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시즌3 결승] 전승 우승 이승곤-박태원, "다음 시즌엔 라이벌 구도 성립하길"
김지영 기자 (desk@inven.co.kr)
MVP 피닉스가 전승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10월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DL 시즌3 결승전에서 MVP 피닉스는 포커페이스를 맞아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는 포커페이스가 초반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며 이변의 발판을 만들어나갔지만, MVP 피닉스는 꼼꼼한 운영으로 이를 뒤집으며 선취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너무나 압도적인 경기가 나왔다. 인베이드 과정에서 '큐오'를 쫒아들어온 포커페이스가 몰살당하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된 것. 이후 3세트에서는 깜짝 리키를 등장시킨 MVP 피닉스가 전장을 휘저으면서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을 자축했다. 다음은 MVP 피닉스의 이승곤-박태원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Heen' 이승곤 : 지난 시즌에서도 우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방심만 하지 않으면 시즌3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겼으니까 일단 기분이 좋다.
'March' 박태원 : 매번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감독님과 야식을 만들어주시는 이모님에게 고맙다. 우승소감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웃음).
Q. 최근 패치의 후폭풍이 거세다.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March' 박태원 : 패치 직전 양상의 초반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되, 타워를 공략하는 플레이의 비중을 줄이고 후반 운영에 비중을 두는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 타워 푸쉬의 비중은 줄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Heen' 이승곤 : 대체로 예전과 비슷한데 타워가 덜 중요해졌다. 타워 돈으로 먹고 사는 영웅들이 같이 하향당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좀 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예전 틀을 살짝 개조한 것 같다.
'March' 박태원 : 아직까지 우리가 완벽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완성된 스타일도 없고 예전 전략을 버린 것도 많다. 해외팀들 경기를 우리가 이해못하는 부분도 많아서 보다 발전해야 한다.
Q. 1세트 경기에서는 포커페이스가 거칠게 밀어붙였다. 경기의 양상은?
'March' 박태원 : 초반엔 엄청 흔들렸다. 동선 낭비도 심했다. 하지만 타워는 언젠가 없어진다고 생각했다. 상대와 싸워도 센 조합이라고 믿고 타워를 맞트레이드를 해나갔다. 언젠가 다 타워를 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전능기사가 여행의 장화를 맞춘 다음에 레인 관리를 시키고, 이에 힘입어 다른 쪽으로 압박을 해나갔다. 로샨을 꾸준히 가져가서 좋았던 상황이었다.
Q.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대승을 거두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 오더는 어떻게 내려지게 되었나?
'March' 박태원 : '큐오'가 물리는 것을 보고 싸우자고 마음먹었다. 상대가 스킬을 '큐오'에게 전부 쏟아붓더라. 가시멧돼지가 1렙 때 광역딜이 좋아 꾸준히 싸우자고 오더를 내렸고, 덕분에 싸워서 이겼던 것 같다.
Q. 3세트에서 리키를 픽하게 된 배경은? 불안한 부분은 없었나?
'March' 박태원 : 리키가 패치가 된 이후에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큐오'는 랭겜에서 리키로 게임을 터트리고 다닌다. 영웅 넷을 픽하고 나서 마지막 픽때 '큐오'에게 "뭐하고 싶냐"라고 했더니 리키를 하겠다고 했다.
연습 때 워낙 성적이 좋아 밀어줬더니 역시나 잘 해줬다. MSI 대회에서도 리키를 쓴 적이 있었고, '큐오'는 자타공인 '리키충'이다(웃음).
'Heen' 이승곤 : 예전 버전에서도 리키를 쓴 적이 있었고, 이번에서는 두 세번 써봤다. 걔가 리키 장인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픽밴에서 안 좋아보여도 영웅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평타를 칠 수밖에 없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중요시하는 부분이 연습 때 모든 것을 준비할 수가 없고, 실전에서도 거침없이 꺼낼 수 있어야 다음에 꺼낼 때도 자신감있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큰 그림을 봤을 때도 리키는 중요한 선택이었다.
Q.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부담감은 없었나?
'Heen' 이승곤 : 전승 우승에 목숨을 걸고 '절대 지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나온 것은 아니었다. 전승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지만, 9승 0패, 10승 0패쯤 달성했을 때 가능하겠다라고 생각했을 뿐, 전적은 신경쓰지 않았다.
재미삼아하면서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 시작할때만 해도 '전승은 힘들지 않겠나' 생각했다. 단판제면 TI에서 순위권에 드는 팀과 붙어도 한 판은 따내지 않겠나. 아무리 해외경험을 쌓았다고 해도 전승우승은 희박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진짜로 한 판도 안 지고 이기니까 뿌듯하고 좋은데 한 편으로는 씁슬하다. 관전자 입장에서는 기대되는 것이 없지 않겠나. 다음 시즌에는 라이벌 구도가 성립될 수 있을 정도로 더 치고받고 싸울 수 있으면 좋겠다. 막상 이렇게 되면 이 말을 후회할 수도 있다(웃음).
Q. 다음 시즌에서는 포커페이스와 MVP 핫식스 중 누가 더 까다로운가?
'March' 박태원 : 핫식스가 더 힘들다. 연습할 때도 계속 말을 한다. '이걸 연습하자'고 하면 바로 대응 픽밴을 한다.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다.
Q. 패치되고 나서 선택의 폭이 줄어들었는데 새로운 카드를 연구 중에 있나?
'March' 박태원 :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이번 패치 직전에는 정말 많았는데 패치 이후 영웅들도 많이 바뀌어서 아직은 연구단계에 있다.
Q. MSI Beat APAC 결승에 올랐다. 본선에 오를 수 있나?
'March' 박태원 : 결승에서 레이브와 만난다. 레이브가 물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Heen' 이승곤 : 레이브가 확실히 잘 하더라. 끝나고 핫식스와 패자조 결승을 하게 됐는데 우리와 연습 때는 막상막하인 핫식스를 상성 때문인지 일방적으로 레이브가 이기더라. 그 모습을 보고 엄청 집중해서 해야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 대만을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굉장히 열심히 해보고 싶다.
Q. The Summit 예선전에서 팀 말레이시아나 애로우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나? 저격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지?
'Heen' 이승곤 : 저격용 카드는 솔직히 만들지 못했다. 이번 패치를 맞아 누구를 상대로도 쓸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구 타이탄, 팀 말레이시아는 꼭 넘고 싶은 상대긴 한데 이 팀을 상대로는 특별한 뭔가를 준비할 수도 있을까 싶다.
'March' 박태원 : 애로우는 TI4 현장에서 진행했던 스크림에서 마지막에 2:1로 이긴 적이 있었다. 캡틴인 'Johnny'(이하 조니)가 머리가 굉장히 좋아 체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애로우를 상대로 자신있다. 팀 말레이시아와 타이탄이 껄끄럽고, 다른 팀은 크게 상관없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March' 박태원 : 열심히 도와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Heen' 이승곤 : 이런 말은 식상하고(웃음). 내 개인방송을 한 번 더 홍보하겠다. 마치가 시청자가 초라하다고 비웃지 못하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주소는 http://twitch.tv/HeenDotA 다.
10월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DL 시즌3 결승전에서 MVP 피닉스는 포커페이스를 맞아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는 포커페이스가 초반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며 이변의 발판을 만들어나갔지만, MVP 피닉스는 꼼꼼한 운영으로 이를 뒤집으며 선취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너무나 압도적인 경기가 나왔다. 인베이드 과정에서 '큐오'를 쫒아들어온 포커페이스가 몰살당하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된 것. 이후 3세트에서는 깜짝 리키를 등장시킨 MVP 피닉스가 전장을 휘저으면서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을 자축했다. 다음은 MVP 피닉스의 이승곤-박태원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Heen' 이승곤 : 지난 시즌에서도 우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방심만 하지 않으면 시즌3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겼으니까 일단 기분이 좋다.
'March' 박태원 : 매번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감독님과 야식을 만들어주시는 이모님에게 고맙다. 우승소감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웃음).
Q. 최근 패치의 후폭풍이 거세다.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March' 박태원 : 패치 직전 양상의 초반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되, 타워를 공략하는 플레이의 비중을 줄이고 후반 운영에 비중을 두는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 타워 푸쉬의 비중은 줄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Heen' 이승곤 : 대체로 예전과 비슷한데 타워가 덜 중요해졌다. 타워 돈으로 먹고 사는 영웅들이 같이 하향당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좀 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예전 틀을 살짝 개조한 것 같다.
'March' 박태원 : 아직까지 우리가 완벽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완성된 스타일도 없고 예전 전략을 버린 것도 많다. 해외팀들 경기를 우리가 이해못하는 부분도 많아서 보다 발전해야 한다.
Q. 1세트 경기에서는 포커페이스가 거칠게 밀어붙였다. 경기의 양상은?
'March' 박태원 : 초반엔 엄청 흔들렸다. 동선 낭비도 심했다. 하지만 타워는 언젠가 없어진다고 생각했다. 상대와 싸워도 센 조합이라고 믿고 타워를 맞트레이드를 해나갔다. 언젠가 다 타워를 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전능기사가 여행의 장화를 맞춘 다음에 레인 관리를 시키고, 이에 힘입어 다른 쪽으로 압박을 해나갔다. 로샨을 꾸준히 가져가서 좋았던 상황이었다.
Q.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대승을 거두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 오더는 어떻게 내려지게 되었나?
'March' 박태원 : '큐오'가 물리는 것을 보고 싸우자고 마음먹었다. 상대가 스킬을 '큐오'에게 전부 쏟아붓더라. 가시멧돼지가 1렙 때 광역딜이 좋아 꾸준히 싸우자고 오더를 내렸고, 덕분에 싸워서 이겼던 것 같다.
Q. 3세트에서 리키를 픽하게 된 배경은? 불안한 부분은 없었나?
'March' 박태원 : 리키가 패치가 된 이후에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큐오'는 랭겜에서 리키로 게임을 터트리고 다닌다. 영웅 넷을 픽하고 나서 마지막 픽때 '큐오'에게 "뭐하고 싶냐"라고 했더니 리키를 하겠다고 했다.
연습 때 워낙 성적이 좋아 밀어줬더니 역시나 잘 해줬다. MSI 대회에서도 리키를 쓴 적이 있었고, '큐오'는 자타공인 '리키충'이다(웃음).
'Heen' 이승곤 : 예전 버전에서도 리키를 쓴 적이 있었고, 이번에서는 두 세번 써봤다. 걔가 리키 장인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픽밴에서 안 좋아보여도 영웅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평타를 칠 수밖에 없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중요시하는 부분이 연습 때 모든 것을 준비할 수가 없고, 실전에서도 거침없이 꺼낼 수 있어야 다음에 꺼낼 때도 자신감있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큰 그림을 봤을 때도 리키는 중요한 선택이었다.
Q.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부담감은 없었나?
'Heen' 이승곤 : 전승 우승에 목숨을 걸고 '절대 지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나온 것은 아니었다. 전승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지만, 9승 0패, 10승 0패쯤 달성했을 때 가능하겠다라고 생각했을 뿐, 전적은 신경쓰지 않았다.
재미삼아하면서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 시작할때만 해도 '전승은 힘들지 않겠나' 생각했다. 단판제면 TI에서 순위권에 드는 팀과 붙어도 한 판은 따내지 않겠나. 아무리 해외경험을 쌓았다고 해도 전승우승은 희박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진짜로 한 판도 안 지고 이기니까 뿌듯하고 좋은데 한 편으로는 씁슬하다. 관전자 입장에서는 기대되는 것이 없지 않겠나. 다음 시즌에는 라이벌 구도가 성립될 수 있을 정도로 더 치고받고 싸울 수 있으면 좋겠다. 막상 이렇게 되면 이 말을 후회할 수도 있다(웃음).
Q. 다음 시즌에서는 포커페이스와 MVP 핫식스 중 누가 더 까다로운가?
'March' 박태원 : 핫식스가 더 힘들다. 연습할 때도 계속 말을 한다. '이걸 연습하자'고 하면 바로 대응 픽밴을 한다.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다.
Q. 패치되고 나서 선택의 폭이 줄어들었는데 새로운 카드를 연구 중에 있나?
'March' 박태원 :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이번 패치 직전에는 정말 많았는데 패치 이후 영웅들도 많이 바뀌어서 아직은 연구단계에 있다.
Q. MSI Beat APAC 결승에 올랐다. 본선에 오를 수 있나?
'March' 박태원 : 결승에서 레이브와 만난다. 레이브가 물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Heen' 이승곤 : 레이브가 확실히 잘 하더라. 끝나고 핫식스와 패자조 결승을 하게 됐는데 우리와 연습 때는 막상막하인 핫식스를 상성 때문인지 일방적으로 레이브가 이기더라. 그 모습을 보고 엄청 집중해서 해야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 대만을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굉장히 열심히 해보고 싶다.
Q. The Summit 예선전에서 팀 말레이시아나 애로우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나? 저격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지?
'Heen' 이승곤 : 저격용 카드는 솔직히 만들지 못했다. 이번 패치를 맞아 누구를 상대로도 쓸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구 타이탄, 팀 말레이시아는 꼭 넘고 싶은 상대긴 한데 이 팀을 상대로는 특별한 뭔가를 준비할 수도 있을까 싶다.
'March' 박태원 : 애로우는 TI4 현장에서 진행했던 스크림에서 마지막에 2:1로 이긴 적이 있었다. 캡틴인 'Johnny'(이하 조니)가 머리가 굉장히 좋아 체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애로우를 상대로 자신있다. 팀 말레이시아와 타이탄이 껄끄럽고, 다른 팀은 크게 상관없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March' 박태원 : 열심히 도와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Heen' 이승곤 : 이런 말은 식상하고(웃음). 내 개인방송을 한 번 더 홍보하겠다. 마치가 시청자가 초라하다고 비웃지 못하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주소는 http://twitch.tv/HeenDotA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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