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스킨으로는 전설급 스킨인 '은하계 학살자 제드'가 출시된다. 또한, 지난 2018 월드챔피언십의 우승자인 Invictus Gaming의 우승 기념 스킨과 K/DA 이블린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이번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예정이다.
■ 궁극기에 유체화 효과 추가된 마스터 이와 약간의 밸런스 조정된 챔피언들
지난 PBE에서 여러 가지 큰 변화를 겪었던 티모나 블리츠크랭크의 변경점이 본 서버에 적용되지 않으면서, 비교적 간단한 챔피언 밸런스 조정만이 이루어졌다. 이번 9.8패치는 2019 MSI에 적용되는 패치로, 챔피언 밸런스 조정 이외에도 아이템의 가격 변경등이 진행됐다.
먼저, 현재 메타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는 챔피언들의 경우, 스탯과 스킬 등의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마스터 이는 궁극기인 '최후의 전사' 사용 시, 유닛을 통과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마법 룬의 '빛의 망토'나 변경 이전의 '유령무희'와 동일한 효과로, 라인전 단계의 갱킹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피오라와 나르는 약간의 스킬 상향을 받았다. 피오라는 '응수'의 CC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2초로 증가했으며, 기본 피해량도 약간 증가했다. 나르는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3레벨 구간에서 80초 → 30초로 크게 감소했는데, 1레벨과 2레벨 구간에서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폭이 큰 만큼, 체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넥톤은 기본 체력과 성장 공격 속도, 성장 방어력 스탯이 모두 상향됐고, Q 스킬의 챔피언 대상 체력 회복 기능과 피해량의 상향이 진행됐다. 체력 회복량 증가와 스탯 상승으로 교전 지속력에 힘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노틸러스는 패시브의 속박 지속시간이 상향됐고, Q 스킬 '닻줄 견인'의 피해량 및 주문력 계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패치의 상향과 맞물려, 티어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상향이 진행된 챔피언 이외에 하향 조정이 이루어진 챔피언도 있다. 제드는 Q스킬 '예리한 표창'의 피해량이 전 레벨 구간에서 10씩 감소했고, W스킬 '살아있는 그림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다.
리메이크 이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케일은 다시 한번 기본 스탯 너프 조정이 진행됐다. 또한, 이제 케일의 레벨과 스킬 포인트를 모두 충족시켜야 패시브 효과를 강화할 수 있게 변경되어, '숙련의 영약' 효과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몇 차례에 걸쳐 조정되었던 원거리 딜러 아이템은 이번에 가격 조정이 진행됐다. '빌지워터의 해적검'은 조합 비용이 100골드 증가하며, 총 가격이 1600골드로 인상됐다. 이에따라 상위 아이템인 '몰락한 왕의 검'은 총 가격이 3300골드로 상승했다. '마법공학 총검'은 조합 비용이 100골드 감소하며 총 가격에 변동은 없다.
한편, 지난 9.7 패치에서 상향이 진행됐던 '마법부여 : 잿불거인'의 효과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많은 유저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항은 이번 패치로 수정되었으며, 고유 지속 효과인 '불사르기'의 피해량이 300%의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 IG 롤드컵 우승 스킨 및 정복자 스킨 출시 예정!
이번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신규 스킨은 총 8종이다. 먼저, 일반 스킨으로는 전설급 스킨인 '은하계 학살자 제드'가 출시된다. 다음으로 기간 한정 상품으로는 IG의 고유 색깔인 검은색과 하얀색이 뒤섞인 모습의 롤드컵 우승 스킨과 K/DA 이블린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이번 9.8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예정이다.
▶ 9.8 패치 노트 보러가기
Ka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