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작에 없던 새로운 움직임! 징어롤&징어클라임
안슬기 기자 (Veil@inven.co.kr)
스플래툰3은 무대가 카오폴리스 타운으로 옮겨가거나 전작에 있던 기어 파워 중 일부가 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요소는 '징어롤'과 '징어클라임'이라는 이동 관련 조작법 추가다. 두 가지 신규 요소는 장착한 무기와 관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통 이동 수단이다. 특히, 징어롤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적 시간 있는 점프! 연구 활발히 진행 중인 징어롤
'징어롤'은 오징어 상태로 이동 중 방향을 90도 이상 전환하는 동시에 점프를 눌렀을 때 발동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점프와 달리 체공 중 회전하는 모션이 추가되며, 점프 후 정점에서 내려오기 전까지는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단, 징어롤 사용 중 공격하면 즉시 무적 시간이 끝나니 주의하자.
또한, 징어롤을 사용하려면 오징어 상태에서 최대 속도로 이동 중이어야 한다. 즉, 제자리에서 잠복하거나 아날로그 스틱을 완전히 기울이지 않은 채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일 때는 징어롤을 사용할 수 없다.
징어롤이 공개됨과 동시에 많은 유저들이 연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 90도, 180도, 360도 징어롤 등 다양한 테크닉이 공유되고 있다. 90도, 180도 징어롤은 말 그대로 이동 중 90도, 180도 꺾인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는 즉시 점프하면 되는 것으로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러나 360도 징어롤은 이동 중 시계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이상 레버를 옮긴 뒤 이동하던 방향으로 징어롤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작이 상당히 어렵고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다양한 연구 결과 중 꽤 유용하다고 알려진 것은 벽을 타는 중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는 징어롤이다. 스플래툰3은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교전하는 일이 잦은데, 이 과정에서 상대가 옆이나 뒤로 파고드는 경우도 많다. 이때, 벽을 어느 정도 오른 뒤 징어롤을 사용하면 근접한 상대의 머리 위를 넘어가며 조준 방향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좋다.
이동 방향을 급격하게 바꾼다는 점에 착안해 머뉴버와 궁합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머뉴버 계열 무기는 사격 중 점프 버튼을 누르면 이동 방향으로 구르기를 사용한다. 이는 지상만이 아니라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징어롤과 구르기를 각각 다른 방향으로 사용해 다른 무기와 확실히 구별되는 스타일리쉬한 전투가 가능하다.
높은 벽 오르는 징어클라임, 저격수 사각 잡았을 때 효과적
'징어클라임'은 튜토리얼 중에 한 번 사용하게 되는 조작 방식이다. 오징어 상태로 벽을 오르는 중 점프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오징어 상태인 캐릭터가 빛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버튼을 떼면 평소보다 높게 점프하는 징어클라임이 발동한다. 이를 활용하면 벽 위쪽을 전부 칠하지 않아도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결국 징어클라임의 특성을 고려해 보면 이를 자주 활용하는 것은 벽 윗부분까지 칠하기 어려운 근접 무기일 가능성이 높다. 단, 근접 무기는 중앙 고지대를 선점하더라도 그로 인한 이득을 얻기 힘들다.
그러나 적진에 침투했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대표적인 후방 무기인 차저는 주로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고 있어 뒤나 옆에서 진입하는 적에 취약하다. 상대 차저가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스타일이라면, 근처 벽에서 징어클라임을 사용해 순식간에 저격수를 제압하기 좋다.
전장에서 차저가 이탈하면 순간적으로 팽팽한 대치구도가 무너지고, 아군에게 유리한 환경이 형성된다. 즉, 징어클라임은 중앙 힘싸움보다는 적진에 침투했을 때 빛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무적 시간 있는 점프! 연구 활발히 진행 중인 징어롤
'징어롤'은 오징어 상태로 이동 중 방향을 90도 이상 전환하는 동시에 점프를 눌렀을 때 발동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점프와 달리 체공 중 회전하는 모션이 추가되며, 점프 후 정점에서 내려오기 전까지는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단, 징어롤 사용 중 공격하면 즉시 무적 시간이 끝나니 주의하자.
또한, 징어롤을 사용하려면 오징어 상태에서 최대 속도로 이동 중이어야 한다. 즉, 제자리에서 잠복하거나 아날로그 스틱을 완전히 기울이지 않은 채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일 때는 징어롤을 사용할 수 없다.
징어롤이 공개됨과 동시에 많은 유저들이 연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 90도, 180도, 360도 징어롤 등 다양한 테크닉이 공유되고 있다. 90도, 180도 징어롤은 말 그대로 이동 중 90도, 180도 꺾인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는 즉시 점프하면 되는 것으로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러나 360도 징어롤은 이동 중 시계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이상 레버를 옮긴 뒤 이동하던 방향으로 징어롤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작이 상당히 어렵고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다양한 연구 결과 중 꽤 유용하다고 알려진 것은 벽을 타는 중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는 징어롤이다. 스플래툰3은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교전하는 일이 잦은데, 이 과정에서 상대가 옆이나 뒤로 파고드는 경우도 많다. 이때, 벽을 어느 정도 오른 뒤 징어롤을 사용하면 근접한 상대의 머리 위를 넘어가며 조준 방향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좋다.
이동 방향을 급격하게 바꾼다는 점에 착안해 머뉴버와 궁합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머뉴버 계열 무기는 사격 중 점프 버튼을 누르면 이동 방향으로 구르기를 사용한다. 이는 지상만이 아니라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징어롤과 구르기를 각각 다른 방향으로 사용해 다른 무기와 확실히 구별되는 스타일리쉬한 전투가 가능하다.
높은 벽 오르는 징어클라임, 저격수 사각 잡았을 때 효과적
'징어클라임'은 튜토리얼 중에 한 번 사용하게 되는 조작 방식이다. 오징어 상태로 벽을 오르는 중 점프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오징어 상태인 캐릭터가 빛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버튼을 떼면 평소보다 높게 점프하는 징어클라임이 발동한다. 이를 활용하면 벽 위쪽을 전부 칠하지 않아도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결국 징어클라임의 특성을 고려해 보면 이를 자주 활용하는 것은 벽 윗부분까지 칠하기 어려운 근접 무기일 가능성이 높다. 단, 근접 무기는 중앙 고지대를 선점하더라도 그로 인한 이득을 얻기 힘들다.
그러나 적진에 침투했을 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대표적인 후방 무기인 차저는 주로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고 있어 뒤나 옆에서 진입하는 적에 취약하다. 상대 차저가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스타일이라면, 근처 벽에서 징어클라임을 사용해 순식간에 저격수를 제압하기 좋다.
전장에서 차저가 이탈하면 순간적으로 팽팽한 대치구도가 무너지고, 아군에게 유리한 환경이 형성된다. 즉, 징어클라임은 중앙 힘싸움보다는 적진에 침투했을 때 빛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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