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을 방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디테일로 묘사된 RPG의 세계로 초대하는 주인공은 다름아닌 비디오 게임계의 거장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제작한 Xbox 360의 대작 타이틀 로스트 오디세이(Lost Odyssey).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오는 24일 Xbox 360전용 로스트 오디세이를 정식 발매한다.
로스트 오디세이의 장대한 세계와 사실적인 캐릭터, 서사적 스토리라인은 박진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에 비견할만하다. 언리얼 엔진 3.0을 이용한 고화질 그래픽과1천년 동안 여러 고통을 받아 온 불사의 캐릭터인 ‘카임’의 스토리를 접목해 RPG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로스트 오디세이는 미스트워커 게임 스튜디오의 저명한 게임 프로듀서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필플러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와 더불어, 게임계의 거장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개발한 타이틀. 캐릭터 디자인에 ‘슬램덩크’, ‘베가본드’의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 시나리오에 시게마츠 키요시, 음악에 우에마츠 노부오가 참여해 게이머들을 한층 더 설레이게 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18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실시된 예약 판매에서 15분만에 매진되는 등 200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벌써 자리매김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20명의 유명 성우를 투입하는 등 역대 최고의 비용을 투자해 완전한글화된 로스트 오디세이를 발매하게 됐다.
로스트 오디세이는 1천년 이상을 살았지만 과거도 기억하지 못하고 미래도 알지 못하는 불사의 캐릭터인 카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카임이 복잡한 과거의 행적과 미래의 운명을 발견하기 위해 장대한 원정을 하는 동안 여러 캐릭터가 이 원정에 동참하게 되고, 이에 따라 장대한 스케일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로스트 오디세이의 매력은 감성적 스토리와 혁신적 RPG 기능의 결합에 있다. 전통적 RPG 시스템에 MMORPG의 요소를 대거 접목하고 있어 플레이어가 처한 상황에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더 깊고 흡인력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로스트 오디세이는 스토리, 사운드, 그래픽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RPG 장르에 충실한 대작 타이틀”이라고 소개하며 “’사카구치 히로노부 사단’의 명성에 걸맞는 로스트 오디세이를 통해, 설 연휴를 앞둔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스트 오디세이의 공식 소비자가격은 5만2000원(부가세포함)이며, 15세 이상 이용가이다.
자료제공 - 한국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