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대규모 업데이트 ‘희망의등불’ v2.5 Part1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의등불’ 업데이트는 3월 8일과 4월 14일, 두 파트로 나누어 패치가 진행되는 대규모 패치로, 이번 Part1 업데이트는 ▲신규 메인 시나리오 추가, ▲신규 던전 추가, ▲신규 PvP 전장 추가, ▲신규 장비 추가 등을 골자로 진행됐다.

먼저, ‘파이널판타지14 신생에오르제아’의 엔딩으로 가는 메인 시나리오가 시작됐으며, ‘크리스탈타워 : 어둠의세계’와 ‘투신 오딘 토벌전’, ‘묵약의 탑’ 등 신규 던전 7종이 추가됐다.

또한, 새로운 PvP 모드 ‘외곽 유적지대 : 섬멸전’이 추가됐다. 이 모드는 총 24명에서 최대 72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로 상대 진영 유저 또는 몬스터를 처치할 때 제공되는 점수가 가장 높은 진영이 승리하는 컨텐츠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3종을 진행한다.

첫 번째로, 오는 17일까지 ‘복귀 유저 무료 이용권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존에 30일 또는 90일 이용권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유저 중 2월 1일 이후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모든 유저에게 ‘무료 3일권’을 지급한다.

이어, 3월 8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빛과 어둠’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빛’ 또는 ‘어둠’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유저가 투표한 진영의 유저들에게 ‘마도 조명 : 노란 연꽃’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3월 28일까지 ‘이미 시작된 전투’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PvP 모드 ‘외곽 유저지대 : 섬멸전’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PvP 레벨90 장비 ‘다이어울프 장신구 3종을’ 지급하며, 매주 ‘요일별/주간’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4등급 오래된 지도’와 ‘집사 급료 2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사업본부 최정해 팀장은 “’파이널판타지14’의 기존 유저들은 물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니 게임도 즐기시고 준비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