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최하는 '언리얼 서밋 2014 대구 & 부산(Unreal Summit 2014 in Daegu & Busan)'에 지역 개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은 지난 2010년에 시작돼 게임개발자들에게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잡은 바 있다.

'언리얼 서밋 2014 대구 & 부산'은 수도권에 비해 기술 세미나 등의 행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개발자들을 위해 에픽게임스가 준비한것으로, 지방을 기반으로 한 게임개발자들과 직접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개발자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언리얼 엔진 4 주요 아트 컨텐츠의 종류와 사용법, 블루프린트로 간단한 게임플레이 제작,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 게임테스트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 필수 내용 위주로 구성되었다. ‘모두의 언리얼 엔진’에 따라 처음 언리얼 엔진 4를 접하는 개발자에게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서밋 2014 서울'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고 계신 만큼 좋은 콘텐츠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언리얼 서밋 2014 대구 & 부산'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 하에 9월 30일 대구 ICT파크 2관 6층 세미나실과 10월 1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3층 컨벤션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언리얼 서밋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