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결국 여론에 힘에 밀려 백기를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미국 현지시간 19일), XBOX 공식 홈페이지 뉴스채널(news.xbox.com)을 통해 자사가 공개한 차세대 게임기 XBOX One의 정책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번 E3 2013에서 공식 발표한 정책이 대거 변경된 점이 눈에 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24시간 온라인 접속 폐지, 지역 제한의 폐지등 기존 XBOX360 에서 지원하던 정책과 유사한 방식으로 바뀐다.

아래의 표는 공식홈페이지에 게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변경의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번 변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에 발표했던 XBOX One의 일부 시나리오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변경된 정책에 따르면 XBOX One의 게임 공유는 오늘날 XBOX360처럼 가능하며, 유저들은 게임 타이틀을 디스크로 서로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다운로드 타이틀은 공유하거나 재판매가 불가능하다.

아직 키넥트의 관한 사항이나 가격의 대한 변경점은 언급이 없었다. XBOX One의 정책에 관한 변경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