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업데이트를 통해 '어려움' 던전으로 돌아온 옛 암다포르 성은 일반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기믹, 기괴한 모습의 마물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암다포르 성을 점거했던 '마지막 백성' 일당이 모험가들에 의해 퇴치된 후, 오래된 유적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지막 백성'이 암다포르 성 곳곳에 준비해둔 부정한 의식을 누군가 발동시키는 바람에 다시 요마들이 등장하게 됐죠.
이 소식은 들은 '삼중의 환술황' 중 하나인 '아 룬 센나'는 모험가에게 옛 암다포르 성을 다시 한 번 정화해달라는 의뢰를 해옵니다.
■ 던전 구성
정보 | 내용 |
개요 | 모험가의 활약으로 사교 집단 '마지막 백성'이 쫓겨난 옛 암다포르 성은 고요함을 되찾은 듯이 보였다. 하지만 사교도들이 유적 곳곳에 준비해둔 부정한 의식을 누군가가 발동시키는 바람에, 유적에는 요마들이 들끓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요마의 사념에 영향을 받았는지 숲의 동식물마저 평정을 잃고 말았다. 숲과 정령들의 안식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옛 성에 잠입하여 사교도가 남긴 부정한 유산을 제거하자. |
던전 명칭 | 옛 암다포르 성(어려움) |
선행 퀘스트 | 모르도나(22, 8) '옛 암다포르 성의 잔영' |
참가 인원 | 4인 (방어: 1, 회복: 1, 공격: 2) |
전투 시간 | 90분 |
입장 레벨 | 50레벨 |
아이템 레벨 | 90레벨 |
보상 아이템 | 알라그 석판: 전기 100, 알라그 석판: 시학 40 |
▣ 앵크해그 : 표식 대상자는 기둥 뒤로
첫 번째 보스인 앵크해그는 치명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딜이 부족한 파티의 경우에는 앵크해그의 번개줄기 공격을 막기 위한 '불길한 조각상' 보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투 도중 무작위 대상의 머리 위에 붉은 표식이 생기고, 곧 표식을 향해 번개줄기 공격이 시작됩니다. 이때 표식이 생긴 파티원이 전장을 둘러싼 '불길한 조각상' 뒤에 숨게 되면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다만 번개줄기 시전이 끝난 뒤, 앵크해그가 '발포드르'라는 돌진형 베기 공격을 사용하는데, 이 공격은 조각상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발포드르의 대상이 된 파티원은 최대한 보스에게 붙어주는 게 좋습니다.
기술 이름 | 대처 방법 |
번개줄기 | 무작위 대상에게 표식을 씌운 뒤, 번개줄기를 쏘아 지속 피해를 입힌다. 머리 위에 표식이 뜬 파티원은 전장 외곽에 있는 불길한 조각상 뒤로 숨어 피해를 막는다. |
발포드르 | 번개줄기 시전이 끝난 직후, 무작위 대상을 향해 돌진하며 반월형 베기 공격을 한다. 이 공격은 불길한 조각상을 파괴할 수 있다. 발포드르 발동 전에 넓은 직사각형 형태의 돌진 범위가 표시된다. 발포드르 대상으로 지정된 파티원은 불길한 조각상 근처에서 떨어져야 하며, 가능하다면 보스에게 가까이 붙는 것이 좋다. 피해량이 높지 않으므로 안심하자. |
슬픔의 방 | 전투 도중 수시로 넓은 범위의 번개 공격을 시전한다. 바닥에 미리 공격 범위가 표시되지만 기민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피하기 어려우므로 주의하자. |
▣ 부기맨 : 투명이 되면 빛구슬을 공격
두 번째 보스인 부기맨은 전투 도중 투명화 상태로 들어서며 무적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는 방 구석에 있는 환상의 빛구슬을 공격해 버프를 얻은 뒤, 다시 투명화 상태인 부기맨에게 접근해 무적을 풀어야 합니다.
전투 중 소환되는 수하 몬스터 중에서 유난히 덩치가 큰 '핏빛 달의 순교자'는 모든 파티원을 공격하는 광역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가급적이면 순교자 먼저 처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부기맨은 빈사 상태에 이르면 둘로 나뉘며 모험가들을 압박해오는데요, 이 구간에서 파티원들의 체력이 급격히 빠질 수 있으므로 힐러의 역량이 상당히 중요한 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술 설명
기술 이름 | 설 명 |
투명화 | 위협을 느끼고 투명 상태로 전환되며,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게 된다. 이때는 방안에 있는 환상의 빛구슬을 공격해 버프를 얻은 뒤, 보스에게 접근해 투명화를 해제시켜야 한다. |
어둠의 충격 | 방안의 대상들에게 회피 불가능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 힐러는 광역 치유기 등으로 피해를 상쇄시키는 게 좋다. |
어둠의 일격 | 적개심이 가장 높은 대상에게 강력한 단일 공격을 한다. 주로 탱커가 맞게 된다. |
난타 | 광역 공격기다. 다만 보스를 중심으로 시전되고, 미리 타격 범위가 표시되므로 근거리 캐릭터만 조심하면 된다. |
공허한 눈동자 | 전방에 아주 넓은 범위의 부채꼴 형태로 광역 공격을 한다. 피격된 캐릭터는 혼란 상태에 빠져 아군을 공격하게 된다. 범위 바깥으로 나가거나, 보스에게서 등을 돌려서 무효화시킬 수 있다. |
도플갱어 | 체력이 40%가 되면 시전하는 기술이다. 특별히 공격 판정은 없지만 보스가 두 마리로 나뉜다. |
▣ 페르디아 : 하수인 처리에만 집중하자!
마지막 보스인 페르디아는 무시무시한 외형과 달리 하수인 처리에만 집중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전투 중에 아군을 화농에 가두고 광역기를 시전하므로, 다른 파티원들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딜이 부족해 페르디아의 필살기인 '비장의 패'가 시전될 때까지 소환된 하수인들을 처치하지 못할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할 수 있으니 딜러들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기술 이름 | 대처 방법 |
비장의 패 | 보스를 중심으로 원형의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시전한다. 이때 자신과 보라색 에너지 사슬로 연결된 수하들이 소환된다. 기술이 발동되기 전까지 모든 수하를 쓰러뜨리면 피해를 전혀 입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비장의 패가 시전되면 수하 처리를 최우선으로 한다. |
광대의 낫질 | 보스 전방에 넓은 부채꼴 형태의 광역기를 시전한다. 시전 시간이 무척 길어 회피하기 쉽지만, 화농에 묶여 있을 경우에는 주변의 파티원들이 재빨리 풀어줘야 한다. |
암전 | 보스가 자신을 중심으로 전장 내 모든 대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회피가 불가능하며, 미리 기술 시전바가 뜨기 때문에 힐러는 광역 치유를 준비해야 한다. |
화농 | 무작위 대상의 발밑에 화농을 소환해 움직임을 막는다. 대개 비장의 패나 광대의 낫질같은 공격기와 함께 시전되므로 주변의 파티원들이 화농을 공격해 속박을 풀어줘야 한다. |
죽음의 낫 | 시전바가 보이지 않는 즉시 발동기다. 무작위 지점에 원형으로 빙글빙글 도는 푸른빛의 낫을 소환한다. 맞게 되면 체력이 급속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주자. |
심연의 돌격 | 시전바가 보이지 않으며 전장 바깥에서부터 날아드는 장판형 공격이다. 푸른빛 칼날이 멀리서부터 생성되어, 일정 시간 후에 전장을 빠르게 휩쓸고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