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톰 권찬의 결승전 마무리가 2018 서든어택 온라인리그 결승전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SPOTV GAMES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든어택 온라인리그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제닉스 스톰과 a'sfe의 치열한 5세트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나온 제닉스 스톰 권찬의 올킬이 하이라이트 1위에 선정됐다.
하이라이트 3위는 제닉스 스톰의 김동민이 수적 열세를 극복 고 승리를 따내는 장면이었다. 모든 팀원을 잃은 김동민은 침착한 권총 사격으로 손태현을 먼저 제압한 후, 김희성과의 칼전까지 승리하며 제닉스 스톰의 2세트 6:0 완승을 견인했다.
이어 a'sfe의 박태영이 보여준 괴물급 스나이핑 실력이 2위로 선정됐다. 박태영은 크로스포트에서 진행된 3세트 5라운드의 3:3 상황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제닉스 스톰의 생존 인원 3명을 모조리 쓸어담았다.
하이라이트 1위는 권찬이 가져갔다. 권찬은 5세트 9라운드에서 거침없는 올킬을 보여줬다. 초반 이현서를 저격으로 제압한 후, 이동하는 서한결-박태영을 연달아 잡아냈다. 이후 권총으로 손태현을 제압한 후, 김희성을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