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와일드스타와 길드워2가 북미 최대 게임쇼 E3를 앞두고 각각 호평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카바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Sci-Fi(공상과학)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와일드스타는 북미 유력 게임 매체 ‘MMORPG’에서 선정한 ‘Most Wanted MMOs of 2013’의 Top Five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가장 기대되는 게임 (Top Voted Games – development) 순위’에는 1위(6월6일 기준)에 올라 있어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한편, 와일드스타는 6월 11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3 E3 Expo기간 중 현지에서 ‘와일드스타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열고 게임 소개와 개발 진행 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길드워2는 최근 독일최대 PC게임매체 ‘PC Games’가 통산 250호 발행기념으로 선정한 ‘최근 20년간 최고의 온라인 RPG게임’ (Die besten Online-Rollenspiele)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해당 순위에서 ‘길드워’도 3위에 랭크되어 누적 1,000만장 이상이 판매된 길드워 시리즈가 1,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길드워2는 작년 8월에 북미∙유럽 론칭 이후 300만장이상 판매되었으며, 패키지 판매 방식 특성에도 불구하고 올 해 1분기에만 364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