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T1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와 함께 디자인한 마우스가 오늘 출시한다.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콘 ‘페이커’를 상징하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하드웨어 성능은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DeathAdder V3 Pro와 동일하다.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이 보여주듯, 마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DeathAdder는 ‘페이커’가 가장 즐겨 쓰는 장비이기도 하다.

‘페이커’ 이상혁은 “정말로 특별한 순간이다”며 “내가 직접 디자인한 마우스를 가져보는 게 꿈이었는데, 이제 가족, 친구, 팬들과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디자인도 좋지만, 성능이 정말로 탁월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해 주신 레이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의 대기록을 세운 선수는 롤 역사에서 단 두 명에 불과하다. 바로 DeathAdder 마우스를 사용하는 ‘페이커’와 그의 이전 동료이자 T1의 감독 ‘벵기’ 배성웅이다. ‘불사대마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페이커’는 평소 레이저의 DeathAdder 라인업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DeathAdder와 함께 ‘페이커’는 지난 10년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통산 500승 2,600킬 이상, 국제 대회 통산 100승 이상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이자 리그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

레이저의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 Flo Gutierrez는 “e스포츠 선수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장비를 만들고자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페이커’가 트로피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만으로 기쁘다. Razer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은 2016년부터 이어진 ‘페이커’와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선수의 유산으로 ‘페이커’가 가장 좋아하는 마우스를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azer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은 Razer Focus Pro 30K 광센서, 3세대 Razer 광마우스 스위치, 초고속 무선 기술 등 동급 최고의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은 Razer HyperPolling 무선 동글과 호환하며 폴링 속도는 최대 4000Hz에 달한다. 이로써 마우스 트래킹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폴링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무선 클릭 대기 시간을 최대한 낮추어, 사용자는 말 그대로 ‘밸런스 붕괴’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DeathAdder V3 Pro가 마니아층에 널리 사랑을 받게 된 이유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계승한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은 그 밖에도 63g의 초경량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핸들링, 편안함을 선사하는 세련된 최적화 인체공학적 라인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