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토) 강남 곰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NSL 시즌1 16강 5일차 경기에서 FXOpen, 스타테일, 시즌원이 승리하며 8강 고지를 밟았다.



1경기는 8강이 확정된 FXopen과 MoonLight United(이하 MU)의 대결이었다. 미드 비사지와 미라나 같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영웅을 선택한 FXO는 라인전 능력에서 앞서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특히 벌목꾼과 비사지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모습까지 보여준 FXO가 MU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2경기는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스타테일과 AVE의 경기였다. 예전 EOT의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Jyu' 강태영 선수 또한 스타테일로서의 첫 무대를 훌륭하게 마쳤다. AVE가 준비해온 강력한 한타 조합을 상대로 끊임없는 소규모 교전을 유도한 뒤 아이템 차이로 누르며 승리했다.



3경기는 시즌원과 스시앤야사의 대결이었다. 연금술사를 빠르게 선택한 스시앤야사를 상대로 가면무사를 선택한 시즌원이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다. 특히 'Eunwolmae' 이원규 선수의 가면무사는 코어 아이템으로 심판도를 선택하며 스킬 딜은 물론 강력한 평타 딜까지 보여줬다.

이날 경기로 A조의 8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A조 1위 FXOpen은 Team NJ&KIDS와 8강에서 만나게 됐고, 시즌원은 UnderRateds'와 맞붙게 됐다. 오늘 1승을 챙긴 D조의 스타테일은 같이 1승으로 공동 1위 상태인 Vitual Throne과 순위결정전을 통해 조 1위를 가리게 됐다.

다음 경기는 10월 15일(화)에 D조의 스타테일과 Vitual Throne의 순위결정전, B조의 2위를 가리는 EOT와 #Symphony Dota, 같은 B조의 FastGG^^와 MVP HOT6가 맞붙게 된다.

경기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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