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통계] 플래티넘까진 정글의 여왕? '쉬바나' 랭크 고승률 지속 중
양동학 기자 (Eti@inven.co.kr)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공격로(라인)가 아닌 정글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며 성장하는 포지션을 두고 '정글러'라고 부릅니다. 탱커, 딜러, 지원형... 메타와 패치에 따라 선호되는 역할은 바뀌긴 했지만, 정글러 역시 다른 포지션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랭크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AP 쉬바나'는 높은 대미지 포텐셜을 자랑하는 AP 딜러형 정글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언듯 안정감이 떨어져 보이는 AP 쉬바나의 강점을 랭크 통계와 함께 살펴봅니다.
쉬바나는 랭크 게임에서도 잘 통하는 AP 딜러형 정글러입니다. 성장까지 불안한 초반 교전 능력에 CC도 없어 주도권과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몇개월 동안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한 승률 통계가 이 사실을 증명합니다.
쉬바나는 최근 일주일 동안 랭크 게임에서 픽률 6.8%와 승률 52.8%를 기록했습니다. 승률은 '타릭' 다음으로 높은 전체 2위였고, 픽률은 타릭의 4배에 달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챔피언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평균 이상의 픽률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정글 AP 쉬바나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강력한 스킬 대미지입니다. AP 쉬바나의 주력 스킬인 '화염 숨결(E)'은 궁극기로 용으로 변신해 사용하면 단 한 번만으로도 상대 주력 딜러의 체력을 절반 이상 빼앗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투사체와 공격 범위와 이후 생성 되는 화염 지대까지 모두 상대하기 까다로운 위력을 지녔습니다.
때문에 AP 쉬바나는 "특정 티어 이하는 대처할 수 없다"고 까지 표현되기도 합니다. 비록 빠르게 난사할 순 없지만, 변신 기간 중 날아오는 '화염 숨결'을 모두 피하긴 어려운 일이고, 쉬바나를 성장 단계부터 억제하는 것도 잘 이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글 AP 쉬바나가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유저들이 AP 쉬바나는 특정 티어까지만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며, 실제로 쉬바나의 승률은 랭크 하위 티어에서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다이아 티어에서는 쉬바나의 승률이 50% 위 아래를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쉬바나가 성장형 챔피언이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상위 랭크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초반 주도권 싸움이 일어나고, 쉬바나의 약점을 파고 들죠. 또, 평균적인 피지컬과 챔피언 대처 능력도 높아지는 만큼, 쉬바나의 '화염 숨결(E)' 스킬에도 더 잘 대처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랭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쉬바나의 빌드까지 살펴봅니다. 쉬바나는 과거 탑 라이너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AP 정글러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템 역시 정글 아이템으로 시작하는데, 특히 '룬의 메아리'가 쉬바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추가로 주문력과 공속을 동시에 제공하여 E 평타 효율을 강화 시켜주는 '내셔의 이빨', 상대의 전투 지속력까지 감소 시키는 '모렐로노미콘' 역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어둠의 수확'은 잦은 변신과 폭발적인 E 스킬을 사용하는 쉬바나의 플레이 스타일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가장 자주 사용하는 핵심 룬입니다. 이와 함께 궁극기의 도약 효과를 활용한 '돌발 일격'과 유지력 확보를 위한 '굶주린 사냥꾼'도 좋은 선택입니다. 보조 룬은 '마법의 신발'과 '우주적 통찰력'을 선택할 수 있는 영감 빌드가 주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정글 쉬바나는 현재 픽률과 승률 양면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다만 티어별 통계를 살펴볼 때, 플레이 티어대에 따라 대처 방식과 위협도가 크게 변하면서 동시에 챔피언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장인 유저들은 그만큼 더 치밀한 정글 동선과 성장 방식으로 상위 티어에 도달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모습이 일반적이지는 않아 보이네요. 만약 더 높은 티어를 노린다면 또다른 챔피언 옵션이나 챔피언 숙련도를 갈고 닦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랭크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AP 쉬바나'는 높은 대미지 포텐셜을 자랑하는 AP 딜러형 정글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언듯 안정감이 떨어져 보이는 AP 쉬바나의 강점을 랭크 통계와 함께 살펴봅니다.
쉬바나는 랭크 게임에서도 잘 통하는 AP 딜러형 정글러입니다. 성장까지 불안한 초반 교전 능력에 CC도 없어 주도권과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몇개월 동안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한 승률 통계가 이 사실을 증명합니다.
쉬바나는 최근 일주일 동안 랭크 게임에서 픽률 6.8%와 승률 52.8%를 기록했습니다. 승률은 '타릭' 다음으로 높은 전체 2위였고, 픽률은 타릭의 4배에 달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챔피언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평균 이상의 픽률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정글 AP 쉬바나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강력한 스킬 대미지입니다. AP 쉬바나의 주력 스킬인 '화염 숨결(E)'은 궁극기로 용으로 변신해 사용하면 단 한 번만으로도 상대 주력 딜러의 체력을 절반 이상 빼앗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투사체와 공격 범위와 이후 생성 되는 화염 지대까지 모두 상대하기 까다로운 위력을 지녔습니다.
때문에 AP 쉬바나는 "특정 티어 이하는 대처할 수 없다"고 까지 표현되기도 합니다. 비록 빠르게 난사할 순 없지만, 변신 기간 중 날아오는 '화염 숨결'을 모두 피하긴 어려운 일이고, 쉬바나를 성장 단계부터 억제하는 것도 잘 이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글 AP 쉬바나가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유저들이 AP 쉬바나는 특정 티어까지만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며, 실제로 쉬바나의 승률은 랭크 하위 티어에서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다이아 티어에서는 쉬바나의 승률이 50% 위 아래를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쉬바나가 성장형 챔피언이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상위 랭크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초반 주도권 싸움이 일어나고, 쉬바나의 약점을 파고 들죠. 또, 평균적인 피지컬과 챔피언 대처 능력도 높아지는 만큼, 쉬바나의 '화염 숨결(E)' 스킬에도 더 잘 대처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랭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쉬바나의 빌드까지 살펴봅니다. 쉬바나는 과거 탑 라이너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AP 정글러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템 역시 정글 아이템으로 시작하는데, 특히 '룬의 메아리'가 쉬바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추가로 주문력과 공속을 동시에 제공하여 E 평타 효율을 강화 시켜주는 '내셔의 이빨', 상대의 전투 지속력까지 감소 시키는 '모렐로노미콘' 역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어둠의 수확'은 잦은 변신과 폭발적인 E 스킬을 사용하는 쉬바나의 플레이 스타일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가장 자주 사용하는 핵심 룬입니다. 이와 함께 궁극기의 도약 효과를 활용한 '돌발 일격'과 유지력 확보를 위한 '굶주린 사냥꾼'도 좋은 선택입니다. 보조 룬은 '마법의 신발'과 '우주적 통찰력'을 선택할 수 있는 영감 빌드가 주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정글 쉬바나는 현재 픽률과 승률 양면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다만 티어별 통계를 살펴볼 때, 플레이 티어대에 따라 대처 방식과 위협도가 크게 변하면서 동시에 챔피언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장인 유저들은 그만큼 더 치밀한 정글 동선과 성장 방식으로 상위 티어에 도달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모습이 일반적이지는 않아 보이네요. 만약 더 높은 티어를 노린다면 또다른 챔피언 옵션이나 챔피언 숙련도를 갈고 닦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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