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풍요의 시대 : 오만의 탑 업데이트! 클래식 서버에 변화의 바람이 불다
이동현 기자 (Harv@inven.co.kr)
7월 29일(수) 클래식 서버에 오만의 탑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리니지 시리즈의 랜드마크 사냥터인 오만의 탑이 등장했으며 그레이드 페널티 삭제, 인챈트 시 제원값 상승치 조정으로 그레이드간 밸런스 격차 감소, 인챈트에 따른 정령탄 효과 강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번 업데이트는 라이브 서버의 과거를 답습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나섰다는 점에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리니지2의 대표 시스템 중 하나인 그레이드 페널티 삭제는 문자 그대로 파격적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만의 탑도 라이브서버와는 다른 모습이다. 일부 층에서는 아이템 드랍이 되지 않지만 경험치 보상이 증가하기도 하고, 오만의 탈리스만 등 새로운 아이템을 드랍하는 몬스터도 존재한다. 아덴 대륙의 대표 레이드 보스인 바이움도 입장 제한이 없어져 보스전이 시작되도 입장이 가능해졌다.
◆ 아덴지역 랜드마크 사냥터, 오만의 탑 등장
오만의 탑은 아덴 지역에서 50대 초반~70대 중반까지 레벨업의 핵심 코스로 불리던 인기 사냥터로, 클래식 서버에서는 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됐다. 재화와 경험치, 아이템 등 원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바이움 업데이트로 고레벨 레이드에 대한 커뮤니티 활동 발생을 유도한다.
몬스터를 살펴보면 먼저 1~5층 지역은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지만 경험치 보상이 2배인 일반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빠르게 경험치를 확보해 레벨업을 노리는 이들에게는 적합한 사냥터다.
파티형 몬스터들은 일반 몬스터보다 강력하지만 아이템 및 경험치 보상이 높다. 또한, 강화형 파티 몬스터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들을 처치하면 새로이 추가되는 오만의 탑 고유 아이템 '오만의 탈리스만'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오만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다.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만큼 처치하는 순간 외치기를 통해 처치되었음을 알리는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바이움 레이드 보스도 변화한다. 본래 바이움 레이드는 바이움이 리젠되었을 때 연합을 구성한 뒤 '피로 물든 천'을 각자 지니고 입장 신청을 하는 것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런데 바이움과 전투가 시작되면 전투지역 진입이 불가능해 전투 중 접속이 종료되는 경우 재진입이 불가능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이런 부분을 완화, 보스전 시작 후에도 입장이 가능해진다.
바이움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B 그레이드의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와 강화 주문서를 비롯하여 레어 아이템인 바이움의 반지, 바이움의 탈리스만, 바이움의 영혼 등의 값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오만의 탈리스만은 대장장이 베긴스를 통해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6단계 탈리스만과 바이움의 영혼을 지급하면 바이움의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다. 바이움의 반지는 총 3단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매우 강력한 반지다.
◆ 그레이드 페널티 삭제 등 아이템 개편
그레이드 시스템은 전면 개편됐다. 장비의 그레이드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그레이드 페널티가 사라졌기 때문에 1레벨이라도 B급 최상급 아이템을 장착하고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템 인챈트 시 제원값이 변화하고 추가 효과가 부여됐다.
본디 그레이드는 레벨업의 목표이자 상징 요소로 활용되었으나, 아이템 간 밸런스 격차가 크다보니 최상급/최고 그레이드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여기에 최고 레벨 제한이 해지되고 레벨업 속도가 변화하면서 그레이드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드별 밸런스 격차를 줄이고 유저가 자신의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액스퍼티즈 페널티가 삭제되면서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를 레벨에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다. 유지된 그레이드는 강화 시 아이템을 구분하기 위한 용도로 변경되는데, 기존처럼 B급 장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B급의 강화 주문서가 필요한 방식이다.
아이템 인챈트 시 그레이드별로 공격력이나 마법력 상승폭이 달랐던 부분도 변화됐다. 이제는 모든 무기 아이템이 강화 시 상승하는 공격력/마법력이 동일해진다. 그레이드간 기본 능력치 자체도 차이가 있지만 인챈트 시 상승폭마저도 상위 그레이드에서 더 컸기 때문에 아이템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던 부분을 완하하고, 낮은 등급의 아이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챈트, 고강화에 성공하면 뛰어난 능력치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템 변화가 적용되면서 오토나 작업장 등 플레이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도 함께 강해졌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 무기 인챈트 시 정령탄 증폭 효과가 추가됐다. 또한, 고인챈트 아이템은 정령탄 증폭 효과에 랜덤수치를 추가하여 보다 뛰어난 메리트를 지니게 된다.
◆ 빠른 성장을 돕는 사이하의 은총 시스템
한층 빠른 성장을 돕는 사이하의 은총 시스템도 도입됐다. 사이하의 은총은 라이브서버의 활력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으로,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습득하는 경험치와 SP가 100% 증가한다. 사이하의 은총은 매일 오전 6시 30분 한 칸씩 충전되며 모두 소진되면 기존의 경험치/SP 습득량으로 돌아가게 된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발맞추어, 고객 지향 커뮤니티 활동도 강화의 뜻을 밝혔다. GM의 레이드 깜짝 버프나 서버지기 선발 및 후원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서버지기의 경우 유저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건의사항, 팁 등을 다뤄주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하기도 했다.
이외 최근 진행된 왕대박 이벤트처럼,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벤트를 선정하는 등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고객 지향 케어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왕대박 이벤트는 진행하길 바라는 차기 이벤트 설문 조사에서 86%의 득표율을 보인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라이브 서버의 과거를 답습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나섰다는 점에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리니지2의 대표 시스템 중 하나인 그레이드 페널티 삭제는 문자 그대로 파격적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만의 탑도 라이브서버와는 다른 모습이다. 일부 층에서는 아이템 드랍이 되지 않지만 경험치 보상이 증가하기도 하고, 오만의 탈리스만 등 새로운 아이템을 드랍하는 몬스터도 존재한다. 아덴 대륙의 대표 레이드 보스인 바이움도 입장 제한이 없어져 보스전이 시작되도 입장이 가능해졌다.
◆ 아덴지역 랜드마크 사냥터, 오만의 탑 등장
오만의 탑은 아덴 지역에서 50대 초반~70대 중반까지 레벨업의 핵심 코스로 불리던 인기 사냥터로, 클래식 서버에서는 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됐다. 재화와 경험치, 아이템 등 원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바이움 업데이트로 고레벨 레이드에 대한 커뮤니티 활동 발생을 유도한다.
몬스터를 살펴보면 먼저 1~5층 지역은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지만 경험치 보상이 2배인 일반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빠르게 경험치를 확보해 레벨업을 노리는 이들에게는 적합한 사냥터다.
파티형 몬스터들은 일반 몬스터보다 강력하지만 아이템 및 경험치 보상이 높다. 또한, 강화형 파티 몬스터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들을 처치하면 새로이 추가되는 오만의 탑 고유 아이템 '오만의 탈리스만'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오만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다.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만큼 처치하는 순간 외치기를 통해 처치되었음을 알리는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바이움 레이드 보스도 변화한다. 본래 바이움 레이드는 바이움이 리젠되었을 때 연합을 구성한 뒤 '피로 물든 천'을 각자 지니고 입장 신청을 하는 것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런데 바이움과 전투가 시작되면 전투지역 진입이 불가능해 전투 중 접속이 종료되는 경우 재진입이 불가능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이런 부분을 완화, 보스전 시작 후에도 입장이 가능해진다.
바이움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B 그레이드의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와 강화 주문서를 비롯하여 레어 아이템인 바이움의 반지, 바이움의 탈리스만, 바이움의 영혼 등의 값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오만의 탈리스만은 대장장이 베긴스를 통해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6단계 탈리스만과 바이움의 영혼을 지급하면 바이움의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다. 바이움의 반지는 총 3단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매우 강력한 반지다.
◆ 그레이드 페널티 삭제 등 아이템 개편
그레이드 시스템은 전면 개편됐다. 장비의 그레이드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그레이드 페널티가 사라졌기 때문에 1레벨이라도 B급 최상급 아이템을 장착하고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템 인챈트 시 제원값이 변화하고 추가 효과가 부여됐다.
본디 그레이드는 레벨업의 목표이자 상징 요소로 활용되었으나, 아이템 간 밸런스 격차가 크다보니 최상급/최고 그레이드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여기에 최고 레벨 제한이 해지되고 레벨업 속도가 변화하면서 그레이드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드별 밸런스 격차를 줄이고 유저가 자신의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액스퍼티즈 페널티가 삭제되면서 무기와 방어구, 액세서리를 레벨에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다. 유지된 그레이드는 강화 시 아이템을 구분하기 위한 용도로 변경되는데, 기존처럼 B급 장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B급의 강화 주문서가 필요한 방식이다.
아이템 인챈트 시 그레이드별로 공격력이나 마법력 상승폭이 달랐던 부분도 변화됐다. 이제는 모든 무기 아이템이 강화 시 상승하는 공격력/마법력이 동일해진다. 그레이드간 기본 능력치 자체도 차이가 있지만 인챈트 시 상승폭마저도 상위 그레이드에서 더 컸기 때문에 아이템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던 부분을 완하하고, 낮은 등급의 아이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챈트, 고강화에 성공하면 뛰어난 능력치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템 변화가 적용되면서 오토나 작업장 등 플레이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도 함께 강해졌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 무기 인챈트 시 정령탄 증폭 효과가 추가됐다. 또한, 고인챈트 아이템은 정령탄 증폭 효과에 랜덤수치를 추가하여 보다 뛰어난 메리트를 지니게 된다.
◆ 빠른 성장을 돕는 사이하의 은총 시스템
한층 빠른 성장을 돕는 사이하의 은총 시스템도 도입됐다. 사이하의 은총은 라이브서버의 활력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으로,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습득하는 경험치와 SP가 100% 증가한다. 사이하의 은총은 매일 오전 6시 30분 한 칸씩 충전되며 모두 소진되면 기존의 경험치/SP 습득량으로 돌아가게 된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발맞추어, 고객 지향 커뮤니티 활동도 강화의 뜻을 밝혔다. GM의 레이드 깜짝 버프나 서버지기 선발 및 후원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서버지기의 경우 유저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건의사항, 팁 등을 다뤄주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하기도 했다.
이외 최근 진행된 왕대박 이벤트처럼,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벤트를 선정하는 등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고객 지향 케어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왕대박 이벤트는 진행하길 바라는 차기 이벤트 설문 조사에서 86%의 득표율을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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