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으고 모아도 부족한 아데나! 조금이라도 더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바야흐로 아데나 기근의 시대다. 최근 리니지2M에서는 유저들의 성장과 더불어 황금마차, 집혼석 콘텐츠의 추가 등으로 인해 아데나 소모량이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재화는 다이아고, 많은 유저들이 오렌 지역 스킬북까지 획득한 상태인만큼 아데나가 조금 줄어드는 것이 당장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언제 또 급작스럽게 엄청난 아데나를 요구하는 새로운 스킬북이나 콘텐츠가 등장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아데나를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버는 법을 파악해 여유 자금을 축적하고 미리 대비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오는 6월 중 아덴 영지와 공성전 등 대형 콘텐츠가 등장할 것이 예고된만큼 아데나는 모으고 모아도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아래의 예시는 어찌보면 너무다 당연한 얘기지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 놓치고 지나갈 수 있었던 부분들을 다루었으니 평소 아데나가 너무 모이지 않는다 느꼈다면 한 번씩 참고해보자.
◆ 적게 쓰는 것이 최우선! 소모품 사용에 주의
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수단은 무엇일까. 당연한 얘기지만 적게 쓰는 것이다. 여기서 적게 쓰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역시 전투 중에 소진되는 '소모품'에 있다.
우리가 사냥 중 사용하는 소모품은 종류가 다양하다. 물약과 정령탄, 각종 주문서와 마정석 등 사냥을 나서는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인 요소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가장 비싼 물품은 무엇일까? 실제로 아데나 소모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모품은 바로 정령탄이다.
정령탄은 사냥을 한 번 나설때 필요한 분량만 챙기더라도 백만 단위의 아데나가 숭덩숭덩 빠져나갈 정도로 값비싼 소모품이다. 그런데 이 정령탄은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점점 사냥에서 영향력이 커진다. 이는 정령 각인 레벨이 높아지면서 정령탄 자체의 성능이 상향되는 것도 있고, 캐릭터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스펙업을 하기가 어려워지기에 상위 사냥터에서 정령탄이 제공하는 능력치가 중요해지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가 어느 사냥터를 방문하더라도 빵빵 터지는 화력을 발휘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정령탄 사용은 아데나를 모으는데 쥐약이다. 평균적인 수치에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는데 8회 이상의 공격을 해야하는 사냥터에서 정령탄을 사용하는 경우 아데나가 거의 모이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싼 돈을 들여 정령 각인을 올려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여 아데나를 축적시켜둘 요량이라면 성장속도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정령탄을 끄고 사냥에 나서보자. 이것 하나만으로도 하루에 모이는 아데나의 단위가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벤트&격전의 섬, 높은 레벨이라고 만능이 아니다!
아데나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이벤트 던전과 격전의 섬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들 던전은 일반적인 사냥터에 비해 아데나 팩터가 높아 같은 시간 사냥을 하더라도 훨씬 많은 아데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서 한 가지 체크할 포인트가 있다. 바로 던전의 레벨이다. 특히 주의깊게 살펴야 하는것은 50레벨 vs 55레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 가지 레벨대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단 5레벨 차이지만 강함의 수준이 다르다. 50레벨 몬스터는 기란 초입의 몬스터보다도 약한 수준이라 60레벨 정도의 캐릭터라면 많아도 서너번의 공격이면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55레벨 몬스터는 훨씬 많은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이때, 몬스터를 잡는데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경험치량은 그대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다. 하지만 아데나는 다르다. 획득할 수 있는 아데나의 양은 노력과 정비례하지 않으며, 경험치와 달리 아데나 획득량은 편차까지 있다. 때문에 아데나 습득을 위해서는 방문하는 던전의 레벨대를 의도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실제 공격력 110대, 원거리 명중 160대의 62레벨 궁수 기준으로 50레벨 격전의 섬과 55레벨 격전의 섬은 경험치 및 아데나 획득 양상이 명확하게 갈린다. 같은 시간 사냥을 했을 때 경험치는 55레벨 격전의 섬이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을 보여주지만 아데나는 오히려 50레벨 격전의 섬이 1.5배 이상 많은 양을 획득한다.
선택은 자유다. 돈을 좀 적게 벌더라도 경험치 로스를 최소화하겠다면 55레벨 던전을, 아데나만을 주력하겠다면 50레벨 던전을 추천한다. 참고로 30레벨 던전은 너무 레벨이 낮아서인지, 50레벨 던전에 비해 경험치와 아데나 모두 뒤쳐졌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꼭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캐릭터의 화력이다. 기준으로 설명한 원거리 대미지 110대, 원거리 명중 160대의 스펙은 너무 낮지도 않지만 '강한 캐릭터'라고 부르기엔 여러모로 한참 부족한 스펙이다. 만약 훨씬 강력한 성능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서 55레벨 던전에서도 몬스터를 빵빵 녹여버릴 수 있다면 당연히 55레벨 던전이 경험치와 아데나 모두 많이 획득할 수 있을 것이므로 10여분씩 나누어 사냥을 해보고 어느 사냥터를 방문할지 결정하자.
◆ 과소비는 금물! 불필요한 상점 아이템 구매는 최대한 지양하자
소모품 이외에 우리가 가장 많은 아데나를 소비하는 곳은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데나 상품들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집혼석의 경우, 하루 최대 천만 아데나를 추가로 소비하기 때문에 집혼석 뽑기를 계속하면서 아데나를 모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 중에는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는 상품들이 꽤 있다. 가장 먼저 짚어볼 것은 말할것도 없이 방금 언급한 집혼석이다. 집혼석은 아데나 소비량이 워낙 많은데, 이게 실제로 몇 번 구매해보면 그때부터는 집혼 포인트가 잘 모이지 않는다.
이는 몬스터의 혼이 중복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미 획득한 몬스터의 혼을 또 얻으면 포인트를 얻을 수 없으며, 남는 혼은 다른 혼의 성장 재료로 사용해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경험치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레벨이 오르며 추가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게 경험치 양이 엄청나다. 희귀 등급의 경우 레벨 1에서 2로 올라가는데 1600 경험치가 필요한데, 일반 등급의 혼은 재료로 써봤자 기본적으로 경험치가 5밖에 오르지 않고, 이렇게 힘들게 희귀 등급 혼의 레벨을 하나 올리면 들어오는 집혼 포인트는 겨우 8이다.
때문에 아데나가 넘쳐흐르고 부족하면 실렌의 표식 FLEX라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집혼석 구매는 선을 정해놓고 진행하자. 원하는 집혼 공격/방어 옵션 단계를 지정하고, 해당 부분까지 오픈했다면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다른 상품으로는 젤과 데이가 있다. 이는 의견이 갈릴수 있는 부분인데, 젤데이는 사실 항상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당장 고난도 컬렉션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완료해두었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컬렉션을 시도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수십 수백장이 사라지곤 하기 때문에 여유분 비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 아데나로 구입하는 젤데이가 그만한 가치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최근에 추가되는 컬렉션들은 높은 등급의 장비나 높은 강화수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이 도전하기가 어렵다.
여기에 젤데이 자체의 가격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에는 많은 수량의 젤데이가 필요했고, 거래소에서는 젤데이가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기 때문에 아데나를 소모하는 것이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젤데이가 장당 1다이아 전후의 가격에 거래되는 수준이기에 '굳이'라는 생각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 축젤데이도 서버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격이 내리고 있는것은 마찬가지라서, 가격이 3배 이상 비싼 상자는 이미 구매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다.
여기에, 최근에는 이벤트를 통해 기간제 젤데이가 계속 공급된다. 그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컬렉션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은 이들의 경우엔 기간이 다 되어 이벤트 젤데이가 그대로 사라져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젤데이는 어디까지나 무조건 사지 말라고 할만한 품목은 아니다. 자신의 컬렉션에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지속적으로 젤데이를 소모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단일 상품정도는 구매할만 하다. 상자 상품은 가격이 비싸고 더 이상 축젤데이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현재 무리해서 구매할 필요는 없다.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재화는 다이아고, 많은 유저들이 오렌 지역 스킬북까지 획득한 상태인만큼 아데나가 조금 줄어드는 것이 당장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언제 또 급작스럽게 엄청난 아데나를 요구하는 새로운 스킬북이나 콘텐츠가 등장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아데나를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버는 법을 파악해 여유 자금을 축적하고 미리 대비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오는 6월 중 아덴 영지와 공성전 등 대형 콘텐츠가 등장할 것이 예고된만큼 아데나는 모으고 모아도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아래의 예시는 어찌보면 너무다 당연한 얘기지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 놓치고 지나갈 수 있었던 부분들을 다루었으니 평소 아데나가 너무 모이지 않는다 느꼈다면 한 번씩 참고해보자.
◆ 적게 쓰는 것이 최우선! 소모품 사용에 주의
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수단은 무엇일까. 당연한 얘기지만 적게 쓰는 것이다. 여기서 적게 쓰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역시 전투 중에 소진되는 '소모품'에 있다.
우리가 사냥 중 사용하는 소모품은 종류가 다양하다. 물약과 정령탄, 각종 주문서와 마정석 등 사냥을 나서는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인 요소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가장 비싼 물품은 무엇일까? 실제로 아데나 소모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모품은 바로 정령탄이다.
정령탄은 사냥을 한 번 나설때 필요한 분량만 챙기더라도 백만 단위의 아데나가 숭덩숭덩 빠져나갈 정도로 값비싼 소모품이다. 그런데 이 정령탄은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점점 사냥에서 영향력이 커진다. 이는 정령 각인 레벨이 높아지면서 정령탄 자체의 성능이 상향되는 것도 있고, 캐릭터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상 스펙업을 하기가 어려워지기에 상위 사냥터에서 정령탄이 제공하는 능력치가 중요해지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릭터가 어느 사냥터를 방문하더라도 빵빵 터지는 화력을 발휘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정령탄 사용은 아데나를 모으는데 쥐약이다. 평균적인 수치에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는데 8회 이상의 공격을 해야하는 사냥터에서 정령탄을 사용하는 경우 아데나가 거의 모이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싼 돈을 들여 정령 각인을 올려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여 아데나를 축적시켜둘 요량이라면 성장속도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정령탄을 끄고 사냥에 나서보자. 이것 하나만으로도 하루에 모이는 아데나의 단위가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벤트&격전의 섬, 높은 레벨이라고 만능이 아니다!
아데나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이벤트 던전과 격전의 섬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들 던전은 일반적인 사냥터에 비해 아데나 팩터가 높아 같은 시간 사냥을 하더라도 훨씬 많은 아데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서 한 가지 체크할 포인트가 있다. 바로 던전의 레벨이다. 특히 주의깊게 살펴야 하는것은 50레벨 vs 55레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 가지 레벨대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단 5레벨 차이지만 강함의 수준이 다르다. 50레벨 몬스터는 기란 초입의 몬스터보다도 약한 수준이라 60레벨 정도의 캐릭터라면 많아도 서너번의 공격이면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55레벨 몬스터는 훨씬 많은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이때, 몬스터를 잡는데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경험치량은 그대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다. 하지만 아데나는 다르다. 획득할 수 있는 아데나의 양은 노력과 정비례하지 않으며, 경험치와 달리 아데나 획득량은 편차까지 있다. 때문에 아데나 습득을 위해서는 방문하는 던전의 레벨대를 의도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실제 공격력 110대, 원거리 명중 160대의 62레벨 궁수 기준으로 50레벨 격전의 섬과 55레벨 격전의 섬은 경험치 및 아데나 획득 양상이 명확하게 갈린다. 같은 시간 사냥을 했을 때 경험치는 55레벨 격전의 섬이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을 보여주지만 아데나는 오히려 50레벨 격전의 섬이 1.5배 이상 많은 양을 획득한다.
선택은 자유다. 돈을 좀 적게 벌더라도 경험치 로스를 최소화하겠다면 55레벨 던전을, 아데나만을 주력하겠다면 50레벨 던전을 추천한다. 참고로 30레벨 던전은 너무 레벨이 낮아서인지, 50레벨 던전에 비해 경험치와 아데나 모두 뒤쳐졌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꼭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캐릭터의 화력이다. 기준으로 설명한 원거리 대미지 110대, 원거리 명중 160대의 스펙은 너무 낮지도 않지만 '강한 캐릭터'라고 부르기엔 여러모로 한참 부족한 스펙이다. 만약 훨씬 강력한 성능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서 55레벨 던전에서도 몬스터를 빵빵 녹여버릴 수 있다면 당연히 55레벨 던전이 경험치와 아데나 모두 많이 획득할 수 있을 것이므로 10여분씩 나누어 사냥을 해보고 어느 사냥터를 방문할지 결정하자.
◆ 과소비는 금물! 불필요한 상점 아이템 구매는 최대한 지양하자
소모품 이외에 우리가 가장 많은 아데나를 소비하는 곳은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데나 상품들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집혼석의 경우, 하루 최대 천만 아데나를 추가로 소비하기 때문에 집혼석 뽑기를 계속하면서 아데나를 모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 중에는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는 상품들이 꽤 있다. 가장 먼저 짚어볼 것은 말할것도 없이 방금 언급한 집혼석이다. 집혼석은 아데나 소비량이 워낙 많은데, 이게 실제로 몇 번 구매해보면 그때부터는 집혼 포인트가 잘 모이지 않는다.
이는 몬스터의 혼이 중복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미 획득한 몬스터의 혼을 또 얻으면 포인트를 얻을 수 없으며, 남는 혼은 다른 혼의 성장 재료로 사용해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경험치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레벨이 오르며 추가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게 경험치 양이 엄청나다. 희귀 등급의 경우 레벨 1에서 2로 올라가는데 1600 경험치가 필요한데, 일반 등급의 혼은 재료로 써봤자 기본적으로 경험치가 5밖에 오르지 않고, 이렇게 힘들게 희귀 등급 혼의 레벨을 하나 올리면 들어오는 집혼 포인트는 겨우 8이다.
때문에 아데나가 넘쳐흐르고 부족하면 실렌의 표식 FLEX라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집혼석 구매는 선을 정해놓고 진행하자. 원하는 집혼 공격/방어 옵션 단계를 지정하고, 해당 부분까지 오픈했다면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다른 상품으로는 젤과 데이가 있다. 이는 의견이 갈릴수 있는 부분인데, 젤데이는 사실 항상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당장 고난도 컬렉션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완료해두었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컬렉션을 시도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수십 수백장이 사라지곤 하기 때문에 여유분 비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 아데나로 구입하는 젤데이가 그만한 가치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최근에 추가되는 컬렉션들은 높은 등급의 장비나 높은 강화수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이 도전하기가 어렵다.
여기에 젤데이 자체의 가격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에는 많은 수량의 젤데이가 필요했고, 거래소에서는 젤데이가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기 때문에 아데나를 소모하는 것이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젤데이가 장당 1다이아 전후의 가격에 거래되는 수준이기에 '굳이'라는 생각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 축젤데이도 서버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격이 내리고 있는것은 마찬가지라서, 가격이 3배 이상 비싼 상자는 이미 구매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다.
여기에, 최근에는 이벤트를 통해 기간제 젤데이가 계속 공급된다. 그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컬렉션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은 이들의 경우엔 기간이 다 되어 이벤트 젤데이가 그대로 사라져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젤데이는 어디까지나 무조건 사지 말라고 할만한 품목은 아니다. 자신의 컬렉션에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지속적으로 젤데이를 소모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단일 상품정도는 구매할만 하다. 상자 상품은 가격이 비싸고 더 이상 축젤데이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현재 무리해서 구매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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