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는 PS VR용으로 개발중인 ‘로맨틱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스완송'이 오는 11월 17일 부산 BEXCO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6 에서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이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 지스타 2016이 처음이다.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부스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게임의 일부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가상 현실’ 속에서 실감나게 구현한 ‘밤의 학교’를 충분히 체험해볼 수 있으며, 게임의 주요 요소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스타 행사 기간 중에는 SIEK 부스 스테이지를 통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일정 및 내용은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로이게임즈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드디어 유저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연 버전의 공개 외에도 유저들이 궁금해 하시는 여러 정보들도 공개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S VR용으로 개발중인 풀 3D 그래픽의 ‘로맨틱 호러’ 게임이자, 전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이며,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PS VR이라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에 맞춰서 한층 더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교감으로 기존의 공포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