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르제아를 여행하는 모험가들은 희귀한 탈것이나 꼬마 친구를 노리기도 하며,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칭호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업적을 달성하거나 장비 투영에 필요한 의류를 모으는 등 모험가에게 수집가를 꿈꾸게 하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숨겨진 요소를 찾는데 일가견이 있거나 진정한 수집가를 꿈꾸는 모험가라면 약 300종에 달하는 여류가 기록된 어류 도감을 꽉 채우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어부를 택하여 물고기 수집을 목표로 삼은 모험가를 위해서 어류 도감을 획득하는 방법부터 에오르제아에 존재하는 모든 어류 정보까지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 어류 도감을 얻으려면?
어류 도감을 얻어 각종 물고기를 낚고 싶은 모험가는 먼저 어부로 직업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선택한 전투 클래스의 10레벨 직업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림사 로민사 하층 갑판'의 어부 길드로 찾아가 접수원에게 말을 걸면 어부로 직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결정을 내린 후에는 어부 길드에 있는 '시시푸'를 찾아가 '약한 물고기와 도전자' 퀘스트를 수행하면 간단한 낚시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어류 도감을 획득하게 됩니다. 입수한 어류 도감은 시스템 메뉴의 수첩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류 도감과 낚시 성과란?
발견해낸 미지의 낚시터에서 낚은 모든 물고기는 어류 도감에 기록됩니다. 한 번도 낚지 못한 물고기는 '?'로 표시되어 있으며, 낚아본 어류는 물고기의 레벨과 서식지, 그리고 대표적인 낚시터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낚은 어류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지만, 어부에게 있어 가장 큰 목표는 어류 도감의 빈칸을 하나하나 채워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가, 강/시내, 호수/늪, 먼바다 별로 어부가 낚은 물고기의 최고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어류 도감이나 낚시 수첩에서 물고기 아이콘을 클릭하여 '낚시 성과' 항목으로 들어가면 각 지역에서 낚은 물고기의 이름과 크기, 그에 따른 등급이 적혀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더 큰 물고기를 낚으면 이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으며, 방금 낚은 특정 HQ 물고기를 미끼 삼아 다시 낚시를 시도할 수 있는 '생미끼 낚시'를 이용하면 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으므로 기회가 찾아오면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희귀 어류를 낚기 위해서는 해당 물고기가 좋아하는 미끼를 사용해야 하며, 획득력과 감별력을 놓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날씨나 시간 등의 조건이 맞아야 낚이는 어류도 있으므로 어부를 택한 모험가는 자신의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각종 물고기를 낚아서 어류 도감을 가득 채운다면 남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으며, 낚시 성과에 높은 등급을 기록해둔다면 진정한 어부 중에서도 최고봉을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에오르제아의 물고기를 총망라해보자!
어류 도감에 기록할 수 있는 물고기의 종류는 약 300여 가지에 이릅니다. 그중 일부 물고기는 상세 설명에 낚을 수 있는 조건에 관한 힌트가 적혀있는데, 사실 어류를 낚지 않고서는 이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어류를 모아 에오르제아의 최고 어부가 되고자 하는 모험가들을 위해 어류 도감에 있는 물고기를 순서대로 아래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류의 이름을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벨 | 이름 | 대표적인 낚시터 | 설명 |
4 | 말름미역 | 림사 로민사>림사 로민사 상층 갑판 | 쑥쑥 자라는 해조. 이름은 1말름(약 1600m)이나 되는 미역이 떠내려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
2 | 가재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낚싯바늘이 없어도 낚을 수 있다고 할 만큼 식욕이 왕성하다. 눈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뭐든 집게발로 붙잡으려 한다. |
3 | 피라미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번식기가 되면 머리나 배, 꼬리 지느러미가 화려한 색으로 바뀐다. 이 아름다운 혼인색 때문에 관상어로 인기가 많다. |
3 | 멜토르 망둥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다른 큰 물고기의 먹잇감으로 먹이사슬을 떠받친다. 미끼로 많이 쓰기 때문에 어부에게는 친숙한 물고기. |
3 | 로민사 멸치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키키룬 선원이 배 창고에서 썩은 물고기를 발견했다. 먹어봤더니 매우 맛이 좋았는데, 이것이 멸치 절임의 시초이다. |
4 | 얼룩망둥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커르다스 민담에 따르면, 옛날에는 하늘을 날아다녔지만 건방진 태도 때문에 신들에게 벌을 받아 물속에서 기어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
4 | 울음메기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물에서 낚아올리면 등지느러미와 뼈를 비비며 '기기기기기' 하고 낮은 소리로 운다. 낚인 게 억울한 것 같다. |
4 | 손가락새우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손가락만큼 작은 새우. 국물 재료에 주로 쓰며 낚시 미끼로도 좋다. |
5 | 뼈다귀가재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햇볕이 없는 곳에서 주로 서식하므로 껍질이 희게 바랬다. 특히 탈피 직후에는 거의 투명해진다. |
5 | 백산호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바위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생물. 잘 가공하면 하얗고 아름다운 광택을 내기 때문에 '바다의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
5 | 공주송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송어낚시 초보자도 쉽게 낚을 수 있는 물고기. 하지만 노련한 어부도 나중에 가면 다시 이 물고기를 즐겨 낚는다고 한다. |
6 | 바다구름해파리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아주 평범한 해파리. 샬레이안 박물학자에 의해 아홉 단계에 걸쳐 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
6 | 어스름망둥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바일브랜드 섬 민물에서 살게 된 망둥이의 일종. 망둥이는 서식지에 따라 다양한 빛깔을 지닌다. |
7 | 독가시해삼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겉모습이 징그러워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비취 바다에 떠 있는 마즐라야 섬이나 근동 사베네어 섬에서는 말려서 먹기도 한다. |
7 | 항만청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항만 부근에서 헤엄치기 때문에 쉽게 낚을 수 있는 물고기.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에서 특히 자주 보인다. |
7 | 피피라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매우 사나운 육식 물고기. 물에 들어온 아이나 가축을 물어뜯는 경우도 자주 있다. 찜구이로 먹으면 맛있다. |
8 | 붉은가재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붉은빛을 띠는 가재. 어릴 때는 푸른 기가 도는 잿빛이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붉어진다고 한다. |
8 | 봉골라 조개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맛있기로 유명한 조개.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이 갖가지 가정요리에 즐겨 쓴다. |
8 | 모래무지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물속에서 모래를 비집고 숨는 습성이 있다. 그 때문에 라노시아에서는 겁쟁이를 '모래무지 같은 녀석'이라고 부른다. |
9 | 산호나비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레몬색 몸에 옅은 줄무늬를 가진 아름다운 물고기. 금색을 좋아하는 울다하 부자들 사이에서 관상어로 인기가 많다. |
9 | 황동미꾸라지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미끌미끌하고 길쭉한 물고기. 라라펠족 농민은 즐겨 먹지만 보통 흙비린내가 난다며 싫어한다. |
10 | 모라비 도다리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산신 오쉬온에게 밟혀 죽은 민물고기를 여신 리믈렌이 가엾게 여겨 납작한 바닷물고기로 되살려주었다고 한다. |
10 | 처녀잉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잡식성이라 큼직한 것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부에게 인기 있다. 소금을 뿌려서 굽기만 해도 맛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 |
35 | 아발라시아 빙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아주 작은 물고기. 커르다스 지방에서는 귀한 식재료로 여긴다. 낚은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 먹는 사람도 있다. |
31 | 맹어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빛이 없는 곳에서 살다 보니 눈이 퇴화했지만, 천적이 없기에 별 문제는 없다. 물 흐름이 달라지는 것을 감지해 먹이를 잡아먹는다. |
12 | 바위게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살이 없어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미끼를 가로채기도 해서 어부들이 싫어한다. |
13 | 진흙짱뚱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지느러미로 진흙을 기어 다니는 이상한 물고기. 툭 튀어나온 눈은 얕은 물웅덩이에서 적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15 | 무지개송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털바늘 루어로 낚을 수 있는 물고기. 소금구이는 물론 튀김, 뫼니에르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든다. |
15 | 민물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죽은 물고기나 해조류를 먹기 때문에 '강의 청소부'라고 불린다. 이 게가 사라지면 강이 탁해진다고 한다. |
15 | 호랑대구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몸 표면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물고기. 그 무늬가 오사드 대륙에 사는 야생 '호랑이'와 닮아서 호랑대구라 불린다. |
16 | 검투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호전적이고 영역 의식이 강해서 같은 종을 한 수조에 넣으면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 굳이 기른다면 한 마리씩. |
16 | 투구게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판금 투구 같은 껍질이 특징인 게. 얼핏 게와 비슷하지만 박물학자 아텔루네의 설에 의하면 거미전갈에 가깝다. |
17 | 요정농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에오르제아에서 흔히 보이는 작은 농어. 서식지가 겹치는 어둑농어와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
17 | 도토리달팽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껍질이 동그랗게 말려있다. 떫은맛을 정성껏 빼면 먹을 수 있지만 조금만 잘못 조리해도 매우 비리고 맛없다. |
17 | 로들리트 굴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로들리트 만에서 나는 것이 특히 좋다고 한다. 갓 딴 로들리트 굴에 태양 레몬즙을 뿌리기만 해도 대단히 맛있다. |
18 | 동사리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느리고 둔하지만 먹잇감을 잡을 때는 놀랄 만큼 잽싸게 움직인다. |
18 | 라노시아 농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이름 그대로 라노시아 하천에서 자주 보이는 물고기.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때문에 피라미 루어로 쉽게 낚을 수 있다. |
18 | 리믈렌 단검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커다란 물고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지느러미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물고기. 그 모습은 여신 리믈렌이 던진 단검에 비유된다. |
19 | 떡붕어 | 그리다니아(검은장막 숲)>그리다니아 신시가지 | 옛 전쟁에서 농성전을 벌일 때 식량으로 삼기 위해 가까운 비취 호수에 풀어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
19 | 극락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자라는 아리따운 물고기. 가끔 해류를 타고 흘러오기 때문에 에오르제아에서도 낚을 수 있다. |
20 | 구리붕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인위적으로 교배를 되풀이하면서 구릿빛을 띠게 된 관상어. 동방에서 들어온 것이 방류되며 널리 퍼졌다. |
20 | 푸른연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자라고, 다시 강으로 돌아가 알을 낳은 뒤 죽는다. 그 때문에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기도 한다. |
20 | 맛조개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깜짝 놀라면 숨어있던 구멍에서 튀어나온다. 이 습성을 아는 바닷새는 구멍에 돌멩이를 떨어뜨려 잡아먹는다. |
21 | 진흙게 | 다날란>중부 다날란 | 진흙투성이가 되어 포식자의 눈을 속였기 때문에, 옛날에는 '진흙에서 태어나는 골렘의 일종'이라고 여겨졌다. |
21 | 청문어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촉수를 출렁이며 춤추듯 헤엄친다. 이것이 구애 행동이라는 설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라는 설이 있으며, 지금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21 | 비단잉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위에서 봤을 때 가장 아름답도록 품종을 개량한 관상어. 하지만 인공교배를 계속하지 않으면 색이 옅어진다. |
22 | 다홍가재 | 다날란>서부 다날란 | 피처럼 붉은 껍질이 특징. 태양의 여신 아제마가 흘린 피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다. |
22 | 옥장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비취처럼 진한 녹색을 띠는 장어. 몸 색깔은 식성이나 서식지 수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듯하다. |
22 | 복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침묵독을 가진 위험한 물고기. 어느 가정에서 실수로 식탁에 올렸다가 가족 간의 대화가 끊어져서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
23 | 펄조개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불순물을 몸 안에 쌓아두기 때문에 비려서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이 조개 덕분에 서식지 수질이 유지된다. |
23 | 온수송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털바늘 루어로 낚시를 즐기기에 딱 좋은 물고기. 단, 찬물에 주로 살기 때문에 낚시를 마치고 따뜻한 온천은 필수. |
24 | 유리농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유리처럼 속이 훤히 비치기 때문에 물속에 있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 얼마 전까지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물고기. |
24 | 네눈박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한때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소문이 퍼져서 크게 유행했지만, 엄청나게 맛이 없었기 때문에 곧 잊혀졌다. |
24 | 칼정어리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칼날처럼 뾰족한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 종종 그 날카로운 지느러미로 어망을 찢기도 한다. |
25 | 흑장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장어 파이 재료로 많이 쓰는 물고기. 낮에는 구멍에 숨어서 꼼짝 않고 있다가, 밤이 되면 활발하게 먹이를 찾는다. |
25 | 어둑농어 | 다날란>중부 다날란 | 살아남은 생물이 거의 없다는 남방대륙에서 들여온 품종. 생명력이 무척 강해서 낯선 곳에서도 잘 번식한다. |
25 | 청산호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푸른빛을 띤 산호. 그 빛깔은 바다의 이름을 따서 '로타노 블루'라 불리며 매우 사랑받는다. |
25 | 오거 창꼬치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듬직한 몸집 때문에 요마 '오거'의 이름이 붙은 대형어. 진짜 오거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잡기 편하다고 한다. |
26 | 이지스 새우 | 다날란>중부 다날란 | 방패 모양 껍질 때문에 전설의 '이지스 방패'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박물학자는 고대종이라 추정한다. |
26 | 다섯일름비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독특하게 생긴 주둥이로 물에 뜬 나무나 바위에서 자라는 해조를 먹는 작은 물고기. 대부분 5일름(약 13cm) 정도로 자라난다. |
26 | 낚시아귀 | 다날란>서부 다날란 | 빛을 내는 유인돌기로 작은 물고기를 유인해 잡아먹기 때문에 '어부고기'라고도 불린다. 어부에게는 행운의 상징이다. |
26 | 해마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해마와 해룡 중 어떤 이름을 붙일지를 두고 학자들이 서로 싸웠다. 하지만 그중에 실제로 말이나 용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27 | 등목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가끔 나무 위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나무를 오르는 물고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새가 잡아서 옮긴 것이다. |
27 | 검은메기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호수 바닥에 숨어 사는 거대어. 감각기관인 긴 수염으로 먹잇감이 일으키는 진동을 감지하고 눈앞의 먹이를 단번에 집어삼킨다. |
27 | 비아나크 도미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독특한 연분홍빛 몸 색깔은 손가락새우를 주로 먹기 때문인 것 같다. 비아나크 섬에서 잡히는 것이 특히 맛있다. |
28 | 유령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번개기운을 뿜어 먹잇감을 기절시키고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물고기. 멋모르고 가까이 갔다가 호되게 당하는 사람이 해마다 몇 명씩 나온다. |
28 | 흑가자미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신발 밑창처럼 납작한 물고기. 구워서 돈버섯 양념을 뿌려 먹으면 아주 맛있다. |
29 | 칠성장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가시 돋친 빨판 주둥이로 먹잇감에 달라붙어 체액을 빨아먹는 물고기. 한때 울다하에서는 왕과 귀족들이 즐겨 먹기도 했다. |
29 | 골갑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도마뱀 머리뼈를 투구처럼 뒤집어쓰고 영역다툼을 벌이는 신기한 물고기. 몸집이 클수록 커다란 머리뼈를 쓰기 때문에 유리한 모양이다. |
29 | 망치상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망치처럼 생긴 머리로 잽싸게 먹잇감을 감지하는 상어. 무리를 지어 다니며, 많을 때는 백 마리 단위로 움직인다. |
28 | 유그람 연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식재료로 유명한 물고기. 이 물고기는 해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마물이나 짐승에게도 귀한 먹잇감이다. |
30 | 시큼해삼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북쪽 바다에 사는 바다늑대족은 얇게 잘라 먹기도 한다.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이라는데…… |
30 | 점박이비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바위 표면에 달라붙기 위한 입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과 무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얼룩무늬가 특히 아름답다. |
31 | 등불해조구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왜 해조류에서 빛이 나는지 여러 가지 가설이 있으나 아직 수수께끼다. 이승을 떠도는 망령이 한 짓이라 여기기도 한다. |
31 | 쪽빛청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중요한 식재료이자, 대형 육식어를 낚는 미끼로도 쓰인다. 어부 길드에서 다루는 물고기 중 가장 많이 잡힌다. |
32 | 밧줄장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가늘고 긴 몸통은 단단한 비늘로 빈틈없이 덮여있다. 숨을 쉬기 위해 가끔 물 밖으로 입을 내미는 것도 특징이다. |
32 | 잿빛참치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미코테족이 즐겨 먹는 맛 좋고 통통한 거대어. 동방에서는 낚은 것을 그 자리에서 해체하여 날로 먹는 문화가 있다. |
32 | 주먹송사리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신의 손아귀에서 발견된 물고기. 독성에 잘 견디기 때문에 수질 측정할 때 도움이 된다. |
33 | 청소달팽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뼈만 남은 시체에 착 달라붙은 소름 끼치는 모습 때문에 불길함을 담아 '요마의 앞잡이'라 부르기도 한다. |
33 | 뿌리짱뚱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징검뿌리 늪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 지느러미를 활용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
33 | 풀잎해룡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해마 명명 시에 해룡 이름을 붙이지 못했던 학자들이 필사적으로 비슷한 종을 찾아서 드디어 해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34 | 아로와나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작은 물고기나 곤충을 통째로 삼키기 위한 뾰족한 아래턱이 특징. 먼 옛날부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고대어의 일종이다. |
34 | 보름정어리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깊은 밤 수면 근처를 무리 지어 헤엄치기 때문에 달빛을 받아 유백색으로 빛난다. 달의 신 메느피나의 축복을 받았다고 한다. |
34 | 장갑게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가는 잔털이 자란 집게발이 마치 벙어리장갑을 낀 것처럼 보여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
34 | 하랄 대구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살이 쫄깃해서 푹 삶아도 물러지지 않기 때문에 찜요리에 자주 쓰인다. 북해에서 이름난 임금이 즐겨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33 | 점박가오리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아마도 아주 먼 옛날, 남쪽 바다에서 건너온 라라펠족 '몬케 온케'가 우호의 표시로 뿔의 아이에게 바쳤다는 관상어의 후손. |
35 | 산천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바다에 내려오지 않고 하천이나 호수에서 지내는 민물고기. 조심성이 많아서 낚으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
35 | 흰나비조개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식용으로 적합하진 않지만, 안에서 가끔 백진주가 나오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지는 조개. 진주를 얻기 위해 대량으로 양식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
35 | 모래도루묵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아주 고운 모래알갱이로 이루어진 사막 '모래바다'에 서식하는 모랫고기. 먹이사슬의 최하위층에 놓여 있다. |
36 | 은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동방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관상어. 반짝이는 은빛은 양식기술자들이 3대에 걸쳐 만든 것이라고 한다. |
36 | 광대미꾸라지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또렷한 줄무늬가 어릿광대 의상과 닮아서 '광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주 귀한 관상어. |
36 | 모래도미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지느러미를 살살 흔들어서 모래를 물처럼 만들어 헤엄치는 모랫고기. 도미와 닮았지만 사실은 근연종이 아니다. |
36 | 라벤더 빨판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고래나 상어 몸에 달라붙어서 기생하는 물고기. 시간을 멈춘 듯 가만히 달라붙은 모습이 시간의 신 알디크가 좋아하는 꽃과 닮았다는 전설이 있다. |
37 | 철갑비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비늘이 너무 단단해서 대형어도 좀처럼 노리지 않는다. 천적이 적기 때문에 장수해서 아주 크게 자란다. |
37 | 거대농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민물고기 중에는 큰 편에 속하는 물고기. 식탐이 많기로도 유명해서 미끼가 클수록 잘 먹는다. |
37 | 모래메기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모랫고기나 곤충, 때로는 마물까지 잡아먹는 대형 물고기. 살이 통통해 맛있을 것 같지만 모래 빼기가 매우 까다롭다. |
37 | 가시복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화가 나면 가시가 돋은 몸을 풍선처럼 부풀려서 위협적인 모습이 된다. '바다의 봄'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
38 | 벨로디나 잉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잡식성 물고기라 루어로도 쉽게 낚을 수 있다. 그리다니아에서는 생선구이 하면 바로 떠오르는 친숙한 물고기. |
38 | 점박이복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강어귀처럼 민물에서 바닷물로 이어지는 구역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 온몸에 난 귀여운 얼룩무늬 덕분에 관상어로서도 인기가 높지만 기르기 어렵다. |
38 | 은신고기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마치 요술을 부리는 것처럼 모래 속으로 재빨리 사라져서, 동방의 암살 기술 '둔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39 | 황금미꾸라지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미꾸라지치고는 드물게 몸 색깔이 굉장히 옅으며 빛을 비추기에 따라 금색으로 보인다. 돌연변이가 번식한 듯하다. |
39 | 모래폭풍날치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사골리 사막에 불어오는 모래폭풍을 타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랫고기. 오아시스 주민은 무모한 사람을 이 물고기에 비유한다. |
39 | 날달 장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황금색으로 빛나기 때문에 상업의 신 '날달'을 연상시킨다. 야행성인 것은 조금이라도 포식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
40 | 진홍송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털바늘 루어로 낚을 수 있다고 알려진 물고기. 피처럼 붉은 몸 색깔 때문에 옛날에는 '흡혈어' 취급을 받았다. |
40 | 원반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납작한 몸에 선명한 무늬가 있어서 아름다운 물고기. 교역선에 실려 남해 제도에서 들어왔다는 설이 있다. |
40 | 개미지옥달팽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작가 다윈 경이 쓴 여행기 '지하도시 견문록'에 따르면 지하 세계에서 온 사절이라고 한다. 물론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
40 | 홍산호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피처럼 붉은 산호는 생명력을 상징한다. 덕분에 라노시아에서는 출산 축하 선물로 인기가 많다. |
41 | 청동호수송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청동호수에 사는 고유종. 이 물고기를 잡아먹으려던 새가 떨어뜨린 것인지, 주변 하천에서도 간혹 발견된다. |
41 | 지옥불우렁이 | 모르도나>모르도나 | 아말쟈족은 붉은 껍질을 가진 이 우렁이가 '화염신 이프리트의 발톱에서 태어났다'고 믿어서 신성한 음식으로 여긴다. |
41 | 사막가오리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모래언덕 꼭대기까지 올라간 다음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먹잇감을 찾으면 그 위에 내려앉아 온몸을 뒤덮고 그대로 잡아먹는다. |
41 | 은빛상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평소에는 조금 큼직한 물고기를 주로 노리지만, 가끔 사람을 덮칠 때도 있다. 서식지에서 함부로 헤엄치면 매우 위험하다. |
42 | 왕실비파 | 다날란>동부 다날란 | 울다하 선왕 사사발의 즉위식에서 어느 상인이 관상어로 바친 뒤로 '왕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42 | 천둥둑중개 | 라노시아>외지 라노시아 | 검은장막 숲에 사는 달의 수호자족은 번개무늬를 가진 이 물고기를 강인함의 상징으로 여겨 귀하게 다루었다. |
43 | 역류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용이 자신의 피로 졸개를 만들 때, 피 한 방울이 강에 떨어져서 이 물고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늘을 나는 용처럼 폭포를 거슬러 오른다. |
43 | 칼날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금속처럼 빛나는 비늘을 가졌으며, 생김새가 칼날을 닮아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칼로 썰기는 몹시 힘들다. |
43 | 줄삼치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날카로운 이빨을 자랑하며 갑각류를 즐겨 먹는 대형어. 맛은 없지만 먹으면 힘이 솟는다고 하여 약재로 쓰인다. |
43 | 기우어 | 그리다니아(검은장막 숲)>그리다니아 구시가지 | 비가 내리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해서 낚기 쉽다. 그래서 숲 사람들은 비를 부르는 물고기라고 생각한다. |
44 | 나무뿌리장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두껍고 건장한 몸이 오래된 떡갈나무 뿌리 같다고 하여 이렇게 부른다. 살이 통통해 식용으로 좋을 것 같지만 무르고 싱거워서 맛이 없다. |
44 | 둑중개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시냇물이 흐르는 곳을 중심으로 에오르제아 각지에서 볼 수 있다. 주로 돌 밑에 숨어서 벌레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
44 | 검은나비조개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드물게 흑진주를 품고 있기도 하다. 흰나비조개보다 개체 수가 적기 때문에, 이 흑진주는 최고급 명품으로 여겨진다. |
45 | 남방꼬치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물고기와 조개, 두꺼비를 비롯하여 쥐나 작은 새까지 잡아먹는 사나운 물고기. 북방꼬치어의 근연종. |
45 | 북방꼬치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서식지가 다른 남방꼬치어의 근연종. 꼬리지느러미 색이 붉으면 북방, 푸르면 남방이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
45 | 코볼드 복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이름의 유래에는 '코볼드족처럼 몸집이 작아서'라는 설과 '코볼드족이 연금술로 색을 입혀서'라는 설이 있다. |
45 | 앵무조개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먼 옛날부터 해적들이 신성하게 여긴 조개. 단단한 껍질을 술잔으로 만들어 승리 축하 잔치에 쓰는 풍습이 있다. |
45 | 사수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벌레를 좋아해서 털바늘 루어에 잘 걸린다. 참고로 림사 로민사에서는 총을 잘 쏘는 사람을 '사수어' 같다고 일컫는다. |
45 | 구름해파리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달해파리 같은 부유 해파리의 친척뻘이다. 몸이 대부분 공기주머니로 되어 있어서, 그 안에 공중에 뜨는 기체를 담아 날아다닌다. |
46 | 고블린 농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고블린족이 한창 순례 여행을 하다가 손에 넣은 뒤 에오르제아로 가지고 돌아왔다는 물고기. 고블린족이 즐겨 먹는다. |
46 | 아젤리스 잉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특정 지역에서만 사는 귀한 물고기. 이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면 사흘 동안 행운이 좋다는 말이 있다. |
46 | 꼬치장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예전에는 못 먹는 물고기라고 여겨서 낚아도 버리거나 비료로 썼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됐다. |
47 | 암살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영역 의식이 강해서 마치 암살자처럼 다른 물고기를 제거한다. 이 습성 때문에 생미끼 낚시에 잘 걸린다. |
44 | 흙탕짱뚱어 | 다날란>북부 다날란 | 독에 강해 수질이 나쁜 곳에서도 잘 산다. 하지만 몸 안에 독소가 쌓여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 |
47 | 하늘날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옛날부터 기록으로는 남아 있었지만, 표본이 없어 실존 여부는 확실치 않았다. '하늘을 나는 지팡이'라고도 불린다. |
47 | 혹부리놀래기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다 자라면 이마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같은 종끼리 만나면 이마를 서로 들이받아서 우열을 정한다고 한다. |
48 | 구름칼치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가 쏜살같이 내려오며 날벌레를 덮친다. 그 속도가 무척 빨라서 비공정 공기주머니에 구멍을 뚫기도 한다. |
48 | 날벼락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번개기운을 내뿜는 물고기 중에서도 특히 마력이 강하다. 그 위력은 강력한 번개 마법 '선더라'와 견줄 수 있을 정도다. |
48 | 동갈치 | 다날란>북부 다날란 | 힘이 굉장히 세서 낚으려면 상당한 솜씨가 필요하다. 박물학자 중에는 고대어의 일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
48 | 비행가오리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쥐가오리와 닮은 납작한 몸 전체가 대기 중에 있는 바람속성 에테르를 받아들이는 '에테르 날개'로 기능하고 있다. |
48 | 넙치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비교적 수심이 얕은 앞바다에 서식하며 바닥에 달라붙어 꼼짝 않고 가만히 지낸다. 이것은 조용히 먹잇감을 기다리려는 습성 때문이다. |
48 | 일사바드 농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북주 일사바드 대륙에서 들어온 품종. 그 섬뜩한 붉은 눈과 마주치면 불행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있다. |
49 | 파글단 원반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아말쟈족이 즐겨 먹는 물고기. 그들이 파글단 지방에서 들여와 다날란에 풀어놓았다고 한다. |
49 | 권투비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산란 장소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는 물고기. 격투사처럼 몸을 서로 부딪쳐서 싸운다고 한다. |
49 | 하늘돛단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바람속성 에테르를 머금기 위한 얇은 막이 배의 돛처럼 보인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
49 | 악마문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섬뜩한 모습으로 모두가 싫어한다. 겉모습과 달리 맛있지만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
50 | 니메이아 송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얼룩 무늬를 가진 물고기. 그 모습은 마치 별의 여신 니메이아를 연상시킨다. |
50 | 할로네꼬치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전쟁의 신 할로네처럼 용감하며 사나운 물고기. 이슈가르드 기사들이 문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50 | 금붕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처음 수입되었을 때는 비싼 값에 거래됐지만, 갑자기 번식하면서 값이 폭락했다. 그때 팔지 못하고 물에 풀어놓은 것이 지금은 야생화했다. |
50 | 모래낚시아귀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사골리 사막에 사는 모랫고기. 먹잇감을 잡을 때 쓰는 기관이 반짝이기 때문에, 가끔 보석으로 착각하고 잡았다가 공격당하는 사람도 있다. |
50 | 접시해파리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맛없는 생선요리에 화가 난 어느 왕이 접시째 구름바다에 내던졌는데, 그것이 물고기로 다시 태어났다는 민담이 있다. |
50 | 바위가재 | 다날란>서부 다날란 | 맛있기로 유명한 큰 새우. 미식가들은 어떻게 요리해야 가장 맛있는지를 두고 틈만 나면 다툰다. |
50 | 흡혈칠성장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이빨이 빽빽한 주둥이로 먹잇감의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들짐승이나 마물까지도 놈의 먹이에 지나지 않는다. |
50 | 방랑둑중개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산과 방랑의 신 오쉬온이 어느 날 산속에서 길을 잃자, 이 물고기가 나타나 바른길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
50 | 심해아귀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평소에는 먼바다에 살지만 가끔 바닷가까지 내려오기도 한다. 그물에 걸리면 다른 물고기를 먹어치우기 때문에 싫어하는 어부가 많다. |
50 | 동굴가재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낚싯줄을 끊어뜨리지 않고 잡으려면 상당한 실력이 필요하다. '환상'이라 불러 마땅한 존재. |
70 | 커얼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매년 이 물고기에게 물린 어부가 속출한다. 그 상처 자국은 마수 커얼에게 물린 듯 끔찍하다고 한다. |
55 | 살라오스 갈치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전설의 대왕바다뱀 '살라오스'의 자식이라고 한다. 심해어답게 살이 밀랍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
55 | 대왕조개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이 조개에 발이 낀 남자가 밀물 때 익사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급히 입을 닫지 않는다. |
55 | 큰동사리 | 라노시아>외지 라노시아 | 하루 대부분을 자면서 보내기 때문에 게으름뱅이의 상징이다. 해 뜰 무렵 활발하게 움직인다. |
55 | 태양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아말쟈족은 이 물고기가 이프리트의 축복을 받았다 여기며 신성시한다. 잡으려면 그들의 눈을 피하는 게 좋다. |
55 | 마히마히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주로 남해에 서식하는 물고기. 남해를 근거지 삼는 라라펠족의 옛말로 '힘이 넘친다'라는 뜻이다. |
55 | 광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수온이 낮은 바다 밑을 좋아한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해류에 몸을 맡기며 살기 좋은 해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
55 | 악어동갈치 | 다날란>북부 다날란 | 사나운 거대 물고기. 사막 부족은 말 안 듣는 어린아이를 겁줄 때 이 물고기의 이름을 댄다. |
55 | 우츠칼날어 | 다날란>북부 다날란 | 몸 무늬가 지금은 제작할 수 없는 '우츠칼'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 |
55 | 큰메기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몸집이 너무 큰 나머지 낚으려면 여럿이 함께 해야 한다. 거대 물고기 낚시의 등용문과 같은 존재. |
55 | 상인장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산란지인 사골리 사막과 서식지인 위대한 항로가 동방무역 경로와 겹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
50 | 마즐라야 청새치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엄청난 속도로 헤엄치는 대형어. 먼 옛날 여신 리믈렌이 목욕하는 걸 훔쳐봤기 때문에 멈추면 죽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
55 | 실러캔스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주로 심해에 서식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해안가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또, 고대어의 일종으로도 유명하다. |
70 | 송장고기 | 모르도나>모르도나 | 껍질에서 끔찍한 썩은 내가 나기 때문에 아무도 먹으려 하지 않지만, 살은 독도 냄새도 없으며 담백한 맛이라고 한다. |
70 | 익룡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커르다스 구름바다에 숨어 사는 육식 대형어. 이슈가르드인 중에는 드래곤족 졸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
55 | 대왕오징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이따금 사체가 해안에 흘러들어오지만 산 채로 잡는 건 극히 어렵다고 한다. |
70 | 괴물문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온갖 악명높은 전설의 주인공. 배를 가라앉혔다는 일화가 에오르제아뿐 아니라 동방에서도 유명하다. |
50 | 개복치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드물게 해수면에 몸을 눕힌 채 둥둥 떠다닌다. 뱃사람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존재. |
70 | 디니크티스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단단한 판 형태의 턱으로 거대한 상어마저 물어뜯는다고 한다. 사하긴족이 신성시하는 것도 이해가 갈 정도다. |
55 | 버섯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이 게의 환각성 버섯을 먹은 남자는 "나는 실프가 되어 하늘을 나는 장어 파이와 춤추고, 42가지 진리를 깨달았다"고 했다. |
55 | 뇌신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날씨가 험해지면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뇌신 '라무'의 이름이 붙었다. 별명은 '폭풍을 부르는 자' |
55 | 얼룩동갈치 | 모르도나>모르도나 | 수많은 동갈치 중에서도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한다. 웬만한 어부는 낚아올리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
55 | 황제연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검은 알을 소금에 절이면 맛이 기막히다고 한다. 남획 때문에 개체 수가 격감했다. |
55 | 아미아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정령의 말을 전해 들은 뿔의 아이에 의하면, 이 물고기는 세계가 창조되었을 때부터 이 모습이었다고 한다. |
70 | 방석고기 | 모르도나>모르도나 | 수명이 아주 긴 물고기.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천 년을 산다고 하며,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
70 | 메갈로돈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수많은 식인 전설을 남긴 상어. 무예에 뛰어난 북해의 왕마저도 팔 하나를 내주고 퇴치했다고 한다. |
70 | 침몰상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범선을 가라앉혔다는 전설이 있어 뱃사람들 사이에선 불길한 존재. 퇴치한 어부는 존경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
70 | 타키타로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먼 옛날 극동에서 온 여행자가 말린 알을 '보석'으로 환술황에게 헌상했는데, 그 알이 부화했다고 한다. |
70 | 피라루쿠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장신인 엘레젠족보다 더 크게 성장한다는 거대물고기. 큰 뱀으로 착각할 정도의 거구라고 한다. |
70 | 환상대구 | 모르도나>모르도나 | 백 년 넘게 산다는 환상의 거대어. 알은 굉장히 맛있지만 맹독이라 먹으면 죽는다. |
55 | 큰숲메기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사냥꾼을 수도 없이 퇴치했다는 전설의 거대어. 빗물받이 숲에 숨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 |
50 | 꼬마 금강거북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축제에 쓰려고 근동의 섬에서 수입한 도도 알에 금강거북 알이 섞여 있었다. 이 알이 야생화했다고 한다. |
50 | 왕올챙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곧 손발이 자라나 그 기분 나쁜 존재로 성장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복잡한 기분이 든다. |
70 | 잘레라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이상하게 성장해 시가테라 독을 품은 개체. 먹으면 반드시 죽기 때문에 전설 속 죽음의 천사인 '잘레라'의 이름이 붙었다. |
70 | 협잡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번식기가 끝나도 계속 혼인색으로 주위 잉어를 유혹해대는 불량배 강의 터주. 색이 요염하고 아름답다. |
70 | 오쉬온 도다리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수명이 몹시 긴 대형가자미. 산신 오쉬온에게 밟혀 다시 태어난 전설의 개체라는 소문이 있다. |
70 | 빼궁메기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바늘에 걸리면 '기기기기기' 하고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어부가 놀라 도망친다. 그렇게 살아남아 왔다. |
80 | 크리스탈 농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내장은 물론 골격까지 거의 투명한 희귀 유리농어. 빛을 받으면 크리스탈처럼 아름답게 반짝인다. |
80 | 몰드바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쥔 대단한 검투어. 덕분에 그리다니아 전설의 검투사와 같은 이름을 받았다. |
80 | 쓰레기아귀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술병에서 낚싯대까지, 보이는 건 뭐든 삼키는 먹성 좋은 아귀. 바다의 고물상이라 불리기도 한다. |
70 | 황금나비어 | 림사 로민사>림사 로민사 상층 갑판 | 햇볕을 받으면 금화처럼 빛난다. 줍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어 천국에 간 해적도 적지 않다. |
70 | 제왕상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고대문어와 괴물악어와의 사투를 통해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거대상어. 이를 낚으면 많은 사람의 생명을 미리 구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
75 | 철갑고둥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껍데기가 황화철로 된 신기한 고둥. 스스로 갑옷을 만들기 때문에 '갑주제작사 조개'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
70 | 모래수미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개척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터주. 어찌나 완벽하게 숨는지, 실은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 |
80 | 어둠의 기사 | 다날란>중부 다날란 | 어마어마하게 경계심 많은 어둑농어. 혹독한 환경의 부정한 계승자에서 수많은 희생을 치르며 살아남았다. |
75 | 은빛 군주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3얄름(약 3미터)까지 성장하는 대형 고대어. 당기는 힘이 강해 낚아낸 자에게 있어선 훈장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
75 | 칼날호랑대구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칼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거대 호랑대구. 바늘을 빼려다 손가락이 잘린 자도 있다고 한다. |
70 | 꿈결망둥이 | 다날란>중부 다날란 | 배고픈 유민들이 언젠가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꿈꿀 정도로 거대한 망둥이. 하지만 매우 밍밍하고 맛이 없다. |
70 | 리믈렌의 검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이름의 유래는 목욕을 훔쳐본 산신 오쉬온에게 여신 리믈렌이 던진 검. 또한, 이 사건 때문에 오쉬온은 자애의 여신 메느피나에게로 눈을 돌렸다. |
80 | 어둠의 매복자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바위처럼 크게 자란 장수 동사리. 바위 그늘에 숨으려고 다가온 작은 물고기를 힘들이지 않고 포식한다. |
80 | 심판가오리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한때 그리다니아에는 이 맹독성 가오리가 사는 연못에 범죄 용의자를 빠뜨려 신의 심판을 청하는 의식이 있었다. |
70 | 핏빛 피피라 | 그리다니아(검은장막 숲)>그리다니아 신시가지 | 홍차강의 터주. 조심성 없이 강에서 수영한 자의 동맥을 물어뜯어 강물을 홍차 빛으로 물들인 적이 있다. |
80 | 여왕요정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거대한 어둑농어조차 몰아내는 투쟁심 강한 요정농어. 그 지방 어부들에게 '여왕'이라 불리고 있다. |
75 | 왕미끈이 | 다날란>중부 다날란 | 맨손 고기잡이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근위기사 로로마야 씨 입에서 "저 미끌미끌은 감당이 안 된다"는 말이 나오게 한 존재. |
80 | 푸른과부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산란을 마치고도 살아남은 푸른연어. 그리다니아에서는 장수의 상징으로 귀하게 여긴다. |
80 | 인면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운명의 장난인지 정면에서 보면 무늬가 사람 얼굴처럼 생긴 잉어. 솔직히 몹시 소름 돋는다. |
70 | 집착붕어 | 그리다니아(검은장막 숲)>그리다니아 구시가지 | 오랜 세월 잡히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은 붕어. 붕어낚시장인 갤리조 씨도 포기했다고 한다. |
80 | 진흙순례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먼 옛날 황야를 건너온 괴어. 어딘가에 있을 진흙짱뚱어의 성지를 찾아 여행 중이라고 한다. |
75 | 유연가재 | 다날란>중부 다날란 | 유연한 몸을 차지한 뼈다귀가재. 껍데기가 이상할 정도로 부드러워 걸렸다고 생각한 순간 바늘이 입에서 쏙 빠진다. |
80 | 인골달팽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인골을 즐겨 먹는 무시무시한 존재. 뭘 먹고 그렇게 자랐는지 생각하면 매우 공포스럽다. |
70 | 절단마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토막 살인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늙은 붉은가재. 큰도롱뇽에게 잡아먹혔을 때 집게로 배를 가르고 탈출한 전적이 있다. |
75 | 진흙 골렘 | 다날란>서부 다날란 | 파격적인 크기로 성장한 진흙게. 진흙바위가 갑자기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골렘의 탄생을 보는 것만 같다. |
70 | 대왕문어 | 림사 로민사>림사 로민사 하층 갑판 | 아득히 먼 옛날부터 살아온 고대문어. 대왕상어와는 영원한 호적수이며 둘이 만나면 사투가 벌어진다. |
70 | 할멈잉어 | 그리다니아(검은장막 숲)>그리다니아 구시가지 | 미식가인 상인 로로리토 씨가 막대한 현상금까지 걸었던 거물 잉어. 하지만 생선에 질렸는지 곧 취소됐다. |
70 | 횃대농어 | 라노시아>중부 라노시아 | 니므 강의 터주로 군림하는 대형농어. 작은 미끼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
75 | 실드라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거대한 해마. 그 이름은 친구인 여해적을 위해 배를 끌었다는 전설의 해룡에게서 유래했다. |
80 | 이음못 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해저 암반에 딱 달라붙은 거대 굴. 잡으려면 암반째 끌어올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
75 | 침몰게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고정용 밧줄을 잘라 수많은 배를 표류시킨 말썽꾼. 모라비 조선소 조선공이 박멸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
70 | 폭풍왕 | 그리다니아(검은장막 숲)>그리다니아 신시가지 | 폭풍을 부른다는 기우어의 왕. 기록적인 호우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던 밤, 호수 위로 뛰어오르는 거대어가 목격되었다고 한다. |
70 | 구리거울 | 다날란>서부 다날란 | 돌연변이로 거울처럼 빛나는 비늘을 얻은 구리붕어. 눈부신 반사광으로 다른 물고기를 쫓아내고 먹이를 독차지한다. |
80 | 영감어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루가딘족 취객 같은 얼굴의 괴어. 빛이 닿지 않는 땅속 호수에 서식하고 있지만 드물게 지하수맥을 타고 샘에도 나타난다. |
80 | 메테오 투구게 | 라노시아>저지 라노시아 | 비정상적으로 단단한 외골격을 가진 투구게. 떨어지는 달라가브 파편을 튕겨내고 살아남았다는 소문도 있다. |
80 | 다르크 송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뜨거운 물을 좋아하는 송어. 어떤 요리사가 통째로 삶으려 했으나 아무리 삶아도 죽지 않아 놓아주었다고 한다. |
80 | 토라마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큰 덩치에 이빨이 날카로운 커얼어. 마수 커얼보다 난폭하며, 사납기로 유명한 '토라마'와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
80 | 손자르기가재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잡힐 때마다 어부의 손가락을 집게로 잘라버리고 도망쳤다. 그로 인해 낚싯대를 쥐지 못하게 된 자도 적지 않다. |
80 | 탐욕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물고기를 산 채로 잡아먹는 난폭한 민물게. 샘에 풀어둔 관상어를 마구 잡아먹고 살이 쪘다. |
80 | 살무사장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뱀으로 착각할 만큼 크게 자란 장어. 항상 작은 장어를 여러 마리 데리고 다니며 잡힐 것 같으면 제물로 바친다. |
80 | 제왕도미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대형 비아나크 도미. 동방에서는 이 거대어를 길조로 여겨 잡히면 권력자에게 헌상한다고 한다. |
80 | 비열청어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사냥하기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동료도 밀어내고 많은 먹이를 확보한다. 먹이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더러운 물고기. |
80 | 공허한 눈동자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물을 마시러 온 아말쟈족 무장 도마뱀을 강으로 끌고 들어가 죽이고, 그 두개골을 손에 넣은 괴어. |
80 | 실프파멸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강을 건너려 하는 실프족에게 경이적인 도약력으로 몸통 박치기를 하는 거대물고기.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
80 | 부유바위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새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은 물고기. 지금은 몸집이 크고 무거워 어떤 새도 들어 올리지 못한다. |
80 | 활짝잉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수없이 바늘에 걸렸지만, 그때마다 실을 끊고 살아남았다. 그 입에는 루어와 바늘이 훈장처럼 늘어져 있다. |
80 | 상어참치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거대한 그림자 때문에 상어로 착각하는 자가 속출한다. 게게루주 씨는 너무 놀란 나머지 실금했다. |
80 | 니므구렁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녹색이 몹시 선명한 대형장어. 전설의 마물 '톤베리'를 삼키고 그런 색이 되었다고 한다. |
80 | 씰룩수염문어 | 라노시아>안갯빛 마을 | 해적왕 '안개수염'이 숨겨둔 보물을 지키기 위해 풀었다는 거대문어. 피막을 펼치고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압권이다. |
80 | 태양신장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유달리 강한 빛을 내는 장어. 저녁이 되면 잠자리에 드는 태양신 '아제마'에게 가서 남은 빛을 얻는다고 한다. |
80 | 코창어 | 다날란>하늘잔 마루 | 창처럼 긴 입을 가진 기묘한 물고기. 작은 돌 사이에 숨은 먹잇감을 빨아들이기 위해 입 모양이 그렇게 발달했다고 한다. |
80 | 벼락비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몸속의 에테르로 얼룩무늬에서 빛을 내는 물고기. 작은 생물을 환상적인 빛으로 유인해 포식한다. |
80 | 봉돌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강에 머무름으로써 경쟁자가 없는 환경에서 먹이를 독점해 살이 찐 유그람 연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
80 | 고브죽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고블린족 어부들이 줄곧 노리는 대형농어. 수많은 어부를 좌절시키고 은퇴하게 만들었다. |
80 | 개다래고기 | 검은장막 숲>라벤더 안식처 | 육식 양서류. 적에게 공격당하면 약한 독성을 가진 점액을 분비한다. 미코테족은 그 냄새에 사족을 못 쓴다고 한다. |
80 | 봄바드 복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거대 가시복. 그 커다란 몸집 때문에 오래 전 에오르제아를 뒤흔든 거대 봄의 이름이 붙었다. |
80 | 소금복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염분 농도에 민감해 밀물과 썰물 시간에 맞춰 이동한다. 그 때문에 특정 시간대에만 폭포 연못에 나타난다. |
80 | 고독상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망치상어로서는 드물게 무리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독불장군. 거친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며 우왕좌왕 도망치는 물고기를 포식한다. |
80 | 호수왕송어 | 라노시아>고지 라노시아 | 호수 바닥에 있는 온수 분출구 주변에서 호강하며 자란 송어. 온종일 꼼짝도 안 하는 경우가 많아 잡기 어렵다. |
80 | 장수원반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아말쟈족의 작살을 전부 피하고 살아남은 거대어. 몸 왼편에 작살에 베인 큰 상처가 있다. |
80 | 강철올가미 | 다날란>남부 다날란 | 금속처럼 단단한 비늘을 가진 장수 개체. 매우 교활하며 절대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
80 | 올고이 콜코이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모래바다 속에 숨어있는 미확인생물. 목격한 우씨족 사냥꾼의 증언에 의하면 입이 네 개로 갈라져 있으며 매우 사납다고 한다. |
80 | 양탄자가오리 | 다날란>남부 다날란 | 대형 사막매가오리. 우씨족 전승에 의하면 고대 마도사가 장난삼아 만든 마법 양탄자가 변해서 생긴 물고기라 한다. |
80 | 성 다니펜의 표적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장수 산천어. 그 이름은 용 퇴치에 나서기 전, 산천어 상대로 창던지기 특훈을 했다는 성 다니펜에게서 유래한다. |
80 | 카론의 등불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섬뜩하게 빛나는 등불해조구. 마수 '롱쥐르'에게 잡아먹힌 사람들의 망령이 깃들어 거대화했다고 한다. |
80 | 미끈광대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몰볼에게 먹혔지만 소화되지 않고 산 채로 배출된 개체. 소화액의 영향으로 기묘한 아름다움을 얻었다. |
80 | 혈목어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하우케타 별궁에 숨어 있는 요마가 장난삼아 피를 부어 거대해진 물고기. 천둥소리가 나면 미친 듯이 날뛴다. |
80 | 벼락황자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실프족이 뇌신 '라무'에게 바친 공물. 라무는 이 물고기를 먹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불어넣어 풀어줬다고 한다. |
80 | 천둥포식어 | 라노시아>외지 라노시아 | 천둥을 먹는다고 전해지는 물고기. 외지 라노시아에 비가 내려도 뇌우가 되지 않는 건 이 물고기 때문이라고 한다. |
80 | 저격사수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빠르게 날아다니는 날벌레를 물총으로 쏘아 떨어뜨리는 사수어. 익사한 명저격수가 환생한 것이라고 한다. |
80 | 유혹장갑게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구애행위가 특기인 바람둥이 게. 잔털이 난 집게발을 무희처럼 현란하게 움직여 암컷은 유혹하고 수컷은 위협한다. |
80 | 거울비늘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비늘이 마치 잘 닦은 은 거울처럼 아름다운 개체. 이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자는 비늘에 비친 자기 모습에 현혹된다. |
80 | 키잡이 개복치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예전에 멜위브 제독이 신대륙으로 이어지는 안전한 서방항로를 발견했을 때, 길 안내를 했다고 전해지는 거대개복치. |
80 | 천년불행어 | 다날란>동부 다날란 | 소유자가 차례차례 불행한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에 방류된 관상어. 마지막 주인도 방류할 때에 강에 빠져 죽었다. |
80 | 한니발 | 다날란>북부 다날란 | 처절한 동족상잔에서 승리하고 성장한 대형 동갈치. 이제는 물고기뿐 아니라 물가에 다가오는 마물까지 공격하게 되었다. |
80 | 새벽처녀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아침 햇살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기로 유명한 물고기. 열심히 아침훈련을 하는 어떤 기사의 말에 따르면, 아주 좋은…… 물고기라 한다. |
80 | 별빛송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별이 가득한 밤하늘처럼 밝게 빛나는 무늬의 아름다운 물고기. 별의 신 '니메이아'의 가호로 오래 산다고 한다. |
80 | 대모빙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위대한 빙어의 어머니. 천마리가 넘는 자식을 어부에게 잃은 후로 얼음을 녹일 만큼 뜨거운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
80 | 그림자꼬치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지방 어부들 사이에서는 거의 전설이라 불리는 물고기. 경계심이 강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그림자만 봐도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
80 | 선장의 성배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유구한 시간 동안 살아남으며 거구를 획득한 앵무조개. 수많은 해적이 껍질을 술잔으로 사용하려고 도전했지만 모두 단념했다. |
80 | 하늘유영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구름바다 먹이사슬의 정점에 선 존재. 태양을 등지고 급강하하여 사냥감을 덮치는 사냥기술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
80 | 목도리상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근해에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환상의 고대어. 오징어나 문어 등의 두족류를 노리는 사냥꾼으로도 알려진 존재. |
80 | 에테르충 | 모르도나>모르도나 | 대형 절지동물. 아주 적게 먹으며 몇 년 동안 먹이를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수중에 있는 에테르를 직접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80 | 황금붕어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너무나 아름다운 비늘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신중해진 금붕어. 큰숲메기가 가까이 있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
80 | 영감청새치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나이 먹은 대형 청새치. 숙련된 어부와 사흘에 걸친 사투 끝에 바다로 끌고 들어가 결국 승리했다고 한다. |
90 | 넵토드래곤 | 라노시아>동부 라노시아 | 살라오스 갈치의 돌연변이라 추정되는 전설의 괴어. 제7재해로 변한 조류를 따라 로타노 해까지 내려왔다. |
80 | 코엘라칸투스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실러캔스의 근연종. 달이 구름에 가려진 밤에만 얕은 여울로 나오기 때문에 목격 사례가 적어, 이미 멸종한 것이라 추측되었다. |
85 | 엔도세라스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창 형태의 껍질을 가진 앵무조개의 고대종. 흑와단 군함 바닥에 꽂혀있던 개체가 발견됨으로써 멸종되지 않은 사실이 판명됐다. |
80 | 바다쭈글이 | 라노시아>서부 라노시아 | 사하긴족의 손목을 깨물어 절단할 정도로 사나운 괴어. 선조가 환생한 것이라 여긴 사하긴족이 공물을 계속 바친 탓에 거대해졌다. |
80 | 지옥뿔 | 모르도나>모르도나 | 엄청나게 큰 지옥불우렁이. 다날란에 서식하는 개체는 아말쟈족에게 잡아먹히기 때문에 크게 자라지 못한다. |
80 | 보이드 농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에테르가 짙어지는 '요마의 안개'가 낄 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괴어. 이계 보이드에서 온 물고기라는 소문도 있다. |
80 | 코넬리아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 다른 권투비파의 접근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며 산란장소를 사수하는 여왕. 전설의 여성 무술가 코넬리아와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
80 | 닌자어 | 모르도나>모르도나 | 자기구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동족인 암살어마저 삼켜버리는 사나운 개체. 동방의 암살자를 뜻하는 이름이 붙었다. |
80 | 자나바르 | 모르도나>모르도나 | 백 살은 가볍게 넘으리라 추정되는 대형 환상대구. 장수의 비결은 먹이를 엄선해 가려먹는 것이라 한다. |
85 | 쿠노 | 모르도나>모르도나 | 돌연변이로 태어난 흰 메기. 사람마저 한입에 삼키는 거구를 뽐내며, 카나반과 구역을 둘러싸고 격하게 대립한다. |
80 | 해적의 재앙 | 다날란>서부 다날란 | 어떤 해적선의 용골을 부러뜨리고 약탈품째 가라앉혔다고 하는 거대어. 많은 이들이 그 보물을 찾다가 조난당했다고 한다. |
80 | 응덴덱키 | 다날란>서부 다날란 | 흉포한 거대 자라. 동굴 안에는 도주 노예 헤카톤케이레스족이 숨어 지내는데, 그 손가락까지 물어뜯는다고 한다. |
80 | 흡혈귀의 채찍 | 다날란>서부 다날란 | 비가 내리면 물가로 기어 올라와 꼬리를 채찍처럼 휘둘러 사냥감을 기절시킨 뒤 피를 빤다. 그리고 비가 그치면 샘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
80 | 우츠칼날 제니스 | 다날란>북부 다날란 | 어떤 모험가가 청린 원천지에 사베네어 영약을 떨어뜨렸는데, 그 후 나타나게 된 빛을 발하는 물고기라 한다. |
85 | 헬리코프리온 | 다날란>남부 다날란 | 이가 빠지지 않고 계속 자라기 때문에 턱이 톱니바퀴 모양으로 변하고만 기묘한 모랫고기. 안개가 걷히면 활발하게 사냥을 한다. |
80 | 어둠의 별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신중하고 교활한 꼬치어로, 언제나 어둠 속에 숨어 살아남아 왔다. 등불해조구가 발하는 희미한 불빛마저 싫어한다고 한다. |
80 | 주검둑중개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눈 내리는 추운 날이면 얼어 죽은 시체처럼 강바닥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맑은 날이 되어야 살짝 움직이기 때문에 대사가 낮아 긴 수명을 자랑한다. |
80 | 마하르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거대한 익룡어. 눈구름을 따라 이동하며 눈보라 속에 숨어 사냥감을 노린다. 언어가 아닌 정신파로 동족을 지배한다고 한다. |
85 | 쇼니사우루스 | 커르다스>커르다스 중앙고지 | 마하르마저 잡아먹는 구름바다의 제왕. 박물학자 마르세트에 의하면 구름고기가 아니라 갑린강 마물의 일종이라고 한다. |
80 | 마법버섯게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동부삼림 | 이 게의 환각성 버섯을 먹은 남자는 "내가 무기를 수리하러 갔더니 하얀 요정이 떡 버티고 서 있었어"라고 했다. |
80 | 거대 타키타로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압도적인 거구를 자랑하는 타키타로. 멧돼지를 잡으러 온 사냥꾼이 그 그림자를 목격한 후로 지방주민들 사이에선 전설이 되었다. |
85 | 나미타로 | 검은장막 숲>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 우르드의 선물 '진정한 터주' 자리를 놓고 거대 타키타로와 경쟁한다는 환상의 거대어. 지느러미를 한번 휘두르면 파도가 일어난다고 한다. |
80 | 혈홍룡 | 모르도나>모르도나 | 너무 많은 물고기를 탐욕스럽게 잡아먹는 바람에 비늘이 피처럼 붉어진 거대 아로와나. 지나치게 눈에 띄기 때문에 안개가 낄 때만 나와서 사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