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오후, 헬게이트의 프리 오픈베타를 하루 앞두고 서울의 광나루역 근처 멜론 악스홀에서
유저들을 위한 론칭 페스티벌이 있었다.

밤 부터 시작된 눈이 다음날 저녁까지도 계속하여 이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는 수 많은 사람들이 헬게이트 : 런던 론칭 페스티벌이 벌어지는
멜론 악스홀의 입구를 가득 메우고 그 시작을 축하하고 있었다.





7시 30분에 시작하는 론칭 파티를 기다리는 동안 둘러본 홀 바깥에는
한빛 소프트의 다른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 코너와 헬게이트 : 런던의
주요 행사를 달력으로 만드는 '월력 공모전', 그리고 헬게이트의 카발리스트로 코스툼을
하고 있는 도우미 등의 여러가지 볼 거리와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었다.





[ 카메라가 가장 많았던 이벤트? 단연 이 곳 이었다. ]



아직 행사가 시작되지도 않았고 아직 밖에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홀 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헬게이트 : 런던의 인기를 실감하기에 충분 했다.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빌 로퍼 대표와 한빛 소프트의 김영만 대표의 인사와
곧이어 벌어진 로그인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고 곧 이어서
헬게이트에 로그인을 마친 빌로퍼는 국내에는 2월 경에 업데이트가 될 예정인
에피소드 1.0 스톤헨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행사장을 찾은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 하였다.

오픈베타는 15일! 야외던전과 스톤헨지의 등장! - 기사 바로가기(클릭!)



[ 앞에 놓인 구가 헬게이트에 로그인 하는 장치라는데 ]




스톤헨지의 소개가 끝나고 온게임 넷의 유명 캐스터 성승헌의 진행으로
빌 로퍼와 함께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두 명의 개발자가 소개 되었다.

빌 로퍼와 두명의 개발자의 인사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고
2부에서는 점점 무르익어가는 파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가수 소녀시대, 윤하의 무대로 이어졌다.



[ 그 들이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든 이유는? ]



[ 9명의 소녀들 때문이었다. ]



[ 호소력 강한 목소리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가수 '윤하' ]




윤하의 감미로운 무대가 끝나고 이어진 무대는 바로 빌 로퍼의 깜짝 선물!!
'Ray Charles'의 'Unchain My Heart'을 직접 무대에서 불러주었다.

그의 가수 뺨 치는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모습은 또 한번 론칭 파티장을
달아오르게 하기에 충분했었다.



[ 홀 안의 모두가 반해버린 빌 로퍼의 노래 솜씨!, 직접 들려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



빌 로퍼의 깜짝 선물이 끝나고 너무 뜨거워진 분위기를 잠시 식히기 위함 일까?
입구에서 나눠준 행운권 번호로 상품을 나눠주는 추첨식이 있었고 상품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 추첨이 끝나고 다음 차례로 등장한 DJ DOC의
열광적인 무대로 홀 안은 금새 타버릴듯한 용광로로 변해 버렸다.





DJ DOC의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 헬게이트 : 런던 론칭 페스티벌.

열정적이고 멋진 페스티벌 만큼이나 1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게임 속에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만이 가득하기를 기대해 본다.


Inven Handi
(Hand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