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블레이드&소울에 천원도의 흔적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신규 던전 법기 연구소가 등장했다. 천상분지에 위치한 법기 연구소는 기존의 영웅등급 최고 난이도 던전인 나류성지 뿐만 아니라 검은 마천루보다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던전으로, 단순한 패턴 파훼가 아닌 주어지는 상황에 따른 판단력이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스는 총 두 마리로, 1구역의 강철대성과 2구역의 융철권이 그들이다. 강철대성은 낙원대성이 법기로 개조된 외형을 하고 있으며 기본 공격 패턴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높은 체력과 짧은 타임어택이 부담스러운 편이다.

융철권은 '클리어를 위해서는 서울대생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역대 최고 난이도의 보스로 손꼽히고 있다. 빠른 공격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랜덤패턴이라 다음 공격을 예측할 수 없다. 청, 황, 적의 위상을 파티원들과 나눠받으며 융철권의 보호막을 부수고 부하를 처치해야만 클리어에 성공할 수 있다.

▲ 법기 연구소에 등장하는 두 보스, 특히 융철권의 난이도는 상상 이상이다



◆ 과전류를 이용해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핵심! 강철대성

긴 통로의 형태로 구성된 일반 몬스터 구간을 돌파하면 첫 번째 보스 강철대성을 만날 수 있다. 강철 대성은 기본 공격 패턴 대부분이 방어가 가능하고 낙원대성이 사용하던 것과 특별한 차이가 없어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1억 3500만에 달하는 높은 생명력에 비해 타임어택은 7분 20초로 짧은 편이며, 일부 패턴은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파티를 순식간에 전멸시켜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법기가 강철대성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것도 부담이 크다.

때문에 기본 공격 패턴에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단순히 보스에게 공격을 쏟아붓는 것 보다는 과전류 등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 선결과제라 할 수 있다.

▲ 강철대성이 흡공을 사용할 때 전류를 역류시켜 피해를 누적시켜야 클리어할 수 있다


먼저 강철대성의 기본 공격 패턴은 총 다섯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어그로 대상자를 향해 전방을 봉으로 내려치는 '내려치기', 봉을 거대화해 바닥을 찍어 기절효과를 유발하는 천둥찍기, 전방과 후방을 연속해서 공격하며 다운을 유발하는 휘두르기, 주변 대상을 띄우고 연속피해를 입히는 회오리, 어그로 대상자를 향해 직선 범위의 적을 공격, 피해와 넉백을 유발하는 찌르기다.

천둥치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은 막기나 반격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근거리 직업들에게도 크게 부담은 없다. 회오리의 경우 저항 효과가 있는 반격이나 나무토막, 회전베기 등 스킬을 사용하면 모든 타격을 저항할 수 있으며, 검사의 어검보호, 린검사의 파티 회오리, 기공사의 얼음꽃 등 스킬을 활용해도 쉽게 파훼할 수 있다.

강철대성은 공격 패턴이 랜덤이 아니고 정해진 순서로만 나온다는 점도 있어, 일반 패턴 난이도는 최하 수준이다. 다만 쉬운만큼 기본 공격 패턴이 길지는 않은데, 전투 시작 후 공격 패턴을 1.5사이클 정도 돌리면 중앙으로 이동해 전류방출 및 법기 소환 패턴으로 진입하게 된다.

▲ 강철대성의 기본 공격패턴은 낙원대성과 비슷해 어렵지 않다


전투 시작 후 약 20초가 지나면 '강철대성이 충전 장치를 작동합니다' 라는 헤드라인 메시지와 함께 강철대성이 중앙으로 이동한다. 이어서 자신과 가장 멀리있는 사람에게 '전류 방출'을 시전하는데, 1회 피격될때마다 '전류'가 1중첩씩 쌓이게 되며 3중첩시에는 과전류가 디버프가 활성화된다.

전류 방출은 총 3회 튕기며 전류를 발생시키는데, 첫 전류 방출은 탱커를 제외한 3명의 파티원이 나눠받아주는 것이 좋다. 이는 전류 방출과 동시에 소환되는 '충전형 123식'이라는 이름의 법기 때문이다. 이 법기들은 총 3마리가 등장하며 꾸준히 강철대성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데, '전류' 버프를 받은 뒤 짧은 시간 동안에는 법기에게 주는 피해량이 약 5배 이상 상승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법기는 생명력이 236만이라 버프 없이 처치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만큼, 파티원 세 명이 전류를 나눠받고 법기를 하나씩 담당해 처치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전류방출을 사용한 강철대성은 곧바로 이어서 '분노'라는 광역기를 사용하니 얼음꽃이나 민들레씨, 어검보호 등 파티 보호스킬을 활용해주자. 피격 시에는 4인 기준 8만 이상의 피해를 입는다.

▲ 전류를 파티원들끼리 나누어 받아주어야 한다

▲ 전류를 받고 일정 시간동안은 충전형 123식에게 표기대미지보다 훨씬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분노까지 사용한 강철대성은 곧바로 어그로 대상자에게 '전자 폭탄'을 심는다. 전자 폭탄은 일종의 시한폭탄으로, 설치된 지 5초의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며 주변 넓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유발한다.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탱커는 중앙에서 시한폭탄을 받은 뒤 파티원과 겹치지 않는 자리에서 폭발 피해를 저항해주면 된다.

전자 폭탄 자체의 폭발 피해는 캐릭터를 한 방에 탈진시키는 수준은 아니지만, 캐릭터를 무조건 사망하게 만드는 케이스가 있다. 바로 앞서 소개한 전류다. 전류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전자 폭탄의 폭발 범위 내에 있는 경우 남은 생명력에 관계없이 캐릭터가 바로 '사망' 상태가 된다. 이 특징 때문에 전류 방출은 탱커를 제외한 파티원들이 나누어 받아야 한다.

전류 방출이 끝나면 강철대성은 현 시점에서 가장 멀리있는 사람에게 뛰어찍기를 사용한 뒤, 도착한 자리에서 다시 가장 멀리있는 사람을 흡공해 바닥에 내려찍어 피해를 입히기 시작한다. 흡공 이후 이어지는 공격은 합격기 4개로 차단할 수 있으므로 끌려온 파티원을 구해주도록 하자.

이때, 탱커가 흡공되지 않도록 점프를 유도한 방향 반대편에 한 명의 파티원을 반드시 배치시켜 두자. 강철대성이 흡공을 하는 시점에는 탱커의 전자폭탄이 아직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탱커가 가장 멀리있다가 끌려오는 경우 강철대성 주변에서 공격하고 있던 다른 파티원들이 전자폭탄에 전멸하게 된다.

▲ 탱커의 전자폭탄에 다른 파티원이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점프 유도자와 탱커, 흡공 담당자가 거리를 잘 유지해야 한다


전류방출 패턴이 끝난 뒤 강철대성은 다시 짧게 기본 공격 패턴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충전 장치를 작동하게 된다. 두 번째 충전 장치 패턴은 첫 번째와는 진행 양상이 다르다.

먼저 중앙으로 이동한 뒤 가장 멀리있는 사람에게 전류 방출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하다. 이때, 처음에 3명의 파티원이 전류 방출을 나누어 받았다면 다음에는 2명의 파티원이 전류 방출을 나누어 받아야 한다.

이 경우 전류 방출을 받는 두 명의 파티원은 '전류' 디버프를 1중첩씩 지니고 있게 되는데, 두 명이서 전류 방출을 맞는 경우 한 명은 2중첩이 추가되어 '과전류'가 활성화되고, 다른 한 명은 1중첩이 추가되어 전류 디버프만 2중첩인 상태가 된다.

강철대성은 두 번째 충전 장치 작동 패턴 막바지에 가장 먼 사람을 흡공하며 전류를 흡수하는데, 이때 과전류인 사람이 흡공을 당하게 되면 전류가 역류해 강철대성에게 약 13%의 생명력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게 된다. 강철대성은 전투시간 대비 생명력이 매우 높아 평범한 방법으로는 클리어가 어렵기 때문에 과전류를 이용해 피해를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단, 과전류 상태에서 추가로 전류를 받는 경우 캐릭터가 즉사하기 때문에 디버프 중첩 회수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첫 번째 전류 방출에서 전류 1중첩을 받은 캐릭터가 혼자서 전류 방출을 받는 경우 과전류 발생 후 전류가 1중첩 추가로 발생하므로 바로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 두 번째 전류 방출에서 '과전류'를 보유한 파티원을 한 명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과전류에 추가로 전류를 받아 즉사한 모습, 버프 관리에 주의하자


두 번째 전류 방출을 시전한 강철대성은 이어서 탱커에게 전자 폭탄 설치 → 가장 먼 사람에게 점프하며 전자봉을 설치하는 '전자봉 설치' 5회 반복 → 가장 먼 사람에게 뛰어찍기 → 가장 먼 사람을 흡공 후 전류 흡수 패턴을 사용한다.

여기서 전자봉 설치 5회 및 뛰어찍기가 고정이기 때문에 '첫 번째 전자봉 설치는 반드시 과전류 대상자가 유도'해주어야 한다. 과전류 대상자를 A, 맵 반대편에서 점프를 뺴주는 사람을 B라고 했을 때 전자봉 설치는 A→B→A→B→A가 되며, 이어서 B에게 뛰어찍기 후 A를 흡공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타이밍에 과전류가 없는 사람이 흡공당하면 그 즉시 모든 파티원이 탈진한다.

또한 전자봉은 설치된 후 몇초의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데, 폭발 범위 내에 다른 전자봉이 있는 경우 파티가 전멸하게 되며, 전류 디버프를 보유한 캐릭터가 전자봉 폭발 범위 내에 있어도 즉사한다. 때문에 과전류를 만든 뒤에는 과전류 대상자 A는 가장 멀리, 점프를 같이 유도할 B는 반대편에 서되 A보다 조금 더 보스에 가까이 서고, 강철대성이 점프하기 시작하면 A와 B가 같은 방향으로 전투 지역을 빙 둘러 움직여주면 된다.

이후로는 앞선 패턴들의 반복으로 크게 어려운 점이 없다. 굳이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세 번째 전류 방출시에는 처음 버프를 받았던 A와 B, C 중에서 한 명은 전류 디버프 2중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류가 없는 두 명이 전류 방출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네 번째 전류 방출은 세 번째 전류 방출에서 전류를 받지 않은 캐릭터가 혼자서 3중첩을 모두 맞아주면 된다.

▲ 첫 번째 전자봉 설치 점프는 반드시 과전류 대상자가 빼주도록 하자

▲ 전자봉은 두 캐릭터가 방 외곽을 둘러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유도해주면 된다



◆ 부하 색상에 맞춘 빠른 위상 계산이 포인트! 융철권

법기 연구소의 최종보스 융철권은 강철대성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처음 전투를 시작하는 타이밍을 제외하고는 모든 기본공격이 랜덤패턴이며, 속도까지 빨라 대처가 쉽지 않다.

여기에 융철권과의 전투는 '위상'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일정 시간마다 융철권이 사용하는 위상 변이에 피격되면 색상위상 디버프가 생성된다. 이때, 피격 회수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1회 피격시에는 청색위상, 2회 피격시에는 황색위상, 3회 피격시에는 적색위상이 생성된다.

이 위상은 융철권의 보호막을 깨거나 소환되는 청/황/적철기를 처치하기 위해서 반드시 맞춰주어야 하는 요소다. 융철기와의 전투 중 수호장치가 가동되면 부하 색상이 랜덤으로 지정되며, 여기에 맞춰 파티원들끼리 위상변이를 나누어 맞아주어야 한다.

전투를 하는 도중에 누가, 어떻게 변이를 나누어맞을지 빠르게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클리어 조건 : 서울대생'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융철권의 사용하는 보호막의 색상은 청색→황색→적색 순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부하들의 색상 역시 페이즈별로 2개는 고정이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융철기를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공허무기 업그레이드 재료나 속성보석, 각종 성장재료를 구매하는데 필요한 공허조각이 100% 드랍되며, 속성보석의 메인 재료인 초월기관도 드랍된다. 또한 촉마무기와 전설 팔찌 업그레이드 재료인 흑교린도 확률적으로 드랍된다.



융철권은 세부 패턴 공략에 앞서, 먼저 전투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공략을 이해할 수 있다. 융철권과의 전투는 기본공격패턴→위상변이(1차)→기본공격패턴(패턴 중 융철권 보호막 패턴)→위상변이(2차)→부하몬스터 패턴→파멸권 페이즈가 한 덩어리며, 이를 반복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기본 공격 패턴은 처음 전투를 시작할때를 제외하면 모두 랜덤패턴이고 공격속도까지 빨라 모션을 보고 빠르게 대처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위상변이는 융철권 공략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다. 융철권이 사용하는 위상변이는 총 3회 튕겨나가는 체인 형태의 공격으로, 타격될때마다 캐릭터의 위상이 변화하게 된다. 1회 타격시에는 청색, 2회에는 황색, 3회에는 적색위상이 발생하며 4회차부터는 다시 청색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즉 위상변이를 세 명이서 나누어받으면 모두 청색이, 두 명이서 나누어받으면 먼저 받은 한 명은 2회 타격되어 황색, 한 명은 청색이 되며 혼자서 받게되면 바로 적색이 된다.

이 위상은 이어지는 융철권의 보호막을 부수고 부하 몬스터를 처치하는데 있어 필수 스킬이다. 융철권의 보호막과 부하 몬스터는 오로지 같은 색상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만 공격해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상변이가 튕겨나가는 회수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보호막 색상과 부하 몬스터의 색깔에 맞추어 위상변이를 어떻게 나누어받을지를 빠르게 계산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이때, 1차 위상변이 패턴에서는 융철권이 위상변이를 1회만 시전하지만 2차 위상변이 패턴에서는 위상변이→원거리 장판공격→위상변이 순으로 위상변이를 2회 시전하기 때문에 변이를 어떻게 나누어받을지 미리미리 계산을 해두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1차에 1회, 2차에 2회의 위상변이가 나오며 위상변이는 3회 튕기므로 총 9회 튕긴다고 이해하면 된다.

위상 자체의 이론도 상당히 복잡할 뿐더러,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랜덤으로 결정된다는 점이 결합해 융철권의 난이도는 하늘을 찌른다. 전투가 시작되고 짧은 시간이 지나면 '융철권이 수호장치를 가동시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등장하는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미리 표시된다. 이를 보고 총 3회의 위상변이를 누가, 어떻게 나누어받을지 계산해주어야 한다.

▲ 서울대생 구합니다! 위상이 곧 융철권 공략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융철권과 전투를 시작하면 먼저 기본 공격 패턴이 나온다. 기본 공격 패턴은 전방에 원투펀치→부채꼴 범위 공격을 하는 '삼연타' / 전방 공격 1회 후 360도 범위를 2회 타격하는 '회전 연타' / 어그로 대상자의 등 뒤로 횡이동한 뒤 직선 범위 내 적을 향해 어퍼컷을 날리는 '올려치기' / 어그로 대상자를 향해 직선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한 뒤, 정 반대 방향으로 동일하게 직선 범위 내 적을 공격하는 '연속지르기' / 어그로 대상자가 5m 이상 멀어진 경우 사용하는 '기탄연발'로 구성되어 있다.

삼연타의 경우 특별한 상태이상이 없고 방어가 가능한 공격이지만 발동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회전 연타는 융철권과의 전투 중 가장 까다로운 패턴으로, 회전을 할때마다 공격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마지막 회전 공격은 범위가 약 14~15m에 이르며, 피격시에는 넉백판정까지 발생하여 원거리 직업들에게도 위협적이다.

올려치기는 준비 동작이 길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횡이동을 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많은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특히 근거리들의 DPS가 떨어지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연속지르기는 거의 맵 끝까지 닿는 어마어마한 범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원거리 직업이라고 마음놓고 공격을 하다가는 순식간에 바닥을 구르고 있는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탄연발의 경우 어그로 대상자가 멀어지면 총 3발의 탄환을 발사해 탱커를 비롯한 파티원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연막이나 호신장막 등 원거리 투사체 저항 스킬이나 막기, 반격 등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피격시에는 큰 피해와 함께 그로기가 발생하니 주의하자.

융철권은 전투를 시작하자 마자는 삼연타→회전 연타를 고정적으로 사용하지만 이후로 나오는 기본 공격 패턴은 모두 랜덤이기 때문에 어떤 스킬이 나올지 항상 긴장을 놓지 말고 집중해서 모션을 확인해야 한다.

▲ 회전연타는 최종 공격범위가 15m에 달하며, 넉백판정까지 있어 위협적이다

▲ 연속지르기는 탱커를 향해 1발, 그와 반대방향으로 1발이 나오니 공격방향과 내 위치를 잘 파악하자


기본 공격 패턴에 대응하며 전투를 하다보면 약 30초 후 '융철권이 위상변이를 시전합니다'라는 헤드라인 메시지가 출력된다. 융철권은 곧이어 가장 먼 대상에게 점프한 뒤, 그 자리에서 가장 멀리있는 사람에게 '위상변이'를 발사한다. 위상변이를 사용한 뒤에는 다시 가장 먼 사람에게 점프or기권연탄이 랜덤으로 등장하며 이후 기본 공격패턴으로 돌아간다.

위상변이는 푸른빛의 레이저 빔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대상에게 피격된 후 주변 캐릭터를 타고 튕기며 총 3회 타격 판정이 발생한다. 위상변이는 피해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타격이 될 때마다 캐릭터의 위상이 변화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타격 1회에는 청색위상, 2회에는 황색위상, 3회에는 적색위상이 발생한다. 이후 4회째에는 다시 청색위상이 되는 방식으로 사이클이 돌아간다.

각각의 위상에는 독특한 상태이상이 부여되는데, 청색위상은 주기적으로 약 5,900의 피해를 입게 되며, 황색 위상은 회복량이 99% 감소, 회복약을 비롯해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대부분 차단된다. 적색 위상의 경우 생명력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유지시간이 지나면 캐릭터가 즉사하기 때문에 시간이 다 되기전에 다시 위상변이를 맞아 디버프를 갱신해주어야 한다.

▲ 위상변이를 받아 청색위상이 된 모습. 머리 위에 현재 위상의 색상을 나타내는 구가 생성된다


디버프를 받지 않기 위해 위상변이를 한 명에게 몰아주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위상을 활용해 파훼해야하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 바로 보호막과 부하 소환 패턴이다. 이 중 첫 번째 위상변이 후에는 보호막 패턴이 나오게 된다.

첫 번째 위상변이를 사용한 융철권은 약 30초정도 기본 공격을 하다가 시간이 되면 공격을 멈추고 보호막을 켠 다음, 자신의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장판을 떨어뜨리는 '연속다중포'를 발사한다. 이어서 모든 파티원을 흡공한 뒤 폭발시켜 파티에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마지막으로 연속지르기까지 사용하고 난 뒤에는 다시 기본 공격 패턴으로 들어간다.

이때, 보호막을 깨지 못하면 융철권이 보호막을 흡수하며 생명력을 큰 폭으로 회복할 뿐 아니라 공격력도 강화된다. 또한, 보호막을 3회 흡수하면 광폭화 패턴이 나와 파티가 전멸한다.

때문에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융철권의 보호막을 파괴해야 하는데, 보호막을 깨기 위해서는 이와 동일한 색상의 위상 디버프를 지닌 채로 공격을 쏟아부어야 한다. 다른 디버프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보호막을 건드리면 '위상차피해'라는 이름의 반사 피해가 발생하며, 캐릭터가 턱턱 밀려나면서 타겟이 해제된다.

특히 소환사처럼 나팔꽃이나 밤송이 등 지속피해류 스킬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직업은 보호막이 나오기 직전에 이런 스킬을 사용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른 색상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상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스킬들을 사용하는 경우 보호막이 나옴과 동시에 캐릭터가 급사할수도 있다.

보호막을 처리하는데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부하의 색상은 매 전투마다 일부가 랜덤으로 결정되지만 융철권의 보호막 색상은 고정적으로 청색, 황색, 적색, 다시 청색 순서를 유지한다는 부분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즉 첫 번째 위상 변이에서 세 명의 파티원이 나누어 받아 청색위상 세 명 만들어둔다면 첫 보호막은 청색이므로 바로 파괴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 연속다중포를 사용한 뒤 나오는 흡공 및 폭발의 경우 상태이상기 4개를 넣어 차단할 수 있다. 설사 보호막을 파괴하지 못했더라도 흡공에 뒤구르기를 사용하고 바로 상태이상기를 사용하면 차단할 수 있으므로 끊어주도록 하자.

▲ 융철권의 보호막은 같은 색상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가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 연속다중포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이어지는 흡공 및 폭발은 상태이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보호막 패턴을 무사히 넘겼다면 다시 기본 공격 패턴이 30초정도 유지되다가 2차 위상변이 및 부하 몬스터 소환 패턴으로 진입한다.

2차 위상변이 패턴은 1차와 비교하면 훨씬 복잡하다. 진행 순서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가장 먼 대상에게 점프→위상변이→가장 먼 대상에게 포격(원거리 장판 공격)→위상변이→가장 먼 사람에게 점프or기권연탄, 동시에 부하 활성화→기본 공격 1회 후 대결자 지목→연속지르기→보호막 활성화→기본 공격 패턴→파멸권 패턴 순이다.

패턴의 시작부분은 거의 동일하다. '융철권이 위상변이를 사용합니다'라는 헤드라인 메시지가 출력되고 가장 먼 사람에게 점프한 뒤, 착지한 지점에서 가장 먼 사람에게 위상변이를 사용한다. 다음으로는 점프나 기권연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가장 먼 사람에게 포격을 1회 사용한 뒤 위상변이를 한 번 더 사용하게 된다. 위상변이가 두 번 나오므로 총 6회의 타격이 발생하는 셈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뒤이어 나올 융철권의 보호막과 부하 몬스터의 색상에 맞추어 파티원들이 위상을 나누어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부하 몬스터는 총 세 마리가 등장하는데, 첫 번째 부하 소환시에는 청색인 청철기와 황색인 황철기가 고정적으로 등장하며 나머지 하나는 청, 황, 적철기 중 랜덤으로 등장한다.

첫 부하가 소환되는 타이밍에 융철권이 사용하는 보호막은 두 번째 보호막이니 황색이며, 이를 감안하여 파티원들이 위상변이를 나누어 받아주면 되는 것이다. 특히, 4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보호부, 우정 등 보호기를 두르고 위상차에 관계없이 부하 몬스터를 때려잡는 방식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보호막 색상을 반드시 맞춰주어야 한다.

▲ 두 번째 위상변이는 위상변이-포격-위상변이 순으로 진행, 총 두 번의 위상변이가 나온다


위상을 제대로 나누어 받았다면 이제 탱커를 담당할 인원과 부하를 처리할 인원이 할 일이 나뉜다. 먼저 융철권을 살펴보면, 위상변이 두 번을 사용하고 가장 먼 사람에게 점프or기권연탄을 사용한다. 이어서 기본 공격 패턴을 랜덤으로 1회 사용한 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대결자로 지목한다. 여기서, 부하를 처치할 세 명의 파티원은 점프or기권연탄이 나오자마자 부하 몬스터 쪽으로 이동해 공격을 시작하면 되고, 탱킹을 담당할 파티원은 융철권에 바짝 붙어야 한다.

탱킹을 담당할 파티원이 융철권에게 붙어야 하는 이유는 대결자 지목 시 이전에 누가 탱킹을 보고 있었던지에 관계없이 지목된 캐릭터가 무조건 어그로 1순위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어그로는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방식이 아닌 누적 어그로 수치 자체가 대폭 증가하는 방식으로 확인되고 있다. 때문에 부하를 처치하고 나서 자동으로 기존의 탱커에게 1순위 어그로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융철권의 공격을 버티며 탱킹을 할 수 있는 캐릭터가 탱커 인계를 해주어야 한다.

물론 굳이 어그로를 이전받지 않고 기존의 탱커가 지속적으로 탱킹을 담당할 수 있다면 베스트다. 하지만 위상 디버프를 컨트롤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탱커가 부하를 잡으러 가야하고 다른 파티원 중 한 명은 위상차이로 인해 부하를 공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후자의 파티원이 탱커를 인계받고 탱커는 부하를 처치해주어야 하는 셈이다.

예를 들어 첫 사이클에서 부하의 색상이 청색, 청색, 황색으로 나온 경우를 가정해보자. 이때 첫 번째 위상변이를 탱커를 제외한 A, B, C 세 명이 받으면 나머지 파티원이 모두 청색, 탱커는 위상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어서 두 번째 위상변이를 A는 빠지고 탱커를 포함해 B, C가 같이 받게 되면 탱커와 A는 청색, B와 C는 황색의 위상을 지니게 된다. 이때, 부하가 청색 둘, 황색 하나이니 탱커와 A가 각각 청색을 하나씩 담당해야하고 B와 C중에는 한 명이 잉여전력이 된다. 여기서 B와 C중 한 명이 대결자로 지목되어주면 탱커가 청색 부하를 쉽게 처치할 수 있는 것이다.

▲ 대결자 지목 패턴에서 어그로가 변경되므로 탱커를 넘겨주어야 할 상황이라면 미리 준비하자


부하 몬스터를 처치해야하는 파티원들은 점프or기권연탄 패턴이 끝난 것을 확인했다면 바로 부하 몬스터 위치로 이동하면 된다. 부하는 되도록 빠르게 처치해야되는데, 청철기는 포격, 황철기는 기권연탄, 적철기는 흡공 후 폭발 등 강력한 광역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적철기는 활성화가 되자마자 바로 흡공을 사용하는데, 반드시 2개의 합격기를 넣어 끊어주어야 다른 파티원들이 모두 끌려오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겹치지 않도록 각자 처리할 부하의 위치를 결정했다면 바로 부하가 소환되는 진 위로 올라가주도록 하자. 이 타이밍에 소환진과 다른 색상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면 옆으로 튕겨나가버리지만, 같은 색상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면 즉시 부하몬스터를 활성화시켜 공격을 쏟아부을 수 있게 된다.

부하들의 생명력은 약 77만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소환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공격을 해온다. 거리가 멀어지면 종류에 상관없이 포격을 사용하는데 4인기준 3~5만의 피해가 들어오므로 반드시 붙어서 처리하자.

위상을 제대로 나누어 받고 부하 세 마리의 생명력을 1로 만드는데 성공하면 잠시 후 부하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며 '대폭발'을 사용한다. 대폭발은 한 번에 10만에 가까운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스킬로 반드시 저항해주어야 하는데, 폭발 타이밍이 어긋나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항시간이 긴 얼음꽃이나 개인 저항 스킬들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부하를 처치한 뒤에는 빠르게 융철권에게 붙어주어야 하는데, 부하가 활성화되고 약 5~10초 사이에 융철권이 보호막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탱커와 융철권 보호막의 색상을 맞추어 두었다면 상관이 없지만, 탱커에게 황색위상을 주면 생존이 극도로 어려워져 일부러 황색을 받지 않는 택틱도 많이 사용하는만큼, 다른 파티원이 보호막을 파괴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하들을 빠르게 처치하고 대폭발은 어검보호나 파티 회오리로 저항하면서 융철권을 공격해주는 것이다.

▲ 자신과 동일한 색상의 부하 소환진 위로 올라가면 법기가 즉시 활성화되어 공격할 수 있다

▲ 적철기가 사용하는 흡공을 끊지 못하면 모든 파티원이 끌려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대폭발 타이밍에는 얼음꽃 등의 저항기를 써주자. 사진은 대폭발 타이밍의 혼돈의 카오스


탱커가 융철권의 공격을 견디는 사이 부하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하고, 대폭발까지 견뎌냈다면 이제 다시 융철권을 공격할 차례다. 융철권은 보호막을 사용하고 약 30초 후에 '파멸권'을 사용한다. 이때 기본적으로 파멸권에 피격되면 캐릭터가 즉사하지만 부하를 모두 처치하고 대폭발에서 살아남으면 '호신강기' 버프가 생성되어 파멸권에 저항할 수 있다.

호신강기는 파멸권에 저항하는 효과를 부여해주며, 파멸권 저항 시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량이 150% 증가하는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할 점으로는 다른 파티원들은 대폭발에서 개인저항기로 살아남았지만 자신은 탈진한 경우 바로 던전 신속부활 부적 등을 사용해 살아나기 쉬운데, 호신강기가 없어 파멸권에 다시 사망하게 되므로 파멸권 이후 살아나는 것이 좋다.

융철권이 파멸권을 사용한 뒤에는 수 초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 '프리딜'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타이밍에는 호신강기의 공격력&치명타 피해량 증가 버프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강신과 투지발산 등 파티 강화 버프까지 모두 활용해주면 순식간에 압도적인 피해량을 확보할 수 있다.

잠시 후 회복한 융철권은 바닥을 내리쳐 충격파가 퍼져나가게 하는데, 소양상이 사용하는 철갑지진파와 비슷한 개념이라 점프로 피할 수 있다. 저항하더라도 특별한 디버프가 발생하지 않으니 횡이동 같은 저항 스킬을 활용해주어도 된다.

충격파를 사용한 융철권은 이어 가장 멀리있는 세 명의 파티원에게 '포격'을 한 발씩 발사한 뒤 어그로 대상자의 등 뒤로 횡이동해 들어간다. 이어서 권무 또는 바닥을 5연속으로 내려치는 강철주먹을 사용하면 파멸권 패턴이 종료된다.

충격파를 포함해 이후로 사용하는 패턴은 권무를 제외하면 모두 광역 공격이며, 강철주먹은 한 방에 4만씩 매우 넓은 범위까지 피해범위가 넓어지므로 얼음꽃이나 파티 회오리같은 파티 보호스킬을 사용해주자. 강철주먹은 5연타 공격이기 때문에 어검보호로는 모두 막을 수 없다는 점에도 주의.

여기까지 생존하는데 성공했다면 이제 한 사이클이 완료된 것으로, 이후로는 패턴의 반복이다. 다만 아무것도 없던 첫 번째 사이클과 달리 두 번째 사이클에서는 이미 캐릭터들이 위상 디버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시 주어지는 보호막 및 부하의 색상에 따라 위상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매 사이클에 위상이 9회 나오는 것은 고정이므로, 빠른 계산력과 파티원들의 기민한 움직임이 중요하다.

▲ 호신강기가 있으면 파멸권에 사망하지 않으며 강력한 버프도 생성된다

▲ 충격파와 포격 등 광역피해를 입히는 스킬이 많으니 동시피격되지 않도록 산개하자

▲ 바닥을 내려치는 강철주먹은 얼음꽃 등 보호기로 저항하는 것이 안전하다



계산하기 너무 어렵다면 모든 경우의 수를 알아두자! 융철권 실전 공략

지금까지 융철권의 기본적인 전투의 흐름에 대해서 상세하게 짚어봤다. 하지만 워낙 복잡하고 생각해야할게 많은 보스인만큼 공략을 읽어보아도 '이게 무슨 소리야?' 라는 의문이 절로 들 수밖에 없다. 융철권은 그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이에 실제 전투에서 등장하는 보호막의 색상과 그에 따른 4인 난이도 위상 디버프 유지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단,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시일 뿐 정답은 아니며, 탱커가 생명력 회복이 되지 않는 황색위상을 지니고 있는 상태로도 융철권에게서 생존할 수 있다면 이 방법보다 원활한 공략도 가능하다.

족보는 2사이클까지만 준비했다. 이는 3사이클까지 정리하는 경우 27개, 4사이클까지 정리하는 경우엔 81개의 경우의 수가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보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아쉽지만 파티의 화력이 부족해 세 번째, 네 번째 부하도 처리해야한다면 직접 계산을 해보도록 하자.

0. 시작하기에 앞서...
ㄴ파티원은 A, B, C, D라 칭하며 메인 탱커는 A다.
ㄴ두 명이서 위상변이를 나누어 받는 경우 멀리 서서 직접 위상변이 대상자가 된 사람이 2회 중첩된다.
ㄴ이렇게 위상변이를 받아야 하는 경우 (선) 표시를 해두었다.
ㄴ먼저 버프를 받는 사람이 달라지면 색상 조합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주의하자.
 ㄴ예를 들어 청색, 황색위상의 캐릭터가 나누어 받을 경우 청색이 선이면 적+적, 황색이 선이면 황+청
ㄴ청황, 청적, 황적 위상 조합은 조합 자체는 유지한채 위상을 지닌 캐릭터만 바꿔칠 수 있다.
 ㄴex : 청황(선) → 황청 / 청(선)적 → 적청 / 청황(선) → 황청
ㄴ위상조합은 청색을 1, 황색을 2, 적색을 3으로 치환했을 때 총 합이 3의 배수여야만 만들 수 있다.
 ㄴex: 청청황황 = 6 → 가능 / X청황적 = 6 → 가능 / 청청황적 = 1+1+2+3 = 7 → 만들 수 없음
 ㄴ단, 사망자가 발생해 위상이 사라진 경우에는 달라질 수 있다.


1. 첫 번째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청, 청, 황으로 제시된 경우
ㄴ첫 위상변이는 탱커 A를 제외한 B, C, D가 받음. A는 위상없음. B, C, D는 청색위상
ㄴ첫 보호막 나옴, 청색이므로 쉽게 파괴 가능
ㄴ두 번째 위상 변이는 B를 제외한 A, C, D가 받음, A, B 청색위상, C, D 황색위상
 ㄴ이때, C, D는 되도록 원거리 직업군일 것, 근거리 직업은 생명력 관리가 더 어렵기 때문
ㄴ세 번째 위상 변이는 아무나 혼자 빠져서 받아주면 됨, 3번 모두 자신에게 튕기면 색상이 그대로 유지
ㄴ탱커 A와 B가 청색 부하를 하나씩 처치해야 하므로 C가 대결자가 되어 어그로를 이양
ㄴA, B, D는 부하를 처치하고 융철권 복귀
ㄴ그 사이 C는 융철권 탱킹, 융철권이 보호막을 사용하는데 황색이므로 C가 직접 파괴 가능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1-1. 두 번째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청, 청, 적인 경우
ㄴ현재 A, B는 청색위상, C, D는 황색위상인 상태
ㄴ최고의 조합은 청청청적이며 총합 6으로 만들 수 있는 조합
ㄴ첫 위상변이는 B, C, D가 받음, A는 청색위상, B는 황색위상, C, D는 적색위상
ㄴ세 번째 보호막 나옴, 적색이므로 C, D가 파괴
ㄴ두 번째 위상변이를 B(선), C가 받음, A, B, C 모두 청색위상이 되며 D는 적색위상
ㄴ세 번째 위상변이는 D가 혼자서 받음, 그대로 다시 적색이 되며 시간 갱신됨
 ㄴ적색 위상을 받고 다음 위상변이를 뛰어넘으면 무조건 사망하니 시간 갱신이 필수
ㄴ청색이 셋이므로 메인탱커 A가 그대로 탱킹
ㄴB, C, D는 부하 처치, A는 탱킹, 보호이 나오면 청색이므로 A가 직접 파괴 가능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1-2. 두 번째 부하 몬스터 색상이 청, 황, 적인 경우
ㄴ현재 A, B는 청색위상, C, D는 황색위상인 상태
ㄴ이 경우 최고의 조합은 청청황적이지만 총 합이 7이므로 만들 수 없는 조합
ㄴ첫 위상변이는 B, C, D가 받음, A는 청색위상, B는 황색위상, C, D는 적색위상
ㄴ세 번째 보호막 나옴, 적색이므로 C, D가 파괴
ㄴ두 번째 위상변이는 C가 혼자, 세 번째 위상변이는 D가 혼자 받아 둘 다 시간만 갱신
ㄴA, B, D는 부하를 처치하고 C는 대결자가 되어 어그로를 이양
ㄴ융철권의 보호막이 나오면 청색이므로 C는 공격 중지, A는 빠르게 부하 처치 후 보호막을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1-3. 두 번째 부하 몬스터 색상이 청, 적, 적인 경우
ㄴ현재 A, B는 청색위상, C, D는 황색위상인 상태
ㄴ이 경우 최고의 조합은 청청적적이지만 총 합이 8이므로 만들 수 없는 조합
ㄴ첫 위상변이는 B, C, D가 받음, A는 청색위상, B는 황색위상, C, D는 적색위상
ㄴ세 번째 보호막 나옴, 적색이므로 C, D가 파괴
ㄴ두 번째 위상변이는 C가 혼자, 세 번째 위상변이는 D가 혼자 받아 둘 다 시간만 갱신
ㄴA, C, D는 부하를 처치하고 B는 대결자가 되어 어그로를 이양
ㄴ융철권의 보호막이 나오면 청색이므로 B는 공격 중지, A는 빠르게 부하 처치 후 보호막을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2. 첫 번째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청, 황, 황으로 제시된 경우
ㄴ위상변이를 받는 방법은 모두 1번 케이스와 동일
ㄴ단, 부하가 소환되면 B, C, D가 부하를 처치하면 되며 A는 그대로 보스 탱킹
ㄴ융철권의 보호막이 나오면 황색이므로 A는 공격 중지, C와 D는 부하 처치 후 보호막을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ㄴ이후 2사이클은 1번과 동일하게 진행


3. 첫 번째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청, 황, 적으로 제시된 경우
ㄴ첫 위상변이는 탱커 A를 제외한 B, C, D가 받음. A는 위상없음. B, C, D는 청색위상
ㄴ첫 보호막 나옴, 청색이므로 쉽게 파괴 가능
ㄴ두 번째 위상 변이는 A, B를 제외한 C, D(선)가 받음, A, B 청색위상, C 황색위상, D 적색위상
ㄴ세 번째 위상 변이는 아무나 혼자 빠져서 받아주면 됨, 3번 모두 자신에게 튕기면 색상이 그대로 유지
ㄴA를 제외한 B, C, D가 각각 부하를 처치, A는 그대로 계속 융철권 탱킹
ㄴ융철권의 보호막이 나오면 황색이므로 A는 공격 중지, C는 부하 처치 후 보호막을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3-1. 두 번째 부하 몬스터의 색상이 청, 청, 적인 경우
ㄴ현재 A는 위상이 없으며 B는 청색, C는 황색, D는 적색위상
ㄴ최고의 조합은 청청청적이며 총합 6으로 만들 수 있는 조합
ㄴ첫 위상변이는 B, C, D가 받음. D가 청색, B가 황색, C가 적색이 되며 전체 조합은 그대로 유지
ㄴ세 번째 보호막 나옴, 적색이므로 C가 파괴
ㄴ두 번째 위상변이를 A, B(선)가 받음. A, B, D 청색, C는 적색위상
ㄴ세 번째 위상변이를 C가 혼자 받고 적색위상 시간 갱신
ㄴA는 그대로 탱킹, B, C, D는 각각 부하를 담당
ㄴ보호막이 나오면 청색이며 탱커인 A가 청색 버프를 지니고 있으므로 직접 보호막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3-2. 두 번째 부하 몬스터 색상이 청, 황, 적인 경우
ㄴ현재 A는 위상이 없으며 B는 청색, C는 황색, D는 적색위상
ㄴ이 경우 최고의 조합은 청청황적이지만 총 합이 7이므로 만들 수 없는 조합
ㄴ첫 위상변이는 B, C, D가 받음. D가 청색, B가 황색, C가 적색이 되며 전체 조합은 그대로 유지
ㄴ세 번째 보호막 나옴, 적색이므로 C가 파괴
ㄴ두 번째, 세 번째 위상변이 모두 B, C, D가 계속 같이 받거나 적색인 C만 시간 갱신
ㄴB, C, D는 부하를 처치하고 A는 위상없이 계속 융철권 탱킹
ㄴ융철권의 보호막이 나오면 청색이므로 A는 공격 중지, 청색위상 보유자는 부하 처치 후 보호막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3-3. 두 번째 부하 몬스터 색상이 청, 적, 적인 경우
ㄴ현재 A는 위상이 없으며 B는 청색, C는 황색, D는 적색위상
ㄴ이 경우 최고의 조합은 청청적적이지만 총 합이 8이므로 만들 수 없는 조합
ㄴ첫 위상변이는 B, C, D가 받음. D가 청색, B가 황색, C가 적색이 되며 전체 조합은 그대로 유지
ㄴ세 번째 보호막 나옴, 적색이므로 C가 파괴
ㄴ두 번째 위상변이는 A가 혼자 받아 적색위상, 세 번째 위상변이는 C가 혼자 받아 시간 갱신
ㄴA, C, D는 부하몬스터 처치, B는 대결자가 되어 어그로를 이양
ㄴ융철권의 보호막이 나오면 청색이므로 B는 공격 중지, D는 빠르게 부하 처치 후 보호막을 파괴
ㄴ파멸권 패턴 보내고 다시 기본패턴 복귀


★ 부하 색상 기준 위상 분배 족보 (2사이클 기준)
1-1. () : BCD → (ABC → D) → 대결자 C → BCD → (B(선)C → D) → 대결자 A
1-2. () : BCD → (ABC → D) → 대결자 C → BCD → (C → D) → 대결자 C
1-3. () : BCD → (ABC → D) → 대결자 C → BCD → (C → D) → 대결자 B
2-1. () : BCD → (ABC → D) → 대결자 A → BCD → (B(선)C → D) → 대결자 A
2-2. () : BCD → (ABC → D) → 대결자 A → BCD → (C → D) → 대결자 C
2-3. () : BCD → (ABC → D) → 대결자 A → BCD → (C → D) → 대결자 B
3-1. () : BCD → (CD(선) → D) → 대결자 A → BCD → (AB(선) → C) → 대결자 A
3-2. () : BCD → (CD(선) → D) → 대결자 A → BCD → (BCD → BCD) → 대결자 A
3-3. () : BCD → (CD(선) → D) → 대결자 A → BCD → (A → C ) → 대결자 B

※1-1, 2-1, 3-1 제외 보호막 탱커가 자가처리 불가, 다른 파티원이 파괴해주어야 함
※괄호로 묶여있는 것은 두 번째 위상변이 타이밍으로, 두 번 연속 시전하기 때문에 묶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