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했습니다. 최후의 보루로 불리던 타이틀을 드디어 꺼내든 엔씨소프트. 그러나 그 하나에 모든 것을 걸 만큼 엔씨소프트는 무방비가 아니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또 하나의 타이틀이 공개된 것이죠.
바로 '프로젝트 혼' 메카닉에 대한 감성을 엔씨 식으로, 언리얼4 엔진을 통해 풀어낸 프로젝트 혼은 비록 개발 초기단계인만큼 시연 버전을 볼 수는 없었으나, 영상을 무려 4DX관에서 상영하는 획기적인 PR전략을 통해 대중 앞에 드러났습니다.
리니지 이터널 역시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혹평을 받는 듯 싶었으나, 유저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직접 해봐야 판단할 수 있다며 줄을 서있는 유저들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죠. 리니지 이터널과 프로젝트 혼, 그리고 절대 빠지지 않는 일곱 종류의 모바일 게임으로 탄창을 든든히 채우고 지스타2014에 나선 엔씨소프트.
지스타 현장을 찾지 못한 분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엔씨소프트 부스의 이모저모! 인벤방송국의 네클릿, 그리고 비밀병기 김영일 BJ가 함께 엔씨소프트 부스를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