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맘모식스


VR 게임 전문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자사의 가상현실(VR) 액션 게임 ‘버추얼파이럿 VR’의 모바일 버전을 ‘오큘러스 스토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크로스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버추얼파이럿 VR’은 이용자가 대항해 시대의 해적이 되어 다양한 전투를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현재 글로벌 마켓 플랫폼 ‘스팀’과 국내 유명 VR 테마파크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오큘러스 스토어 출시를 통해 모바일 기반 VR 기기인 ‘기어 VR’은 물론 독립형 VR 기기인 ‘오큘러스 고’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출시는 기존 타 마켓 서비스 버전들의 ‘크로스플랫폼’ 업데이트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급형 VR 기기 이용자들과 새로운 보급형 기기 이용자들이 함께 멀티플레이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사용 기기에 따라 구분되었던 VR 유저 시장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 VR은 태생적으로 기기 의존이 절대적일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선보인 크로스플랫폼 기술은 기기 별 접근 장벽을 허무는 핵심기술”이라며 "게임 개발 능력과 함께 기술 노하우를 살려 가상 현실 세계 창조의 꿈에 보다 빠르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모식스는 넥슨 출신의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독일 IFA 2017, 스페인 MWC 2018 등 굵직한 세계 무대에서 게임을 전시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중국 VR 시장에 정식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