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오토체스 대회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JINLEEYA’ 조형우 우승
장민영 기자 (desk@inven.co.kr)
자료 제공 : OGN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1'(약칭 :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 종목 결승전이 7월 10일(수) 저녁 6시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지난 2주 동안 진행된 준결승전을 통해 올라온 8명의 선수들(‘ant’ 김현수, ‘Garnet’ 민경환, ‘steelo’ 조강현, ‘panba’ 김의찬, ‘GOINDA’ 정인평 ‘Bebe’ 김규연, ‘JINLEEYA’ 조형우, ‘godof luck’ 조기태)이 우승상금 1,500만원과 초대 우승의 자리를 두고 격돌했다.
결승전은 누적 점수가 25점이 되는 선수가 나올 때까지 진행하는 25점 선취제로,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라운드 당 1위는 10점, 2위 8점, 3위 6점, 4위 5점, 5위 3점, 6위 1점 7위 점, 8위 -1점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 1매치에서는 ‘panba’ 김의찬이 가장 먼저 탈락하며 -1점으로 불리하게 승점 레이스를 시작했고 이어 ‘Bebe’ 김규연, ‘GOINDA’ 정인평이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던 ‘ant’ 김현수와 ‘god of luck’ 조기태도 연이어 탈락하며 ‘JINLEEYA’ 조형우의 1위가 유력한 가운데 ‘Garnet’ 민경환, ‘steelo’ 조강현이 살아남아 3파전을 치렀다. 세 명 중 36라운드에서 ‘steelo’ 조강현이 먼저 탈락하며 3위로 1매치를 마무리했고, 38라운드에서 ‘JINLEEYA’ 조형우가 ‘Garnet’ 민경환을 탈락시키며 1위로 승점 10점을 획득했다.
2매치 초반은 1매치 1위를 차지한 ‘JINLEEYA’ 조형우의 우세가 이어졌다. 충분한 골드를 바탕으로 13라운드부터 1위를 차지한 ‘JINLEEYA’ 조형우는 빠른 레벨업을 통해 계속해서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며 22라운드까지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중반에 이르러 순위가 밀렸고 37라운드에서 탈락하며 4위에 머물렀다. 또한, 1매치 2위였던 ‘Garnet’ 민경환은 제일 먼저 탈락하며 중위권으로 내려 앉았고 ‘Bebe’ 김규연은 1매치에 이어 또 다시 6위로 마무리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매치에서 초반 탈락했던 ‘ant’ 김현수와 ‘godof luck’ 조기태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 · 2위를 차지하며 순위 반등에 성공, 2매치까지의 누적 승점은 ‘JINLEEYA’ 조형우가 15점으로 1위, 2 · 3위는 2매치에서 선전한 ‘ant’ 김현수와 ‘god of luck’ 조기태가 13점으로 뒤를 이었다.
3매치는 누적 점수 1위 ‘JINLEEYA’ 조형우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22라운드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또 다시 중반부터 순위가 밀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2매치 1위 ‘ant’ 김현수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JINLEEYA’ 조형우는 결국 37라운드에서 탈락하며 3위로 승점 6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2매치에서 1위를 한 ‘ant’ 김현수는 3매치에서도 1위를 차지, 누적 점수 23점으로 3매치 종료 기준 1위를 달리며 우승까지 거의 근접하게 됐다.
3매치 종료까지 합산 결과,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ant’ 김현수(23점), ‘JINLEEYA’ 조형우(21점), ‘steelo’ 조강현(15점)으로 좁혀졌고, 결승전이 마무리 될 수 있는 운명의 4매치가 시작됐다.
먼저 우승권에서 멀어진 ‘Garnet’ 민경환, ‘GOINDA’ 정인평 등이 조기 탈락한 가운데 누적 1위였던 ‘ant’ 김현수가 3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반전이 일어났다. ‘ant’ 김현수는 6위로 승점을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고, 누적 24점을 기록하며 자력 우승이 힘들어졌다. 결국, 4매치는 우승권에서 경쟁하던 ‘JINLEEYA’ 조형우와 ‘steelo’ 조강현이 마지막 2인으로 남게 되었고 ‘JINLEEYA’ 조형우가 2위, ‘steelo’ 조강현이 1위로 4매치가 마무리됐다.
결국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 종목의 초대 우승은 총 29점을 획득한 ‘JINLEEYA’ 조형우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마지막 매치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steelo’ 조강현(25점), 3위는 ‘ant’ 김현수(24점)로 결정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우승부터 3위까지의 시상이 진행됐고, 우승을 차지한 ‘JINLEEYA’ 조형우는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준우승한 ‘steelo’ 조강현은 800만원, 3위 ‘ant’ 김현수는 400만원을 받았다.
본선 32강전부터 7주간 이어진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는 오프라인 예선 접수부터 1,500여명이 몰리며 큰 화제가 되었고, TV채널과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자동 전투 장르 중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대회 시도로 큰 의미를 남겼다.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은 CJ ENM OGN이 주최 · 주관하고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통합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며 국내에 비디오게임기 PlayStation을 공급하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플랫폼 파트너로 함께 한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OGN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며, OGN 유튜브를통해 다시 볼 수 있다.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 Phase1'(약칭 :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 종목 결승전이 7월 10일(수) 저녁 6시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지난 2주 동안 진행된 준결승전을 통해 올라온 8명의 선수들(‘ant’ 김현수, ‘Garnet’ 민경환, ‘steelo’ 조강현, ‘panba’ 김의찬, ‘GOINDA’ 정인평 ‘Bebe’ 김규연, ‘JINLEEYA’ 조형우, ‘godof luck’ 조기태)이 우승상금 1,500만원과 초대 우승의 자리를 두고 격돌했다.
결승전은 누적 점수가 25점이 되는 선수가 나올 때까지 진행하는 25점 선취제로,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라운드 당 1위는 10점, 2위 8점, 3위 6점, 4위 5점, 5위 3점, 6위 1점 7위 점, 8위 -1점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 1매치에서는 ‘panba’ 김의찬이 가장 먼저 탈락하며 -1점으로 불리하게 승점 레이스를 시작했고 이어 ‘Bebe’ 김규연, ‘GOINDA’ 정인평이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던 ‘ant’ 김현수와 ‘god of luck’ 조기태도 연이어 탈락하며 ‘JINLEEYA’ 조형우의 1위가 유력한 가운데 ‘Garnet’ 민경환, ‘steelo’ 조강현이 살아남아 3파전을 치렀다. 세 명 중 36라운드에서 ‘steelo’ 조강현이 먼저 탈락하며 3위로 1매치를 마무리했고, 38라운드에서 ‘JINLEEYA’ 조형우가 ‘Garnet’ 민경환을 탈락시키며 1위로 승점 10점을 획득했다.
2매치 초반은 1매치 1위를 차지한 ‘JINLEEYA’ 조형우의 우세가 이어졌다. 충분한 골드를 바탕으로 13라운드부터 1위를 차지한 ‘JINLEEYA’ 조형우는 빠른 레벨업을 통해 계속해서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며 22라운드까지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중반에 이르러 순위가 밀렸고 37라운드에서 탈락하며 4위에 머물렀다. 또한, 1매치 2위였던 ‘Garnet’ 민경환은 제일 먼저 탈락하며 중위권으로 내려 앉았고 ‘Bebe’ 김규연은 1매치에 이어 또 다시 6위로 마무리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매치에서 초반 탈락했던 ‘ant’ 김현수와 ‘godof luck’ 조기태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 · 2위를 차지하며 순위 반등에 성공, 2매치까지의 누적 승점은 ‘JINLEEYA’ 조형우가 15점으로 1위, 2 · 3위는 2매치에서 선전한 ‘ant’ 김현수와 ‘god of luck’ 조기태가 13점으로 뒤를 이었다.
3매치는 누적 점수 1위 ‘JINLEEYA’ 조형우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22라운드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또 다시 중반부터 순위가 밀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2매치 1위 ‘ant’ 김현수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JINLEEYA’ 조형우는 결국 37라운드에서 탈락하며 3위로 승점 6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2매치에서 1위를 한 ‘ant’ 김현수는 3매치에서도 1위를 차지, 누적 점수 23점으로 3매치 종료 기준 1위를 달리며 우승까지 거의 근접하게 됐다.
3매치 종료까지 합산 결과,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ant’ 김현수(23점), ‘JINLEEYA’ 조형우(21점), ‘steelo’ 조강현(15점)으로 좁혀졌고, 결승전이 마무리 될 수 있는 운명의 4매치가 시작됐다.
먼저 우승권에서 멀어진 ‘Garnet’ 민경환, ‘GOINDA’ 정인평 등이 조기 탈락한 가운데 누적 1위였던 ‘ant’ 김현수가 3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반전이 일어났다. ‘ant’ 김현수는 6위로 승점을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고, 누적 24점을 기록하며 자력 우승이 힘들어졌다. 결국, 4매치는 우승권에서 경쟁하던 ‘JINLEEYA’ 조형우와 ‘steelo’ 조강현이 마지막 2인으로 남게 되었고 ‘JINLEEYA’ 조형우가 2위, ‘steelo’ 조강현이 1위로 4매치가 마무리됐다.
결국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 종목의 초대 우승은 총 29점을 획득한 ‘JINLEEYA’ 조형우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마지막 매치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steelo’ 조강현(25점), 3위는 ‘ant’ 김현수(24점)로 결정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우승부터 3위까지의 시상이 진행됐고, 우승을 차지한 ‘JINLEEYA’ 조형우는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준우승한 ‘steelo’ 조강현은 800만원, 3위 ‘ant’ 김현수는 400만원을 받았다.
본선 32강전부터 7주간 이어진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 도타 오토체스는 오프라인 예선 접수부터 1,500여명이 몰리며 큰 화제가 되었고, TV채널과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자동 전투 장르 중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대회 시도로 큰 의미를 남겼다.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P1은 CJ ENM OGN이 주최 · 주관하고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통합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며 국내에 비디오게임기 PlayStation을 공급하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플랫폼 파트너로 함께 한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OGN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며, OGN 유튜브를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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