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피어엑스가 2일 서울 종로 LoL 파크에서 펼쳐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 그룹 배틀 마지막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게 0:2로 패배했다. BNK는 초, 중반 한타부터 농심 레드포스에 비해 팀적인 움직임이나 교전 능력에서 밀렸고, 중심을 잡아 줄 선수가 필요해 보이는 경기였다.

이하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과 '클리어' 송현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유상욱 감독 : 무기력하게 패배해 아쉽다. 0승 5패를 거두면서 책임감도 느끼고, 다음 시즌을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클리어' : 기대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쉽고, 오늘 패배 역시 안타깝다.


Q. 현재 팀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경기는?

유상욱 감독 : 운영적으로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팀이 한가지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그걸 잘 만들지 못해 아쉽고, 그런 부분을 고쳐보겠다. 가장 아쉬운 경기는 젠지전 경기라고 생각한다.


Q. 1세트 아쉬웠던 점은?

유상욱 감독 : 초반에 실수가 나오면서 힘들어졌다. 한타 때도 합이 많이 맞지 않아 아쉽다.


Q. 팀이 나아지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유상욱 감독 : 게임을 바라보는 방향성을 고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상욱 감독 : LCK 컵 시작 전, 연습을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마무리가 좋지 못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돌아올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