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깨비촌 자동사냥 도입, 단점 뚜렷해 꼭 필요할 때만 사용!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블소에서 현재 금을 수급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은 깨비촌이다. 편차는 있지만 매일 수백금 이상, 많게는 천금 단위의 금을 벌어들일 수 있다보니 현재 깨비촌은 반드시 플레이 해야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깨비촌도 만능은 아니다. 현재 게임 내 금 소모량이 워낙 많다보니 캐릭터 하나로 수급할 수 있는 금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부캐릭터를 생성해 메인퀘스트와 피에스타 일부만 클리어한 뒤 바로 깨비촌에 투입하고 있다. 문제는 깨비촌 자체가 웨이브 디펜스형 구조라 한 캐릭터당 적게는 7~8분에서, 많게는 최대 전투시간인 10분을 꼬박 잡아먹는다.
이러다보니 시간상의 문제로, 귀찮음의 문제로 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깨비촌을 멀리하는 이들이 생겼다. 부캐릭터는 고사하고 본캐릭터조차 깨비촌을 돌지 않기도 하며, 심지어 입장권조차 받지 않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 이들에게 금일 단비같은 소식이 들려오니, 깨비촌에 자동 전투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깨비촌 자동사냥 작동 방식은 만림협곡과 동일하다. Shift+F4 또는 자동사냥 버튼을 눌러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등장하는 몬스터를 인식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며, 알아서 스킬들을 쏟아내기 때문에 위험구간이 아니라면 상당히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다. 이외 전투가 끝난 뒤 등장하는 박을 알아서 깨고 루팅까지 하는 것도 매우 편한 부분.
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자동사냥 특유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점인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기나 반격 등의 대응하지 않으며, 저항기나 상태이상기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거기에 몬스터를 다 처치하기 전 보스가 가까이서 등장하는 경우 원거리에 몬스터 여럿을 둔 채로 계속 사냥을 하는 경우도 확인됐다. 만림협곡이야 몬스터의 공격력도 약하고 흡혈이 되므로 문제가 없지만, 깨비촌은 기본적으로 회복이 차단되어 있고 대미지도 무시할 수 없어 높은 단계까지 '생존해야 하는' 콘텐츠다보니 이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여기에 가끔 생명력이 다 소모되었음에도 2~3초 정도 사라지지 않는 몬스터가 있는데 이들이 가까이에 있는 경우 타겟 고정이 발생하며, 빠르게 귀화 버프를 쌓을 수 있는 대박구리가 타겟 우선 순위가 아니라 한창 전투 중에 등장하는 대박구리는 전혀 타격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외 깨비촌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몬스터를 일단 몰고 한 번에 공격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는데, 자동사냥은 최대한 이동 동선을 짧게 하며 가까운 적에게 화력을 바로바로 모두 쏟아붓다보니 직업에 따라선 전투 효율이 급감하기도 한다.
때문에 깨비촌에서 자동사냥을 사용하면 직접 손으로 컨트롤하는 것보다는 확연하게 클리어 단수가 낮아진다. 직업별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메인퀘스트를 밀고 그 과정에서 완료되는 피에스타 보상을 받은 캐릭터들은 8단, 높게는 9단 정도까지 클리어가 가능한데, 이 정도 스펙의 캐릭터로 자동사냥을 돌리면 낮게는 4~5단에서도 사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스펙이 높은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평소 11~12단을 클리어하는 캐릭터들도 자동사냥으로는 10단 정도에서 사망한다. 대부분의 경우 전투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몬스터의 공격에 사망하는데, 공격에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역시 가장 큰 원인이다. 결론적으로 깨비촌은 되도록이면 직접 컨트롤 하고, 정 시간이 없어 모아둔 티켓이 증발할 것 같다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직업별로 자동사냥 효율에 소폭 차이가 있는데, 생존이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보니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원거리 딜러들이 효율이 떨어진다. 대표적으로 강체가 존재하는 투사는 자동사냥이 아주 잘 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최소스펙에 가까운 15성, 공격력 1700대 기준으로도 시간이 다 될때까지 사망하지 않았으며 화력부족으로 8단계 진행 중 사망했다. 반면에 체력이 약한 궁사나 격사 등의 클래스의 경우 직접 컨트롤 했을 때는 9단계 전후 클리어를 기록했지만 자동사냥으로는 6단계조차 클리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깨비촌도 만능은 아니다. 현재 게임 내 금 소모량이 워낙 많다보니 캐릭터 하나로 수급할 수 있는 금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부캐릭터를 생성해 메인퀘스트와 피에스타 일부만 클리어한 뒤 바로 깨비촌에 투입하고 있다. 문제는 깨비촌 자체가 웨이브 디펜스형 구조라 한 캐릭터당 적게는 7~8분에서, 많게는 최대 전투시간인 10분을 꼬박 잡아먹는다.
이러다보니 시간상의 문제로, 귀찮음의 문제로 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깨비촌을 멀리하는 이들이 생겼다. 부캐릭터는 고사하고 본캐릭터조차 깨비촌을 돌지 않기도 하며, 심지어 입장권조차 받지 않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 이들에게 금일 단비같은 소식이 들려오니, 깨비촌에 자동 전투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깨비촌 자동사냥 작동 방식은 만림협곡과 동일하다. Shift+F4 또는 자동사냥 버튼을 눌러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등장하는 몬스터를 인식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며, 알아서 스킬들을 쏟아내기 때문에 위험구간이 아니라면 상당히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다. 이외 전투가 끝난 뒤 등장하는 박을 알아서 깨고 루팅까지 하는 것도 매우 편한 부분.
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자동사냥 특유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점인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기나 반격 등의 대응하지 않으며, 저항기나 상태이상기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거기에 몬스터를 다 처치하기 전 보스가 가까이서 등장하는 경우 원거리에 몬스터 여럿을 둔 채로 계속 사냥을 하는 경우도 확인됐다. 만림협곡이야 몬스터의 공격력도 약하고 흡혈이 되므로 문제가 없지만, 깨비촌은 기본적으로 회복이 차단되어 있고 대미지도 무시할 수 없어 높은 단계까지 '생존해야 하는' 콘텐츠다보니 이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여기에 가끔 생명력이 다 소모되었음에도 2~3초 정도 사라지지 않는 몬스터가 있는데 이들이 가까이에 있는 경우 타겟 고정이 발생하며, 빠르게 귀화 버프를 쌓을 수 있는 대박구리가 타겟 우선 순위가 아니라 한창 전투 중에 등장하는 대박구리는 전혀 타격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외 깨비촌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몬스터를 일단 몰고 한 번에 공격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는데, 자동사냥은 최대한 이동 동선을 짧게 하며 가까운 적에게 화력을 바로바로 모두 쏟아붓다보니 직업에 따라선 전투 효율이 급감하기도 한다.
때문에 깨비촌에서 자동사냥을 사용하면 직접 손으로 컨트롤하는 것보다는 확연하게 클리어 단수가 낮아진다. 직업별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메인퀘스트를 밀고 그 과정에서 완료되는 피에스타 보상을 받은 캐릭터들은 8단, 높게는 9단 정도까지 클리어가 가능한데, 이 정도 스펙의 캐릭터로 자동사냥을 돌리면 낮게는 4~5단에서도 사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스펙이 높은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평소 11~12단을 클리어하는 캐릭터들도 자동사냥으로는 10단 정도에서 사망한다. 대부분의 경우 전투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몬스터의 공격에 사망하는데, 공격에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역시 가장 큰 원인이다. 결론적으로 깨비촌은 되도록이면 직접 컨트롤 하고, 정 시간이 없어 모아둔 티켓이 증발할 것 같다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직업별로 자동사냥 효율에 소폭 차이가 있는데, 생존이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보니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원거리 딜러들이 효율이 떨어진다. 대표적으로 강체가 존재하는 투사는 자동사냥이 아주 잘 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최소스펙에 가까운 15성, 공격력 1700대 기준으로도 시간이 다 될때까지 사망하지 않았으며 화력부족으로 8단계 진행 중 사망했다. 반면에 체력이 약한 궁사나 격사 등의 클래스의 경우 직접 컨트롤 했을 때는 9단계 전후 클리어를 기록했지만 자동사냥으로는 6단계조차 클리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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