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는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팔라조 델 지아치오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식스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리그 시즌9의 총상금 규모는 62만 6,000달러(한화 약 7억 4천만원)다.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은 5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부터 한국 레인보우식스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18일에는 오프닝 세리머니 이후 8강 경기가, 19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오퍼레이터가 공개된다.

8강 개막전에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발된 두 팀이 맞붙는다. 호주 지역 프로리그 예선과 아시아 태평양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프나틱(호주)은 지난 프로리그 시즌8 글로벌 파이널과 식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인상적인 보여 기대를 받고 있다.

그의 상대인 노라렝고(일본)는 특유의 경기 스타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2월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과 4월 ‘프로리그 시즌9 지역 예선전’에서 승리와 패배를 주고받은 두 팀은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강 2경기는 지난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 무대에서 결승에 오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팀엠파이어(러시아)가 다크제로 이스포츠(미국)를 상대한다. 다크제로 이스포츠는 노련한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했다. 오랜 노력 끝에 프로리그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다크제로 이스포츠가 큰 무대에서 어떤 경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의 르스트림 e스포츠(프랑스)와 브라질의 페이즈 클랜(브라질)이 격돌하는 8강 3경기는 각국 팬들의 응원만큼 치열할 전망이다. 남미를 대표하는 페이즈 클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라고 평가받는 르스트림 e스포츠는 유럽의 강호 G2 e스포츠와 펜타를 누르고 지역 2위로 진출한 만큼 이번 글로벌 파이널에서도 뒤처지지 않을 거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8강 4경기의 주인공은 남미의 임모탈스(브라질)와 북미의 이블 지니어시스(미국)다. 이블 지니어시스는 2017년 식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임모탈스를 첫 희생양 삼아 다시 한번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은 유비소프트 아이디와 트위치TV를 연동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롭스 이벤트는 공식 중계 채널의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레인보우식스 부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한국어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