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W에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잊혀진 모래 사원 던전이 추가되었다. 또한 저번 주부터 진행되었던 TJ 쿠폰 출석 체크로 영웅 등급 이상의 변신 합성을 재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로 신규 변신 카드와 이벤트 던전도 추가되어 놓치면 아쉬운 정보가 가득하다. 더욱 자세하게 업데이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 TJ 쿠폰 III - 변신
저번 주부터 매일 출석 체크를 했다면 오늘 TJ 코인을 보상으로 받아 TJ 쿠폰 - 변신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 상점의 상품 탭에서 TJ's 쿠폰 항목에 들어가면 교환할 수 있다. 쿠폰으로 교환했다면 켄트성 마을에 있는 전문 복구사 지니를 찾아가 보자.
지금은 영웅 등급 이상의 변신 합성 기록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만약 그러한 이력이 없다면 쿠폰을 재료로 사용해 희귀 변신 카드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 화면의 이벤트 탭으로 들어가면 진행할 수 있다.
■ 잊혀진 모래 사원
PVP가 많이 일어나는 서버를 위한 특별한 던전이 추가된다. 잊혀진 모래 사원은 성스러운 빛의 가호가 발동한 서버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으로, 첫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금일 하루 모든 서버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서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할 수 있는 보상 중에는 명예 코인과 영웅 각인 방어구 제작 비법서 조각이 눈에 띈다.
잊혀진 모래 사원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서 포탈을 타고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식이다. 1층과 2층에서 2백만 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2층 중앙에 보스 몬스터 '베레스'가 등장한다. 베레스를 처치하면 전설 등급 요정 방어구와 영웅 등급 마법사 무기, 스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일반 몬스터 처치 시에는 일정 확률로 1~3개의 명예 코인을 획득하며, 경험치도 동일 레벨 대의 던전에 비해 많이 주므로 열려 있을 때 꾸준히 도는 것이 좋다.
잊혀진 모래 사원은 매일 1시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 레벨이 60 이상이어야 입장할 수 있고 죽으면 사망 페널티가 주어진다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잊혀진 모래 사원에 입장하면 몬스터가 얼마나 처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베레스를 노린다면 해당 정보를 확인해 입장 시간을 잘 노리길 바란다.
■ 이벤트 던전 - 여름이 오지 않는 축복의 땅
보기만 해도 추워지는 이벤트 던전이 추가되었다. 총 4개의 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레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다. 던전은 매일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등장하는 몬스터는 전부 비선공형 몬스터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대략 90% 확률로 눈송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는데, 눈송이는 상점의 교환소 탭에 있는 눈송이 상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비싼 것은 희귀 무기, 방어구 제작 비법서 조각이다. 개당 300개의 눈송이로 교환할 수 있지만, 10분가량 사냥했을 때 80개 정도 모이는 것을 보아 충분히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눈송이는 27일에 일괄 삭제되니 빠르게 소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아이템별로 교환 제한 회수가 있으니 이도 참고하길 바란다.
■ 신규 변신 카드 추가
영웅 등급 4개, 희귀 등급 4개로 총 8개의 신규 변신 카드가 추가되면서 18개의 컬렉션도 추가되었다. 모두 뽑기로만 획득할 수 있다.
영웅 등급은 아덴 정예 용병, 기사, 마법사, 궁수가 추가되었는데, 공격 속도가 조금 높으며 다른 옵션도 고루 괜찮게 갖춰져 있다. 엄청 눈에 띄는 부가 능력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능력치가 탄탄한 편이라 어느 상황에서나 준수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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