입니다. 캐릭도 안키워본 직업군이 없을정도죠. 아직 직업별로 역할구분과 컨트롤이 미숙했던 시절 죽는건 데바의 기본! 우여곡절 끝에 오베에 30을 찍고 정식서비스로 불신시작! 그때는 시푸스 방패의 룩이 얼마나 멋지고 아릅답던지....... 꼭 갖고 싶었지만 저는 크메무기도 시푸도 못먹고 졸업한 엄청난 저주캐릭의 운명을 타고났던..
게르다비 "메노를 잡을려고 하다가 계속 리셋이 10번 정도 되서 어비스 심층부에만 천족 마족 합해서 10포스는 넘게 모인 거 같네요. 결국 천족이 잡았지만 아이템 룻이 안됐다는 :)"
12. 수많은 아이온의 퀘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퀘스트를 꼽는다면? |
기억에 남는 퀘스트라면 역시 '고생한' 퀘스트가 먼저 기억에 남는 법일까.
주관식 질문에 많은 유저들이 [데바니온 퀘스트 / 베토니 퀘스트 / 크세노폰 퀘스트] 를 꼽아주었다.
이 세 퀘스트가 꼽힌것은 어찌 보면 예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 보상은 괜찮지만 상대 종족 지역에 가서 수행해야 하는 각종 [잠입 퀘스트]와
찾는데 고생하는 [빈다치 퀘스트], 그리고 달성에 노력과 끈기가 필요한 [제작 달인 퀘스트]가 뒤를 이었다.
남자라면화염 50 데바퀘 .... 아직 3차 진행중..ㄷㄷ
페니블루 역시 베토니 퀘스트, 업데이트 되기 전에 한거라 라스베르그를 만나기 위해 한달을 거기서 케선한 기억이...ㅠㅜ
샤키아레인 "50데바니온.... -ㅅ- 치유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했지만... 욕밖에 안나옴.. -ㅅ-; 치유도 쫌 생각해 줍쇼 시전속도 옵션은 왜 안주는거야!! 치유도 보옥/법서 들게 해주삼 =ㅅ= 왜 자꾸 다른케릭은 치유템을 넘보는데 법사템은 항상 독식인거냐고요!!"
메롱댈롱 1.5 패치후 강철강퀴호 상급 스티그마 2차퀘스트.. (40인던이 난이도가 다른인던보다 높다고느껴지고 퀘템드랍율이 저질이라 생각되었슴 ㅡㅡ)
시원한바다 "빈다치퀘스트 : 인벤을 꽁짜로 늘려주는거라서 빈다치 찾으려고 무지무지 찾아다니면서 천족에게 죽고 죽고 다시가고 ㅎㅎ"
랩제언제 "크세노폰 퀘스트< 41랩 유일 무기주는 > 아이온초반 유일퀘할려면 보름이상했다 힘들었지만 퀘완료후 그 뿌뜻함은... 맘으로 표현할수없었다 "
13. 1년간 아이온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
드디어 도달했다! 제한 최고레벨(만렙) 달성 순간. | 24.78% |
드디어 나에게도 타하바타가..! 최상급 장비 마련에 성공했을 때 | 11.18% |
캐릭터 만드는 데만 5시간! 마음에 드는 외형을 완성했을 때 | 11.71% |
나는야 PvP의 달인! 시공이나 어비스에서 상대 종족과 싸워 이겼을 때 | 36.91% |
레기온 지인들과의 게임 내 정기 모임, 또는 오프라인 모임의 시간 | 15.33% |
14. 그렇다면 반대로 1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 |
캐릭터 육성 - 끊임없는 사냥,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하는 퀘스트 | 31.81% |
캐릭터 유지 - 물약, 주문서 등 소비비용 마련, 어비스 포인트 유지 등 | 22.40% |
컨트롤 미숙 - 발컨이라 상대 종족만 만나면 날개를 펴고 앉아야 했다. | 18.95% |
기타 | 26.76% |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는 상대 종족과의 PvP에서 승리를 했을 때와
제한 최고레벨 달성이 각각 36.9%와 24.7%로 1, 2위를 차지했다.
그에 비해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31.8%의 유저들이 캐릭터 육성을 꼽았다.
캐릭터 유지와 컨트롤 미숙은 차이가 적은 편이었으며, 캐릭터 유지보다
기타 답변을 선택한 유저가 더 많았다.
기타 답변으로는 고생한 퀘스트들을 수행할 때 힘들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지인들이 게임을 접을 때와 렉이 심할 때, 더 이상 즐길 컨텐츠가 없을 때와
시간 부족, 현거래의 유혹 등도 많이 거론되었다.
또 일부 유저는 '파티 구하는 것인 힘들다'라고 답변을 하기도 했다.
Soultravis 너무 낮은 아이템 드랍률.. 인던을 10번 연속으로 잡았는데 템이 안나오는건 심하지 안나
밴애플렉 정모가 즐겁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 맞형에 직장인인 저로선 술값을 전담해서 카드값이;;
사신살성 점점 가면 갈수록 파티 구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현제도 치유구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복주머니 나는 아이온을 아주 재미있게 즐겼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빈부의 격차가 나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다. 저 호법님은 모두 노란 장비인데 나는 녹색... 그나마 아끼는 아이템이 파란색이었다. 나는 그동안 재미있게 했는데... 한순간에 정이 모두 달아나버렸다. 하기도 싫어지고... 하지만 지금은 돈이 없어도 열심히 파티 플레이만 하면 운 좋게 유일 아이템을 한 두개쯔음은 먹을 수 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그것을 보물로 삼으면 되는거다. 하지만 이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고 지금의 내 게임 방식은 타 게임을 하더라도 재미있게 즐기는... 나만의 긍정적 마인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 매개체이기도 하다.
그니최고 데바니온 5차 행운의 눈물 을하고있는 현재 지금 상황 ㅠ(2시간마다 일어나는)..
15. 지난 1년간 체험한 게임 내 컨텐츠 및 시스템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 |
비행 및 활강 | 17.22% |
어비스 및 요새전 | 11.92% |
캐릭터 생성 커스터마이징 | 14.02% |
캐릭터 외형 및 방어구의 룩 | 13.40% |
영원의 섬, 알루키나 궁전과 같은 필드 레이드 | 2.22% |
시공의 균열 | 12.99% |
1.0 업데이트 불의 신전 | 4.19% |
1.1 업데이트 테오보모스 비밀 연구소, 아드마 성채 | 0.58% |
1.5 업데이트 강철 갈퀴 호 | 1.27% |
1.5 업데이트 암흑의 포에타 | 9.08% |
1.5 업데이트 데바니온 퀘스트 | 4.85% |
기타 (아래에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 8.18% |
만족스러웠던 컨텐츠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분산된 편이다.
비행과 활강 이동이 17.22%로 1위를 차지했으나 비슷비슷하게 10% 이상 차지한 항목들이 많아
유저들이 만족하는 컨텐츠는 다양한 편이라고 느껴진다.
선택지 외에 기타 의견으로는 그래픽이 만족스러웠다는 의견과 요새전과 종족전 등
범위가 큰 의견들이 많았다. 소수 의견 중에는 검성 직업 상향을 이야기 한 유저도 있었다.
밴애플렉 전체적으로 균형있고 재미를 느낄수 있는 요소가 많은점 강화. 외형변경.커스터마이징 등등
팬더는곰이야 드라웁니르.. 용족재료템 모으기도 하고, 유일템을 얻는 매력이 있음. 다른 유일을 얻을수 있는 인던도 있지만 역대 인던중에 드라웁만한 인던은 아직까지 없음.. (암포.. 너무 지루해요..)
떡볶ol 요새전 패치가된후 가장잼잇엇죠 ㅎ 예전같앗다면 점령할때 한명도 없던 요새에 요새를지키러 몇백명이 달려오구 밀고 당기기가 잼잇엇네요 ㅋ
궁세 아이온하면 그래픽이죠.. 사실 아이온은 사실적인 그래픽이 에리뜨
16. 그렇다면 아이온에서 지난 1년간 계속 이어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
어뷰징 | 19.85% |
현거래 | 1.81% |
오토 | 30.37% |
밸런싱 | 30.95% |
기타 | 16.89% |
가장 시급히 해결할 문제로는 오토와 밸런싱이 박빙의 차이로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둘은 기타 의견에서도 '둘 다 시급하다'라고 밝힌 유저가 많았다.
이 외에 특히 어려운 퀘스트의 난이도 조정이나 새로운 컨텐츠, 인던 위주의 단순한 플레이,
요새전 렉 등이 기타 의견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쭈니임다 요새전렉..등등기타렉등.. (어뷰징도 시급히해결해야 할듯..)
몽실통통 제가 가장싫어하는것이 비매너 및 욕설 타인 비방등과 같은 것인데 그런쪽에 재재를 좀 강화 시켜줬으면 좋겠다
바비No1 유저들이 오랜시간 즐길수 있는 컨텐츠의 부족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한달이면 이미 지루한 시점 업데이트보다 유저들이 익히고 하는게 너무 빠른데 개발사 측에선 아직 인지를 못하는것 같음..
유스정령왕 드레드부터 인던에서만 박혀서 생활하는 플레이에서 종족 전쟁인 만큼 싸움을 할수있도록
아레이나 한달 300시간 너무 짧다!! 시간을 2배로 늘려주든지 한달 시간제약 없이 이용할수있는 이용권 !!
17. 1년간 플레이 한 아이온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주세요 | |
매우 만족 | 11.06% |
만족 | 50.06% |
보통이다 | 31.20% |
불만족 | 6.17% |
매우 실망 | 1.40% |
18. 위의 만족도를 선택한 이유를 자유롭게 써 주세요 |
매우 만족과 만족을 합친다면 60% 이상의 유저들이 아이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상 유저들 대부분은 선택 이유로 재미있다, 아이온만한 게임이 없다,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 오래할 수 있는 게임이다 라고 평가했으며
보통이다라는 의견에서도 '게임은 재미있다'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었다.
불만족을 선택한 유저들의 이유로는 16번 문제로도 등장했던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버그 및 최적화 부족, 타 종족의 뒤치기, 너무 낮은 아이템 드랍율, 이벤트 개최가 적은 점 등을 꼽았다.
멋진 위에도 적었지만 파티를 이루어 사냥도하고 채팅도하고 여러사람들과 교류할수있는 그런게임을 처음 해본지라..너무나도 만족스럽고 1년동안 아주 재밌게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이런 이유만으로도 당연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헨리포드 사람들과 파티사냥도 즐겁고 (가끔 짜증나는 사람도 있지만) 주사위 시스템 때문에 한번씩 다른 주사위를 다 제치고 먹는 재미도 있고 시공 넘어가서 싸움하는 재미도 그럭저럭 있고 해서..
이솔리아 매 대규모의 패치때마다 발생하는 끊임없는 버그들.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어뷰징문제. 패치후에는 되도 않는 훈장어뷰징 까지. 신고를 해도 끊임 없이 생겨나는 오토들. 요새전 수성이나 공성시 스킬조차 안눌러지는 엄청난 서버 트래픽문제. 과연 내가 돈을 내고 하는게임이 맞는가 싶을정도로 엉성한 시스템과 운영정책. 이정도만 적어봅니다.ㅎ
사나이낭만 렙업이 너무 느리고 캐릭 간 밸런스도 잘 맞지 않는것 같다. 단 현거래 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인터페이스와 게임 시스템이 3D초보인 나한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동전500원 매우만족을 고르고 싶지만 밸런스도 아직인거같고 데바니온을 너무 어렵게 깬이유?ㅎㅎ
19. 앞으로 아이온에 꼭 생겼으면 좋겠다 싶은 컨텐츠를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새로운 컨텐츠로 가장 많은 이들이 요청했던 것은 아이온의 미래 영상에도 등장했던
'필드 공성/지상 어비스' 였다. 그 외에도 종족별 전투나 투기장의 활성화,
자유로운 시공, 정기적인 토너먼트 개최와 같은 PvP 관련 컨텐츠 제안이 많은 편이었다.
그 다음으로 뒤를 이은 것은 인스턴스 던전 시스템, 특히 특정 직업만 소외받지 않고
전 직업이 모두 있어야 공략 가능한 포스 단위 던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에 던전 반복 시 '인던 구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 과 같은 의견도 있었다.
의외로 눈에 많이 띄었던 것 중 하나는 결혼 시스템. 그 외에 '날개 제작'이나 2차 전직,
타 게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펫, 순간이동 포탈 시스템 등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았다.
라떼이노스 사실 여자친구가 없다. 그래서 대리만족으로라도.. 결혼 시스템같은 재미난것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면 천, 마 싸우는것이 아닌 같이 쉬며 얘기할수 있는 그런 쉼터 시스템 같은거도 나오면 재미있을듯 하다^^
어른온 "1. 결혼시스템 2. 낚시시스템. 3. 간단한 도박 및 유흥시스템.(현실이 아니고 온라인이고 너무 사행성이 없다면 꽤 좋을듯 싶습니다.) 4. 자유 비행 시스템. 어디서든 날수있는~ 5. 대규모 전쟁 시스템. 어비스에서만이 아닌 상대 마을을 공략하는 등등의 자유도. "
SJAY 지금것도벅차요;
hitoe79 "피자도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대!! 인던을 내 맘대로 설계~ 기본 구성이 비슷한 상황에서 몹의 선택한다던지 크로탄 수호신장을 영주로 바꾼다던지..대략의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게~"
아브리얼 "투기장을 찾는사람이 없다. 시스템적으로 그럴듯한~매칭 시스템이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20. 마지막으로 1년 된 아이온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
마지막 항목은 참가한 대부분의 유저들이 1주년을 축하하는 인사 글을 남겼다.
일부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10년, 20년 후에도 즐길 수 있는 장수 게임이 바란다는 기원도 볼 수 있었다.
축하 인사 글 중 일부를 소개하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밥하러간다 "오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아이온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태껏 이렇게 오래 게임 한 적은 없는데 아직 달성해야 할일들이 많이 남은 듯 하네요. 1년 됐다고 거기서 안주하지 말고 좀 더 발전하고 성숙된 게임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바람미르 다사다난했던 1년이었습니다. 5년 후에도, 그 후에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달려주세요>_<
작구님 언제 생각해도 참 즐거웠고 재미를 주는 아이온이었어~란 생각이 들게 항상 노력해주시고 멋진 게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온 첫돌 축하드립니다. 아나카푸레~!!!
여인의향기a 운영자님 1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저 아이템 좀 주세요 저주 캐릭터인가 ^^|ㅎㅎㅎ
채짠지 "유저들이 보기에는 항상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최선의 결과를 보여주세요."
디오나소스 "아직 1년밖에 되지 않는 아이온이다 문제점도 많고 장점도 많은 게임이다. 그래서 난 앞으로 변해갈 아이온을 더욱 보고 싶다"
루그너스 넌 이제 1살이구나. ㅋㅋ 난 21살이다 이제.ㅋㅋ
오케아누스 클베 이전부터 지켜봐온 사람으로서 정말 유저들의 바램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줬고 그리고 노력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저들의 바램에 귀기우려주시고 더욱 완성되고 거대한 아이온으로 거듭 나길 바랍니다.
마리히엔 "NC soft와의 인연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리니지 1부터 시작해서 11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10년 만에 나타난 또 다른 세계로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것 같습니다. 게임이 있기에 잃은 부분도 많지만 게임으로 인해 얻은 부분이 없진 않기에 뭐라 할 수도 없고 나무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아이온이 현재의 유해성을 많이 감소시켜주고 더 오래 인기를 끌고, 더 많은 유저 층을 형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appy Birthday, AION."
유일탬득하자 "저 또한 아이온을 한지 1주년이 된 거 같습니다.2주년 3주년이 될 때까지 아이온을 즐기고 싶습니다. 유저들의 목소리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YM시우 "1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많이 발전해줘서 고마워요 아이온~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D블랙 "벌써 1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정말 축하드리고요. 한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으면 하는 작음 바람이 있네요. 아이온 화이팅!"
유리의전설 "데바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온 1주년을 정말 축하 드려요…….^^ 앞으로 10주년이 되는 날까지 많은 유저들과 웃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즐겨 보아용 사랑해요 아이온~"
SIN제너럴 "1년 동안 잘 즐겼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앞으로 좀 더 나은 모습 ㅡ 좀 더 나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유저들에게 진정한 재미를 찾게 해주세요. ㅎㅎ1주년 ㅊㅋㅊㅋ"
대단하네진짜 1년 동안 유저들의 비난을 받아내신 엔씨여러분들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비난과 비판은 계속 될 것이고 불만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허나 그런 것 모두가 아이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그러하다는 걸 인지해주시고 더 노력해서 좋은 게임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루뚱 1년이 끝이 아닌 10년 100년 더욱더 번창하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별빛흐르는밤 "아이온 오픈할 때 며칠 해보고 접었지만, 이렇게 새로 하게 될 때까지 꾸준한 인기 있는 게임으로 성장하게 된 거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GM보단 유저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그런 아이온이 되었으면 합니다.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아이리스젬나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말이 많지만 그동안 동분서주 해준 영자 및 인벤 기자님들 ㅅㄱ하셨고요 최고의 아이온이 되길 바라면 1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2년~10년~ 장수하시길 (유저 실망 안시키실꺼죠?>?ㅋ)"
12썹엘프 벌써 일 년이네요^^화도 나고 울고 웃은 적도 많지만 재밌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했으면 좋겠네요.
천풍지인 아직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최고는 항상 변화 하는 것. 그 변화에 아이온이 선두에 섰으면 한다.
살벌하다냥 오베 때부터 즐기진 않았지만 항상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엔씨라는 기업은 유저를 실망시키지 않을 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유저의 말을 100% 듣는다면 게임이 바로 망하겠지요. 어찌 보면 이런 불만들이 있는 게 게임을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불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1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이온!! 세계온이 될 때까지 무궁한 발전!!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