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제로에 이어 맞이한 새 시즌은 토너먼트가 8강부터 시작하는 등 규칙이 변경되고, 영지 혜택도 달라지는 등 새 단장을 완료한 상태다. 새롭게 시작된 세력전이 매주 진행되고 있는 현재, 서버 통합 이후 마주치게 된 여러 기사단이 영지 점령을 위해 힘쓰면서 8월 27일 세력전이 완료됐다.

서버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던 로렌시아는 여전히 '하트' 기사단이 3성 영지에 깃발을 휘날리고 있는데, 지난 세력전에서는 토너먼트조차 치르지 않아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반면, 2성 영지 세 곳은 많은 전투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전투가 치러지는 등 경쟁이 끊이지 않는 편.

그에 비해 왈크리거 서버는 3성과 2성 영지 모두 전투를 진행해야 했다. 3성 영지는 2:1의 경쟁률을 거쳐서 현재 'TOP50' 기사단이 주인에 올랐으며, 2성 영지 역시 같은 경쟁률로 전쟁을 치러야 했다. 샐러미스는 3성 영지에 '폭주' 기사단이 위치하고 있고, 가장 높은 경쟁률로 치열한 전투가 발발했던 2-3 영지의 승자로는 '전설' 기사단이 등극했다.

나투람은 가장 최근에 등장한 서버인 만큼 많지 않은 기사단이 존재하고, 영지 주인도 공석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성 영지는 전투를 치러야만 영주가 될 수 있었고, 그 주인공은 바로 '레드'! 신생 서버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4개의 서버는 전체적으로 시즌:제로부터 돋보이던 기사단들이 세력전에 참여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그만큼 친숙한 이름들이 영주에 등극한 것을 볼 수 있다. 다음 세력전은 9월 3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전투에서는 더 많은 열기가 더해지기를 기대해본다.


※ 경쟁률, 평균 및 최대 입찰 비용 등 서버별 세력전 상세 정보는 뮤레전드 인벤 메인의 중단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