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영웅의 왕좌와 아너스 퀘스트의 개선이 예정되어 있다. 영웅의 왕자는 소수의 혈맹을 위한 보스가 새롭게 등장하고, 신규 최종 보스의 추가도 진행될 에정이다. 아너스 퀘스트는 퀘스트 수행 지역에 새로운 사냥터가 추가된다. '오르펜, 부해의 주인'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11월 29일(수) 공개된다.
◆ 신규 사냥터 포자의 바다 추가, 추천 레벨은 106
먼저, 신규 사냥터 포자의 바다가 등장한다. 포자의 바다 추천 레벨은 106레벨 이상이다. 오렌성 마을의 게이트 키퍼를 통해 텔레포트를 하는 방식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련 퀘스트로는 '상아탑의 연구 - 부해일지(일회성)', '상시 결계 보수 작업(일일)이 있다.
포자의 바다 사냥터는 오르펜 레이드 지역을 감싼 형태다. 포자의 바다 가장 깊숙한 지점에 오르펜 레이드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밖으로 파티 사냥터와 솔로 사냥터가 자리잡고 있다.
사냥터의 특징으로는 확률에 의해 '오르펜의 시녀'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오르펜의 시녀는 부해의 에너지 흡수를 사용하는데, 흡수가 끝나기 전 처치에 성공하면 캐릭터의 활력이 회복된다. 또한, 파티 사냥터에서는 보너스 몬스터도 볼 수 있다.
◆ 오르펜의 시녀를 먼저 처치하라! 오르펜 레이드 추가
오르펜 레이드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의 레벨은 108이다. 앞서 언급했듯 포자의 바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입장할 수 있고, 관련 퀘스트로는 일회성인 '오르펜의 야심'이 존재한다. 공략 보상으로는 '천사의 귀걸이'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고에 따르면, 오르펜은 포자를 이용한 이상상태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HP 변화에 따라 오르펜의 시녀를 소환하고, 소환된 오르펜의 시녀는 부해의 에너지를 오르펜에게 부여하게 된다. 오르펜의 시녀를 처치할 시 부해의 에너지 버프가 약화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르펜의 시녀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해의 장막'을 제거해야 한다. 부해의 장막은 단계가 높을수록 더욱 강력한 보호막을 가지고 있으며, 소환된 오르펜의 시녀 중 한 마리를 처치하면 다른 오르펜의 시녀에게 적용된 부해의 장막 단계가 내려가게 된다.
◆ 증표를 수집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황금의 나침반 탐사대
다음으로, 황금의 나침반 탐사대가 준비되어 있다. 황금의 나침반 탐사대의 추천 레벨은 100이며 1인 전투 지역이다. 글루딘 마을에 위치한 NPC '토마'를 통해 '메르키오스의 제단'에 입장할 수 있다. 단, 토마가 방문한후 4주간만 입장이 가능한 일일 인스턴스 던전이다.
전반적인 진행 방식은 어렵지 않다. 인스턴스 존에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들을 제거하면 메르키오스의 증표를 얻을 수 있다. 수집한 증표는 '메이린'이 관리하는 황금마차에서 물품을 교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알려진 주요 교환 가능 물품으로는 '루시엔의 팔찌(마법/공격/방어)', '축복받은 루시엔의 팔찌 강화 주문서', '액세서리 용매제', '젬스톤 - R그레이드', '천사의 숨결' 등이 있다.
◆ 기존 콘텐츠도 개선, 변화 예정된 영웅의 왕좌와 아너스 퀘스트
마지막으로, 기존 콘텐츠인 '영웅의 왕좌'와 '아너스 퀘스트'가 변화를 맞이한다. 영웅의 왕좌는 소수의 혈맹도 쉽게 처치할 수 있는 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최종 보스 라운드에 신규 보스 몬스터 '에키무스'가 등장하고 '자켄', '메리 리드', '타우티', '티아트'의 공략 패턴 및 점수 획득 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너스 퀘스트는 '새로운 적에 대항하여' 퀘스트의 수행 지역에 아스탄틴 정제소 사냥터가 새롭게 등장한다. 그리고, '최후에 선 자' 퀘스트의 수행 지역에는 세계수의 그늘 사냥터가 추가된다. 기존 콘텐츠의 상세 개선 사항도 11월 29일(수)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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