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만만은 방송을 통해 전설 라인의 주축을 형성했던 막부가 자신측 인원을 이끌고 전설 라인에서 탈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J 만만은 막부에게 라인의 핵심인 '막부' 캐릭터가 좀 더 전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막부는 더 이상 보스에 관심이 없어 참여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고, 막부측 인원만 이끌고 새로 혈맹을 만들어 소규모 전투에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설 라인 디스코드에서도 막부측 인원은 탈퇴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전투 명가 인원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설 라인에 있던 주요 전력들도 속속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이전부터 BJ 만만의 전투명가와 함께한 엔틱요정은 그대로 BJ 만만과 끝까지 가겠다고 밝혔고, BJ 정개철도 현재 자신을 따르는 연합군, 전백련, 법피단을 이끌고 BJ 만만과 함께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BJ 이문주는 독종 라인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며, BJ 용느도 거취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종 라인은 막부측 인원이 갈라서도 어차피 전투명가와 해골+지배자 쪽은 타도 독종 라인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기존처럼 게임을 하겠다고 밝혔다.
막부의 전설 라인 탈퇴로 현재 데포로쥬01 서버의 구도는 독종 라인과 BJ 만만의 전투 명가, 막부의 해골+지배자, 그리고 새로 넘어온 초이스, 삼성동미남 이렇게 크게 4개로 나뉜 상태. 이후 동맹 여부에 따라 새로운 라인이 창설되는 등, 상황이 급격하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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