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1995년 일본에서 발매된 '성검전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성검전설3'를 리메이크한 액션 RPG '성검전설3: Trials of Mana(이하 성검전설3)'를 2020년 4월 2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성검전설3는 6명의 캐릭터 중 주인공과 동료를 선택하고,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트라이앵글 스토리'를 차용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그래픽 향상과 배틀 시스템 재구축 뿐 아니라 캐릭터 음성과 사이드 토크 추가, 어레인지 음악 수록을 통해 '성검전설3'를 현대에 맞게 리메이크했다.
마나의 힘을 이용해 세계 정복을 노리는 세력 간의 싸움에 휘말리면서도 필사적으로 운명에 맞서는 이들의 여정과 시련을 담은 이야기가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 주요 게임 특징
풀 3D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마나의 세계와 추억의 장면들이 세련된 그래픽으로 부활한다
점프, 콤보 공격, 적 공격 회피 등 배틀 시스템을 다채로운 액션으로 재구축했다.
작곡가 Hiroki Kikuta의 감수 아래 총 60개의 곡을 어레인지하여 수록했다. 또한, 오리지널 음원으로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다.
호화 성우진에 의한 풀 보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파티 조합에 따라서 모험 중에 나누는 대화 또한 달라진다.
한편, 성검전설3는 플레이스테이션4 및 PC,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패키지판 또는 다운로드판을 예약 또는 조기구매할 경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아이템 '라비의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해당 아이템을 장착하면 배틀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은 PS4, 닌텐도 스위치는 4월 24일, Steam 버전의 경우 4월 25일로 확정되었다. 단, 예약 개시일이 닌텐도 스위치와 Steam 버전에 있어서 미정이며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