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도타2'의 게임물등급분류 최종 심의가 24일 완료됐다.

'도타2'의 국내 서비스는 넥슨이 담당한다. 이에 넥슨은 지난 4월 8일 게임물등급위원회에 게임물등급분류 심의를 신청했으며, 24일에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최종 심의를 받았다. 이번 심의를 통해 '도타2'는 경미한 폭력 표현으로 '폭력성' 항목이 추가되었으며, 이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 21조 및 등급분류 심의규정 제9조 제2호에 따라 12세 이용가로 등급이 매겨졌다.

밸브에서 개발한 새로운 AoS 장르의 게임인 '도타2'는 클로즈 베타 기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니크 플레이어가 3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도타 2 서비스를 맡은 넥슨은 오는 4월 26일 '도타2' 한국어 더빙 현장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타 2 서비스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