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제공되는 '썸타는' 무기는 신묘, 마족 시리즈보다 더 높은 타격치와 명중을 자랑하고, 인챈트 수치에 따라 최대 +10 PvP 추가 대미지 옵션이 제공된다. 집행급 정도 되는 무기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벤트 기간에는 썸타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썸타는 무기'와 '썸 데이'는 오로지 종이학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일종의 이벤트 화폐인 셈. 이 종이학을 만드는 비용으로는 1개당 4,000 아데나. 이 밖에도 연금 두루마리를 포함한 일반 데이와 축 데이, 마물의 기운으로도 종이학을 제작할 수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종이학 제작이 차주 정기점검(3월 16일) 전까지만 가능하다는 것. 이후에는 제작이 불가능하다. 종이학이 삭제되는 시기는 3월 23일. 그러므로 차주 정기점검 이후 종이학을 구하려면 개인 상점이나 교환을 통해 구매해야 한다.
종이학은 이벤트 화폐 역할을 한다. 썸타는 무기 구매 시 종이학 6개, 썸 데이(강화 촉매제) 구매 시 종이학 1개가 필요하다. 일반 무기와 마찬가지로 +6까지 안전 인챈트가 가능하다.
썸타는 무기는 작년 8월에 진행된 아놀드 무기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타격치와 명중 등 모든 면에서 신묘, 마족 무기를 앞서고 있다. 게다가 인챈트 +5, +7, +9, +10 수치마다 각각 +3, +5, +9, +10의 PvP 추가 대미지 옵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몬스터 사냥은 물론, 대인 전투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집행검 급 무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썸타는 무기로 바꿔야할 때이다.
더불어 7일 뒤, 3월 16일부터는 '썸타는 도끼'에 공포 적중 +5의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옵션은 데스페라도 명중 +5% 효과가 있다. 만약 썸타는 도끼를 두 자루 착용하면 중복으로 적용되어 최대 데스페라도 적중 +10%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데페 전사에겐 매우 큰 희소식.
아데나 여유가 없거나, 인챈트 운이 따르지 않는 유저의 경우, 타 유저에게 +9 썸타는 무기를 구매하여 사용한 뒤, 이벤트 마지막 날에 되팔면 손해를 절감할 수 있다.
썸타는 무기 인챈트를 +10까지 성공할 경우, '가이아의 격노'를 얻을 수 있는 '명품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서버마다 +9 썸타는 무기를 매입하는 유저가 많아 큰 손해 없이 되파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말한 '명품 상자'에서는 가이아의 격노를 비롯하여 '고대 명품 책가방'과 '영혼을 잃은 무기', 커츠의 검, 나이트발드의 양손검 등 초고가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10 인챈트를 노리는 것이다. '고대 명품 책가방'에서는 클래스별 80레벨 마법서의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가이아의 격노, 고대 명품 책가방, 영혼을 잃은 활/체인소드/도끼/키링크
커츠의 검, 나이트발드의 양손검, 제로스의 지팡이, 포효의 이도류, 악몽의 장궁, 강철 마나의 지팡이, 론드의 이도류, 블러드서커, 혈풍의 도끼, 극한의 체인소드
축복받은 오리하루콘 단검/무관의 양손검/악마의 장궁/이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