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게임 '스페셜포스2'의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신규 맵과 총기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에콰도르의 미사일 기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신규 맵 ‘미사일’과 기관총 K-3 등이 추가되고, 초보 유저를 위한 새내기 서버가 개설됐다.
‘미사일’ 맵은 제한 시간 동안 목표물을 폭파하거나 그것을 저지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폭파미션 전용 맵으로, 전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맵이다. 리메이크 맵인 '미사일'은 먼저 업데이트된 ‘데저트캠프’와 ‘상하이’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것이며, 이로써 '스페셜포스2' 이용자들은 전작의 3대 인기 맵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총기 K-3는 국내 군부대에서 분대지원용으로 실제 사용중인 기관총으로, 그동안 '스페셜포스2'에서 선보였던 기관총 중 가장 가벼우며 쏠수록 집탄율이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개설된 ‘새내기 서버’에 접속하면 경험치와 게임화폐를 30%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고, 가장 대중적인 폭파 미션과 팀 데스 매치 모드만 제공하므로 초보 이용자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그동안 미사일 맵의 리메이크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만큼 오랜 준비 끝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맵을 자신있게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신중한 업데이트와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규 맵 ‘미사일’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11일까지 ‘올드 미션을 즐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3대 리메이크 맵인 ‘미사일’, ‘데저트캠프’, ‘상하이’를 매일 1회씩 플레이하면 게임화폐와 각종 캐쉬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와 6월 1일 이후 처음 방문한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넷마블 캐쉬가 추가로 지급된다.
'스페셜포스2'의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