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인디크래프트’는 인디게임 산업 육성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인디게임 개발자에게 국내외 유저와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멘토링, 사업화지원금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개최하였는데, 2021년에는 현실과 가상의 혼합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열풍을 이어가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개최한다.

5월 26일(수) ~ 30일(일) 총 5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24시간 오픈을 통해 국내 게임유저는 물론 해외에서 접속하는 글로벌 유저들을 배려했다. 각기 다른 테마의 5개 월드를 탐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메타버스 연계 플랫폼, 디토랜드로 진행

작년보다 더 가벼워지고, 더 새로워진 플랫폼으로 가상게임쇼가 진행된다. 국내 게임개발사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UCC(User Created Contents)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와 함께하며 인디크래프트 접속사이트를 통해, 또 많은 용량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지 않고도 메타버스 세계로 손쉽게 입장할 수 있다.


글로벌 게임쇼, 공동관으로 만난다

글로벌 게임시장도 인디크래프트에 주목했다. 대만 최대 게임쇼 ‘타이페이게임쇼’와 중국인디게임연합(CIGA)와 인디게임쇼 ‘WePlay’, 그리고 아르헨티나 수출투자진흥원이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에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공동관 부스운영을 통해 각종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국내외 유저와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미니게임과 이벤트로 더 즐겁게

가상게임쇼에는 다양한 미니게임도 마련되어 있다. 각 월드별로 장애물 건너기, 벽타기 등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월드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있는 별을 습득하게 되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개막식 메타버스 세미나를 생중계로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개막식은 5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며,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 김상윤 교수, 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유태연 대표가 메타버스 산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가상게임쇼 내 메인무대나 인디크래프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별도 후원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무국(070-8680-6477, indiecraft@k-mga.or.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