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엔씨


서비스 9개월을 맞이한 리니지W가 세 번째 에피소드 ‘기란’을 업데이트했다. 리니지W는 매주 진행하는 정기 업데이트와 에피소드급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합성 포인트 시스템’과 ‘패스’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용자의 과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이다.


‘합성 포인트 시스템’은 이른바 ‘천장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희귀 등급 이상의 변신/마법인형 카드 합성 실패 횟수가 누적되면 상위 등급 카드를 100%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W가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11월 4일부터의 모든 합성 이력을 소급 적용하고, 여러 서버에 분산되어 있는 이력을 합산할 수 있다.

‘패스’ 상품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한 번 구매하면 21일 동안 전용 출석 체크와 특별 던전,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웅 등급 카드를 동일한 등급으로 다시 뽑을 수 있는 ‘영웅 카드 다시 뽑기’ 시스템도 포함됐다.

엔씨(NC)는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스튜디오W’다. ‘스튜디오W’는 리니지W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 정보와 보상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콘텐츠다. 6월 진행한 방송에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5,000명을 기록했다. 글로벌 서비스에 맞게 대만에서의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NC)는 2022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리니지W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